미식가님들을
위한 맛집"
라체나
안양 일번가에 위치한 무한리필 스테이크 전문점
주말 저녁 맛있는 스테이크를 무한리필~로 즐기며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위치는 안양역 맞은편 공영주자창에서 보이는 던킨도너츠쪽으로 가면 바로 보이는~
주차를 처음에는 어디서 하나?! 싶었는데 공영주차장에다 하면 되더라고요.
***나중에 식사를 하고 계산할때 공영주차장에다 주차했다고 말하니
무료주차 1시간 주차권을 줍니다.
그러니 공영주차장에다 주차하시고꼭 주차권 챙겨받으세요~***
외관
바로 이 건물 6층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이런 설명이~
라체나는 스페인어로 '만찬~'이라는 뜻이네요.
스테이크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니 만찬~^^ 맞는 것 같습니다.
실내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예약해서 바로 이 자리로~
실내는 아주 크진 않지만 채광이 좋고 모임하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스탠드 아래 양념통~
후추와 소금통이 부둥켜 안고 있습니다.^^
테이블 셋팅
스테이크 무한리필 전문점인데 고기는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한다 하네요.
원산지에 민감하신 분들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메뉴판
대표메뉴가 스테이크 무한리필이 아닐까...합니다.
*슈하스코*메뉴는 아직 준비중이라 무한리필 메뉴는 스테이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말 스테이크 무한리필 메뉴 선택~
무한리필 뿐만 아니라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고, 커플셋트 메뉴도 있습니다.
인원이나 예산에 맞춰 주문하시기 좋을 듯~
샐러드바만 이용 가능하네요.
스테이크 무한리필 메뉴를 주문하시면 샐러드바 포함 됩니다.^^
음료 메뉴판
와인
그리고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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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합니다.
스테이크 무한리필 디너 1인 \ 28,000
(부가세 10% 가산됩니다.)
주문을 하니 샐러드바를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샐러드바
가짓수가 아주 많진 않구나...하는 생각이 '처음'에는 들었습니다.
감자샐러드, 단호박샐러드, 달걀샐러드 그리고 각종 채소들~
드레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감자, 단호박, 달걀 샐러드 맛이 괜찮았습니다.
더운 요리들~
스프, 볶음밥에 튀김, 파스타에 탕수육 등등~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그리고 파인애플, 오렌지, 리찌 등의 과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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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테이크 무한리필이라 샐러드를 많이 담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구경을~
전체적으로 가짓수가 적구나...하는 첫인상이었는데
나중에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나름 만족했던 구성이었습니다.
오렌지 에이드, 자몽에이드 각각 \ 4,000
에이드는 다 마시고 나면 탄산음료로 리필 가능합니다.
그리고 탄산음료를 주문하면 역시나 리필 가능~!
간단 샐러드와 스프 그리고 빵.
아... 빵을 너무 많이 가져왔나?! 했네요. 두 개만 가져올 것을...^^
스프는 좀 묽은 편인데 빵과 함께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그냥 스프만 먹으면 좀 심심~
무한리필 스테이크 첫 번째.
어떻게 나오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스테이크.
첫 번째 스테이크는 살치살 스테이크
크기는 단품으로 맛보던 스테이크에 비해서 좀 작은 편이었는데 무한리필이니...
전혀 서운하지 않더라고요.^^
다만 두께는 좀더 두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리고 곁가지도 생각보다 모양새를 갖춰 나오니 좋았던.
데리야끼소스와 마늘소스
데리야끼 소스는 좀 달달~ 마늘소스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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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A!스테이크 소스와 핫소스도 있으니 총 4개의 소스가~!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살치살 스테이크
주문은 미디엄으로...
고기가 상당히 연하더라고요.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조금 덜 익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그냥 먹었다는~
육즙도 촉촉하니... 살치살 스테이크... 괜찮았습니다.
(무한리필 스테이크집에 가면 종종 퍽퍽한 스테이크가 나오는
집도 있는데 여긴 고기가 무척 연하니 좋았던.)
감자, 단호박, 달걀 샐러드에 봉골레 그리고 찹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무한리필인데 샐러드바에 찹스테이크가~
이것도 간이 제 입에는 괜찮았고 고기가 무척 연하더라고요.
일반 부페였으면 몇 번 더 가져다 먹었을 것인데 여긴 스테이크 무한리필...;;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저도 맛있게 먹었던.
두 번째 스테이크 - 등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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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를 다 먹고 나면 다음 스테이크를 가져다 주시는데 제가 첫 방문이라
첫 번째 스테이크 접시를 치워버렸다는...;;
그래서 두 번째 스테이크 접시를 새로 셋팅해 주셨어요.^^;;
손님들 식사 속도를 서버분들이 지나가면서 보시고 속도를 좀 조절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음식이 좀 천천히 나온 편.
먹고 있는데 음식이 바로바로 나오면 좀 마음이 급한데 알아서 속도를 조절해 주시니 좋았다는~
등심스테이크~
역시나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잘 구워졌습니다.
이날 이 등심스테이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원하는 굽기로 잘 구워진.
무엇보다 바로 구워나오니 더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는 중간중간 샐러드를 먹게 되는데
경고문구-가 붙은 음식을 발견!!!
얼마나 매울까!?하는 궁금증에 아주 조금만 담아봅니다.
보이에는 그냥~ 탕수육인 것 같은데...
봉골레와 매운 사천 탕수육
일행에게 그냥 한 번 먹어봐~했다가 얼굴이...^^
저도 한 입 먹어보니 맵긴 맵습니다...;;
근데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당히 매울 것 같은 사천 탕수육.
세 번째 스테이크 - 채끝살 스테이크
세 가지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연했던 스테이크.
부드러운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전 좀 씹는 맛^^을 좋아해서 등심스테이를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 가장 연한
스테이크는 채끝살 스테이크였다는~
세 가지 스테이크 모두 연하고 육즙이 촉촉~
스테이크는 전반적으로 모두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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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패밀리레스토랑과 아무래도 비교를 좀 하게 되는데
일행은 이곳이 더 괜찮다...라고 하네요.^^
이거 조만간 조카들 데리고 한 번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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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한 날은 살치살 - 등심 - 채끝살 이렇게 세 부위가 나왔는데
그날그날 부위가 좀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 가지 스테이크를 맛보고 난 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테이블로 계속 가져다 줍니다.
말그대로 스테이크 무한리필~!
라체나의 봉골레
저는 세 번이나 가져다 먹었습니다.^^
올려진 채소들은 매콤한 사천 탕수육에 들어간 채소들~
담백한 봉골레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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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바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 음식 하나하나 적은 양을 담아서 내놓고
음식이 없어지면 바로바로 조리해서 내놓더라고요.
그래서 오래둬서 식어버린 음식들도 없고 바로 만들어 바로 내놓으니
샐러드바 음식상태가 좋았다는.
(샐러드바 첫인상이 처음에는 가짓수가 적구나...싶어서 아쉬웠는데 식사를
하다보니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구나...하고 생각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바로 만든 봉골레를 세 번이나 맛있게...!!!
푹 퍼진 면이 아니라 적당히 잘 익은 따끈한 봉골레... 저는 맛있었습니다.
후식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과일.
마무리로 커피~
아이스커피는 나중에 들고 나가서 집에 가면서 마셨습니다.^^
이렇게 스테이크 무한리필로 주말 저녁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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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일번가에 위치한
무한리필 스테이크 전문점
라체나
샐러드바와 스테이크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서비스도 친절한 편이고 음식도 괜찮고.
스테이크 자체도 연하고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데이트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모임장소로도 괜찮은 곳 같습니다.^^
미루마루님의
글을 담은것입니다.
첫댓글 혹여 이 곳을 지날 때 가 있으시걸랑
함 들여 보시고 괜찮타 싶으면 소개 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