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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8pt">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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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 김 덕 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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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772함 나와라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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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칠흑의 어두움도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서해의 그 어떤 급류도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당신들의 귀환을 막을수 없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작전지역 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BR><BR>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A href="http://cfile2.uf.tistory.com/original/193D9B014BB540206207C5" target=_blank rel=lightbox>
<IMG height=155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93D9B014BB5402062" width=400></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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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772함 나와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가스터어빈실 서승원하사 대답하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디젤엔진실 장진선하사 응답하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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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밤이 다가기전에 귀대하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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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772함 나와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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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유도조종실 안경환 중사 나와라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보수 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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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하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온 힘을 다하여 우리곁으로 돌아오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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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772함 나와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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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사병식당 이창기원사 응답하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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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우리가 내려간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ssu팀 이 내려갈때까지 버티고 견뎌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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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772함 수병은 응답하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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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남기훈 상사 ,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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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전선의 초계는 이제 전우들에게 맡기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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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대한민국을 보우한 하나님 이시여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있는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우리 772함 수병들을 구원하소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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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우리 마흔여섯명의 대한의 아들들을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차가운 해저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온국민이 기다리는 따뜻한 집으로 생환시켜주소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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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부디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렇게 해 주소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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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 해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BR><BR></P></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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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해군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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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안타깝네요....저렇게 호소하고 있으면 나와 줄 벗도 한데
가슴한구석이 찡하네요
모두 살아서 배 한쪽에 모여있음 정말 좋겠네요...ㅠㅠ
온 국민의 간절함이 빠른시일에 이루워 질것입니다. 글 두눈에 액체고여 겨우 읽었습니다.
거친 파도를 참호 삼아 불철주야 적진을 향해 응시하고 있는 대한의 수호 영웅들이여 어서 돌아오라 어서 돌아오라,,,,,,,,,,,,,,,,,,,,,,어서,
772함 수병들은 죽지 않고 단지 사라졌을 뿐입니다. 그대 젊은 이들이여! 너무나도 용감하고 훌륭했어요. 조국은 그대들이 있었기에 영원불멸의 삼천리금수강산 대한민국을 이룰 것입니다. 그대들은 영원히 민족의 가슴속에서 함께 살아 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