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좋은 가을 날씨에 그림같은 13회 전국목회자 축구선교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우리가 축구하는 기독교 축구선교대회에 모범적인 대회이었다라고 축구선교 사역자로써 자부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 사역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이날의 경기중 빅 카드는 첫날의 예선전 보다도 6강이 펼쳐진 이틑날에 쏠렸습니다 그것은 6강에 진출한 팀들이 모두 난형난제들이기 때문이며 실력이 백중하고 선교후원이 백중하고 매너가 백중했던 멋진 팀들이기 때문 입니다 각팀의 감독들이 축구선교의 목회자가 되어 1년동안 갈고 다듬은 축구선교 팀들 입니다 우리는 경기가 끝난 그 다음날 자고 일어나 생각해도 멋지고 아름다운 팀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전통을 이어 가야한다고 다짐 합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에 비추었던 각 팀의 경기력을 평가하기로 합니다 (헤브론의 주관적인 평가임을 밝히기로 하며) ..
1)성남목회자(단장:김진평 감독:현상민)
지난 3-4년동안 목표를 설정하고 목회같이 열정을 다하여 팀을 다스리는 감독님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대회였습니다 목사는 무슨 일이든 주어지면 그 일에 충성하기 마련입니다 특별하고도 독특한 선수가 없음에도 막강한 조직력(전문가 헤브론에서 배운....)을 갖추었습니다 지난 3-4년동안 팀내외 불화가 없었던것이 이팀의 특징 입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꾸준했던 팀중에 하나 입니다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꾸준히 계속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좋은것을 주시는 것을....승리에도 교만치 않고 패배에도 낙심치 않고 3-4년에 변함없는 열정....그것이 오늘의 우승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마다 순간순간 주최측을 따돌리며 자신의 은사를 동원 재치있는 기지를 발휘하시는 현상민 감독님에게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또한 예선 첫경기 대전과의 경기에서 레프트윙을 맡으신 김광재목사님의 그림같은 왼발 터닝슛과 열광적인 돌풍의 핵 김광종목사님의 보조기 착용후 헤딩다이빙 슛은 이번 대회의 최고의 골이었습니다 우승을 축하 합니다
2)대전목회자(단장:김성곤 감독:천국진)
하나님의 선교 축제를 돕고 축구를 즐기러 왔다 뜻하지 않은 선물과 희락을 선물을 안고 준우승의 영예를 를 아고 돌아간 팀"대전"......출전 때부터 마음을 비우고 한기축연의 대회를 빛내고져 달려온 팀 입니다 첫번째 경기 성남에게 혼이난 대전은 정신을 가다듬으며 매 경기를 할때마다 새로히 조직력을 갖추며 착실하게 결승까지 진출하였습니다 특히 항상 운동장의 공포의 괴물(?)처럼 존재해 오셨던 천국진목사님의 성화로(?)발전된 모습이 오늘의 대전을 만들엇습니다(김봉태 대표회장) 우리는 지금 축구대회가아닌 선교대회를 하고 잇습니다 그러기에 선교마인드를 갖추고 발전해 나가는 감독들이 앞장서 나가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특별히 대전 준우승의 공력이라면 양윙의 위력 입니다 바둑에서 네귀를 차지하면 승리를 확실하듯이 축구에서도 공간이 넓은 윙의 역할이팀의 승리를 좌우 합니다 순간순간 팀이 궁지에 몰릴 때마다 물고를 터주신 양윙(진일교LW 전대진목사 RW)의 활약을 칭찬합니다
3)인천목회자(단장:최교명 감독:정복성)
사람이 할수 없는 그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여 주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항상 우승이 뒤따르며 승승장구 할때 겸손의 줄을 놓치고 몸살을 앓았던 인천팀...지난 5월 험멜기대회 결승에서 몰수패를 당했던 치욕을 회개하며 깨끗히 씻고 새로운 분위기로 우승보다 모범상에 목표를 두고 출전한 인천팀 입니다.... 특히 이번대회는 인천이 새로워지니 모든 팀이 새로워지고 모든 팀들이 새로워지니 대회의 영적 분위기도 새로워졌습니다 이 분위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분전한 인천목회자 누가 뭐래도 그들만의 저력을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양회승목사님이 육중한 몸을 이끌고 땀 흘리며 뛰는 모습(옛날에는 벤치)..경남에서 이적한 신입생 우동훈목사님의 발빠른 분위기 적응의 수고로움(예날 같으면 적응 못함).....백전노장의 저력을 발휘하시는 구렁이(?)정복성,설동구목사님...그리고 보이지 않는 숨은 일꾼 고봉석목사님...작은 키에 모자를 눌러쓰고 오버골을 겁 내면서도 몸을 날려 골문을 지키시는 사명자 이형섭목사님....이들이 서로 주어진 팀의 임무에 충실함으로 인천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 10/30일 광주지부에서 올라 오시는 조대규목사님까지 가세한다면 실력과 매너 그리고 선교적 자세까지도 단연 앞서는 모범팀이 될것입니다 한 사람의 회개가 팀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회개는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것이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 암는것 입니다 아울러 회개하는 자를 받아 주는것 또한 성경적 입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오랜만에 튀어나온 요한전도사 때문에 모범상을 못받은 대목입니다 선배들의 영적 분위기를 파악치 못하고 공만 찰려고 하는 후배들 군기를 바짝 잡아야 될줄로 믿습니다
4)구리목회자(단장:이영훈 감독:한창욱)
단장한 체구이지만 감독으로서 갖추어야할 구비조건을 완벽히 갖추신 구리목회자 이영훈감독님.....이번대회에 예선을 통과하고 이틑날 6강에 진출하면서 상대와의 전적을 비교하면서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가셨습니다 안되는 경기를 붙잡고 억지를 부리는 요행을 원치 않기에 과감히 다음대회를 위하여 마음을 접었다고 고백 합니다 지역적인 축구선교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구리목회자팀이 많은 행사로 인하여 팀을 조직력으로 묶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감독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손을 놓았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구리 역시 전통의 강호처럼 백중세 6강전에 출전하여 모든 팀들을 혼쭐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11/27 벌어지는 6강전에 진정한 승부를 걸겠노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5)누리마루목회자(단장:안영표 감독:박영준)
2006년 6월부터 9월까지 한기축연 대표단(유소년,목회자,신학생)들을 인솔하고 중국을 다니면서 얼마나 잘먹었는지 중국에서의 극진한 대접은 세상에 태어나 예수믿고 가장잘 먹은 시간들이엇습니다 그러나 정작 다 마치고 한국에 돌아 왔을 때에는 때 아닌 설사를 20일간하며 고통아닌 고통을 당했습니다 아하 깨닫는것이 "우리가 잘 먹었다고 몸에 다 좋은것은 아니구나" "잘 먹는다는 것은 몸에 알맞고 유익되게 먹는 것이로구나".....선수가 좋다고 시합에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교회가 크다고 큰일 한다는 보장 없습니다 한마음에서 이적한 두분의 목사님으로 모든것이 해결 되지는 않았습니다 파워의 정선태목사님은 이제 어느 정도 알려져서 상대팀 감독들에게 다 읽혔습니다 박영준감독님은 윙이시니 넓은 공간을 활용 빠른 발로 차두리처럼 치고 들어가야 함에도 자꾸 좁히시고 ㅋㅋㅋㅋ....우승후보중에 하나인 누리마루가 2007년에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달려면 팀웤이란 테두리에 겸손하게 달아야 합니다 승승장구 무적 인천이 "깨어졌던" 교훈이 우리 앞에 거울로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2007년에 목회자축구 가장 강력한 요주의 최강팀은 누리마루와 신안산이 될것 입니다 그것은 팀의 우승 결격사유 10%를 발견하고 고칠때에 우승도 따라 갈것 입니다 누리마루(박영준)신안산(김하서)목사님 감독이 발견 못하면 10% 고치는데 10년이 걸립디다 ㅋㅋㅋ ......
6)신안산목회자(단장:김하서 감독:이상수)
이번대회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신안산 목회자축구팀.....아시아의 저돌적인 축구의 숏패스 최강 북조선의 축구를 보는듯한 안산은 숏패스의 귀재들이었습니다 특히 개개인의 공격력은 과히 목회자 축구의 최강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의 파워 멤버임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아쉬운 것은 축구공만 바라보는 안타까움 입니다 축구는 공만 바라보면 안됩니다 공 너머에 사람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이제 21세기 신앙도 예배만이 전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삶까지 이어져야 하지 않습니까 또 한가지 안산이 아쉬운 것은 경기 내적인 것에 치우친 나머지 외적인 요소를 잃어 버리는 경우입니다 성남이 부족한 실력을 외적인 것에서 보충하는 팀이라면 안산은 외적인 요소를 소홀히 하여 놓친팀이라 할수 있습니다 축구는 리듬입니다 목회도 인생도 신체도 리듬 입니다 축구에"숏,숏,롱"의 리듬을 타고 패스가 이어지듯이 안산도 숏,숏에서 머물지 말고 롱까지 이어진다면 2007년에는 가장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영광까지 다다를것 입니다 아울러 그렇게 되기를 기대 합니다 2006년도 지역평신도대회에서 안산평신도 그리고 b그룹 목회자대회에서 안산목회자가 우승했는데 이번대회에 신안산이 우승했다면 2006년 한기축연 전국대회 모두를 안산이 휩쓸 좋은 기회였는데...기재호목사님의 수비력과 이상수목사님의 테크닉이 빛이 났지만 전체적인 조화가 부족했던 대회였습니다
근데 나의 다이빙 슛이 그렇게 멋있었나요... 여기저기서 칭찬이니 ㅎㅎㅎ..... 누가 비디오 안찍어났나... 이번에는 정말 멋있는 골이 많이 나왔습니다.. 현상민목사님의 안산과의 오른발 강슛 2번째골, 김광재목사님의 대전과의 멋진 왼발 터닝슛, 인천과의 김영삼목사님의 슛..... 앞으로 이런 골들을 많이 만들어야 우리 성목선의 플레이는 삽니다...
첫댓글 이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다른 팀들의 평가도 유심히 살펴 보세요....괜히 전문가가 아닙니다...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정말 전문가다운 평가입니다....배울점이 많습니다.
근데 나의 다이빙 슛이 그렇게 멋있었나요... 여기저기서 칭찬이니 ㅎㅎㅎ..... 누가 비디오 안찍어났나... 이번에는 정말 멋있는 골이 많이 나왔습니다.. 현상민목사님의 안산과의 오른발 강슛 2번째골, 김광재목사님의 대전과의 멋진 왼발 터닝슛, 인천과의 김영삼목사님의 슛..... 앞으로 이런 골들을 많이 만들어야 우리 성목선의 플레이는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