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못의 풍경입니다..저녁이면 환상적인 음악 분수쇼를 볼수있는곳......
☞(요기 분수뒤로 보이는 산이 하와이 새벽산행 오르는 대덕산 용지봉 이랍니다)☜

주말이면 청춘 남녀들 저 오리배를 타고..이곳에서 유유히 데이트를 즐기는곳..(붉은 지붕 뒷쪽에 보이는 산이 대구 앞산 입니다)

수성하와이 겨울철 새벽운동을 이곳에서 한답니다....한바퀴 돌면 약2km..요즘 아침 저녁으로 산책인파가 넘치는 곳...

주변엔 운동 시절이 골고루 갖쳐셔 있어...남녀노소 없이 즐겨 이용하는 곳입니다...

운동하다가 옷에 묻은 먼지는 이곳에서 깨끗하게 air shower를 하는 곳입니다...

주말이면 이곳에서 음악회나 각종 공연이 열리곤 하죠.....

푸른 잔디밭 사이길로 걸어가노라면 몸도 마음도 늘 여류로워 진답니다....

깊은 숲속에 온듯....바람소리 새소리에 은은한 솔 향기에 흙냄새 까지....

비둘기도 손짓하면 가까이 다가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곳....

수령 500년은 족히 넘었을 고목 아래에서 한가로이 못의 풍경도 감상하며....

추억의 아름다운 시간을 역어가는 모습들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입니다....

때론 나무가지도 하늘만 바라보다 목말라 이렇게 못을향해 길게 목을 늘어뜨리고 물한모금 마시려 하네요...

아직은 이른 시간인가봐여 ....빈 벤치엔 바람만 서둘러 앉았다 사라지고...

못안엔 줄지어 지나가는 오리 무리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고기떼들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네요...

60~70cm는 족히 넘을듯한 무수힌 물고기들이 줄을지어 헤엄쳐 지나가며 장관을 연출하는곳.....

공작단풍 나무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신발을 벋은체 멘발로 이곳을 지나가면 자연스레 발 지압을 해주어서 하루의 피곤을 말끔하게 씻을수 있는 산책로,,,,,

못 안에 작은섬엔 백로와 왜가리가 서식하고.울창한 숲은 사시사철 꽃피우며 못안에 비친 제모습에 취해 오늘도 웃고 있답니다...

끝없이 이어진 깔끔한 산책길....

신록으로 우거진 산책길에 한번 놀러 오고 싶죠?....어느날 이곳을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당신은 생에 몇번째로 즐거웠던 추억이 수성못 산책길이었다고 일기장에 써 놓았을것입니다...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참 고생이 많으셨죠?
흥겨운 노래자락 들으며 어깨춤이 나오거든 하루의 피로는 모두 수성못에 던져주세요..ㅋㅋㅋ
첫댓글 저도 대구에 살지만 이렇게 좋은곳인줄 몰랐어요 이제 주말에 한번 가보아야 겠네요 좋은 풍경사진 넘멋져요 감사 드립니다
아

그러세요 스톤리 님께서도 대구분이셨구려....반갑네요... 저희 집에서 출발 수성못을 두바뀌 돌고 집에오면 보통 걸음으로 만보가량 된답니다...여여한 시간에 한번 오셔서 산책해 보세여 6
7월엔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5,8.9.10월엔저녁8시부터 9시까지 분수쇼도 한답니다....



하와이님! 가슴답답할때 한번씩 찿지만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곱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심 생활을 하면서 이런 아름다운 못이 곁에 있다는것도 참 행복한 일이라고 늘 생각해봐여,,,,,언젠가 이곳에서 순진님과 무심코 스쳐 지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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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 두껍게 얼음도 얼었겠지만...겨울 기온이 많이 상승한 요즘에는 살얼음 구경하기도 쉽지 않으니 지구가 많이 더워졌나봐여,,얼음판 위를 쌩쌩
리신 반듸님은 참 좋은 추억을 갖고 계시는 군요,,많이 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거운 주말 되세여...
많이 예쁘게 꾸며져서 공원이 싱그러워 졌네요

그옛날에 진짜 마후라 휘날리며 스케이트 타던 때가 그려지는데....반듸님도 스케이트를 수성 못에서

어쩜 많은 사람들 속에서 스쳐지났을것 같군요...
최근 저곳에서 철인 3
경기가 열리기도 했구여....열대야를 피해 나온 분들을위해 음악 분수쇼도 볼수 있고 주말 공연과 각
생활체육회에서 에어로빅, 기체조 등등. 볼거리 많은 좋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답니다,,,참 수성못에 고기만 다 잡아내도 물이 반은 줄어들거예요.괜히 알켜드렸나 안지행님

포도농사 저쳐두고 
대 드리우고 세월낚을까 두려운데 


정말 고교시절 추억이 서린 아름다운 곳인데 잊고 살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초심으로
님께서도 대구분 이셨구려, 고교시절 그 즈음에는 이곳에 포장마차도 유명랬었죠,,,지금은 수성못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포장마차 타운을 조성하여 아주 깨끗한 수성못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답니다...언제 한번 놀러오세여,,, 7월 첫 일요일 
겁게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