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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com이 고국무대에 출전하는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의 인생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MK DB |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박세리가 걸어온 골프인생을 집중 조명한다.
LPGA.com는 16일, ‘고국에서의 전설’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LPGA를 빛낸 스타의 4주간 연재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그 첫 번째 순서로 박세리가 걸어온 길을 집중 조명할 것이라 전했다.
LPGA.com은 지난 주 한국에서 개최된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자이자 골프명예의 전당 회원이기도 한 박세리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여자골프의 선도자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재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42명 한국선수들의 롤 모델이라는 점도 첫 번째 ‘전설’로 선택한 이유라고 전했다.
이에 LPGA.com은 이번 주말 한국에서 열리는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박세리의 경기를 집중 취재한 뒤, 이제까지 박세리가 걸어온 개척자로서의 인생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LPGA.com은 박세리에 이어 고국에서 시합에 나서는 또다른 LPGA의 ‘전설’, 청 야니(타이완)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골프인생을 연이어 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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