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통시장 살리기 도평가‘우수상’수상
- 경영활성화사업 중점 추진, 상인 스스로 자생 노력 -
상주시는 12월 17일 경북도의 2013년도 전통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상주시는 전통시장 경영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세일행사 및 그랜드 행사, 매월 15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해 청결한 시장이미지를 제고하고, 상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시장매니저사업과 도내 처음으로 입점상자 좌판대 제작설치와 화재보험 가입 유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출향인 등 대외 고객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장선 결과 69회에 걸쳐 3,594명의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3억2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 외에도 지난 11월 26일부터는 영업시간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시행으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한 10개소의 옥외벤치를 설치하고, 대형 걸개그림 설치, 홍보용 현수막 고정걸이대 설치, 화장실 안내판 설치 등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편의에도 많은 노력을 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성백영 시장은 “상인 스스로 현실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간다면 전통시장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내년에도 공동특가판매 등 다양한 세일행사와 이벤트 행사 개최, 빈점포를 활용한 먹거리 점포 유도,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2013 상주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펼쳐져
- 소통과 화합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효과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월 14일 600여명의 귀농귀촌인과 선도농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상주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센터장 조원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간 소통과 교류․화합은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귀농귀촌 사진전시회,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등과 각계 각층의 귀농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포럼, 노래이야기 공연이 어우러진 귀농토크콘서트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의 적극 지원과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귀농귀촌인의 전입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