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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다시 찾아간 함백산.....그곳에서 엄청남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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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외 출장중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던 환상적인 운해를...여기에서 이렇게 만나다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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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wow~~~함성이 절로 터저 나오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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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저 하얀구름은 나를 기쁘게 해주려고 온 천지에서 다 몰려든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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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산이 구름을 감싸 안은것일까?..아님 구름이 산을 감싸고 있는것일까?...바람따라 산능선을 훌쩍넘는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D0D1D4A7D47E3A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신은 이런 장면을 내게 보여주려고 또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였을까?...고마운 마음에 환호성을 질러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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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도 마음속 욕심을 비운다면 구름처럼 훨훨 날수 있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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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람 한줄기 불어오면 저 망망대해 같은 구름위로 날아갈수 있을것 같은데....</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D0D1D4A7D47E4A4"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날마다 저런 모습 볼 수 있다면,,,,이렇게 풀섶에 주저앉아 나도 자연이 되고 싶은데.....</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D0D1D4A7D47E4A5"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하얀 구름위로 솟아오른 봉우리가 수채화 처럼 다가오내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D0D1D4A7D47E5A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올 여름 다시찾은 함백산 정상,,,</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D0D1D4A7D47E5A7"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더운여름에 한기 느끼는 조용한 시간,,,,,함께 동행한 막내 처재와 (여가 강원도래요,울 시방 정상에 있드레요~~</P>
<P>(강원도 사투리에 하하 웃어보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D0D1D4A7D47E5A8"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누군가는 이곳에서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았겠지만.....난 그 돌탑 옆에서 구름을 불러모으고 있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D0D1D4A7D47E6A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세상 구름이 모두 내 것처럼,,,,,마음은 부자가 되어,,,,부인과 바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D0D1D4A7D47E6AA"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쓰나미가 엄청난 파도를 몰고와 해안을 덮치는 듯한 모습 같기도 하구....</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D0D1D4A7D47E6AB"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어디가 하늘이고 ~~~~땅이고 구름인지....광활한 대지위에서서.......</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D0D1D4A7D47E7AC"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구름에 휩쌓인 능선위로 풍력발전기의 바람개비가 어렴풋이 보이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5D0D1D4A7D47E8AD"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하늘과 땅이 구름으로 인해 손을 맛잡은 아름다운 함백산의 운해.....</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D0D1D4A7D47E8AE"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P>
<P> 올 여름~~~시원한 여름을 함백산의 운해와 함께하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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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넉넉한 마음되어 울 카페님들 댁으로...나혼자만 간직하면 욕심장이라 할까봐,,,,이렇게 골골루 나눠 드릴께여..</P>
<P> 여름 휴가는 잘 보내셨나요?벌써 입추가 지났네요.이젠 서서히 더위도 약해지겠죠?..서늘한 바람 불어오기전에...</P>
<P> 고운님들!!! 남은 여름 알뜰하게 잘보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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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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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자작
함백산 정상에서 만난 운해...
수성하와이
추천 0
조회 52
09.08.08 19:0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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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고
하와이님 거의 같은 장소인데 사진 솜씨가 이렇게 다르네여.거기가 사투리가 특이 했습니다.어디서 오셨드,래요
만날뻔 했네여 암튼 무지 반갑습니다.
여가 하늘이 내려와 숨 쉬는땅 강원도래요
참 정겨운 문구였죠
....발 들여 놓는 순간부터 신선이 된듯한
망스님이 함백 능선을 거니는 모습이 선하게 보이는 듯 해요,,,,옥수수 하모니커도 불고 오셨죠
..역시 강원도 찰 옥수수(거기 분들은 찰강냉이라고 부른답니다,) 참 맛있죠
신선이 따로 없고 시인이 따로 없지요
멋집니다..강원도 향로봉에서 군생활하면서 저런 운해를 보며 저절로 시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멋진 구경 오랫만에 했네요
때론 숲이되고 때론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자연속에 잠시 시간을 내어주면...이렇게 멋진 풍경을 댓가 없이 잘도 보여주는것을요...여생을 자연과 벗
아 
처럼 바람처럼 살아보렵니다...자연이 좋아 나서보니 자연은 저렇게 웅장한 표정으로 화답하는것을요.. 
...그 풍경을 바라보노라니 머리가 갑자기 맑아 지더이다...
멋진운해를 담아 오셨네요
정말 장관이네요
강원도 사투리의 구수한 멘트까정
수고하셨습니다
전 이런걸 천당이라 생각해요. 비향기나 타야 볼수있는 광경을 산정상에서 보시고 오셨네요.세상 더러운것 모두 덮어버리고 오직 하얀세상에 하얀마음 깨끗한 마음 선량한 마음들만 존재할것 같은 느낌임니다. 환희와 평화가 지배할것만 같은 감격스런 장면이예요. 좋은 이미지 담아와 이렇게 여러사람이 볼수 있게끔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여름날 푸른 하늘과 만나는 산봉우리 위로 하얀 뭉게
이 피어 오르면. 그리움처럼 늘 올려다보던 하얀뭉개
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더 환상적이더군요..산을 오르며 이런 풍경을 만나게해준 자연의 섭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올드스타님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누군가 인생은 뜬
같다 그러더이다....그 뜬
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참으로 아름답더군요....뜬
같은 인생이라도...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 참 좋으련만...반듸님
삶의 순간순간을 행복으로 가득히 채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