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갱은 어디인가?
◆ 재림 후 사단이 일천 년 동안 갇히는 무저갱은? 옥이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계 20:2-3)
“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계 20:7)
천년 동안 사단이 갇혀 있을 혼돈 상태인 “무저갱”(계20:2)을
요한은 “옥”(계20:7)으로
동일한 표현을 사용하였다.
무저갱 = 옥은
같은 장소이다.
◆ 무저갱은 바다이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계 17:8)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 13:1-3)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위의 성경절은 동일한 짐승에 대한 묘사이다. “무저갱”과 “바다”가 동일하게 사용되었다.
◆ 바다는 어디인가? 이 세상이다.
“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 13:1-2)
“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단 7:3)
“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단 7:17)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단 7:23)
“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계 17:12)
적그리스도가 나오는 바다는 어디인가? 이 세상(땅)이며 무저갱이다.
◆ 범죄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 내려온 곳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 (미혹하는 자(계20:10))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계 12:7-9)
“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사 14:12-15)
(사 14:15, 킹흠정)
『그러나 너는 끌려가 지옥으로 곧 그 구덩이의 옆면들로 내려가리로다.』
그러면 범죄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 내려온 지옥으로
번역된 이 구덩이는 어디인가?
요한계시록에 그 대답이 있다. 하늘에서 범죄함으로 추방당한 사단과 그를 따르는 악한 천사들이 “땅으로 내어 쫓기니”(계12:9)라고 기록되어 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땅,이세상으로)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눅 10:18)
“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요 12:31)
◆ 범죄한 천사들을 가두어 둔 곳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 2:4)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1:6)
지옥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되고 있는 또 다른 헬라어인 “타르타루스”(tar-tarus)는 벧후2:4절에 기록되어 있다.
“지옥에 던져”로 번역된 헬라어의 동사형(tartaroo)으로 나타난다.
명사인 “타르타루스”는 “어두운 구덩이”(a dark
abyss)의 뜻으로 쓰였는데 유다서에는 “흑암에” 가두셨다고
했다.
혹자는 이 타르타루스를 지하의 지옥이라고 말한다.
"어두운 구덩이, 흑암"으로
번역한 이 타르타루스는 이 세상을 말한다.
◆ 메시아의 사명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사 42:7)
“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사 61:1-2)
위의 성경절은 예언된 메시아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명이다. 즉 이 땅에 오신 이유이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5)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요 1:9-11)
“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 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오 영생이시라”(요일 5:19-2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사단과 그의 사자들이 쫓겨 내려온 이 땅(이 세상)이 (감)옥이며, 어두운 구덩이요 무저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