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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인서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인서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상황이 급합니다 !! 쌍용자동차 총파업 25일차... 공장에는 전운이 감돈다...
무예 추천 0 조회 227 09.06.15 23:2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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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16 13:08

    첫댓글 무예님의 글을 읽다가, 아주 화가 났습니다. 아니, 치사하게 헬기로 유인물을 뿌려가지고 노노갈등을 부추기려 하다니! 우리국민을 악바리같이 짓밟던 일본놈은 우리나라사람이 아니라지만, 아니 같은 나라사람으로 그럴수가 있습니까? 이명박정권 정말 치졸하고 비열하기 짝이없습니다. 그런데, 노동자님들이 너무나 아름다워보이십니다. 그 투쟁을 향한 노동의 정신이 읽힙니다. 동지들의 가족이 모여 그 어렵고 힘든 과정을 함께 겪어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제발, 제발, 노동자님들의 승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눈물과 피로 세월을 물들인 노동자님들의 투쟁이니 말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09.06.16 13:09

    노동자님들 힘내세요!!! 무예님도 힘내세요!!! 우리 같은 정신을 나눈 사람들 다 힘냅시다!!!

  • 09.06.16 13:58

    그런데, 노동자님들이 참으로 힘겹운 투쟁의 길을 걷고 계시기에, 그 묵직함에 제가 너무 가벼운 응원을 드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힘겨워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이 필요한건 맞지만, 저는 그래도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힘내셔서, 더욱 열심히 싸우시라고요. 힘이 드는 상황에서는, 앞이 잘 보이지가 않기에 희망을 잃어버리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제가 공부를 하고 가게일을 도우며, 힘겨워 할때에 저보다는 조금은 더 쉬운 상황이었지만 공부를 아주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얼마나 똑똑한지 등등을 상기시키며 응원을 해주었지만, 그 친구는 그 힘겨움이 너무 무거워

  • 09.06.16 14:04

    결국에는 저의 행복함을 나쁜쪽으로 받아들이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는 정말 젊은 나이에 너무나 억척스러운 여자이었더군요. 저의 주변 사람들에게. 저는 혹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없는 정신까지 쏟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볼때에는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했던 제가 다르게 보였던 것이지요. 그것이 사람의 마음임을 알았지만, 저는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포기라는 글자를 제 마음에 넣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저는 열심히 싸웠습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승리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이겨야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제가 만약에, 저를 이기지 못하고 주변에

  • 09.06.16 14:07

    휩쓸렸더라면, 곧 다가올 졸업이 없었겠지요. 그래서, 저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응원을 하고 기운을 복돋아 주고 싶습니다. 힘이 든다고 그 상황에 빠지면,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우리 빠지지 말고 일어나 싸웁시다!!! 아이구, 제가 이런 속얘기를 털어놓았네요...ㅋㅋ~인사모식구들이라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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