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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1차합격 or 예비 : 외대 어문, 인하대 인문, 단국대 인문, 광운대 심리, 아주대 심리, / 최종합격 아주대 심리(최종합격후 등록) 외대 어문(최초), 인하대(? 부재중 추합기간중 부재중전화가 와있긴했는데 안받아서 잘모르겠네요)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학점은행제/ 2.89 / 없음
편입시험에대해서
더 나은 미래와 꿈을 위해서 편입이라는 결정을 하시게 된 수험생분들게 깊은 동질감을 느낍니다. 편입이란 시험은 개인적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마지막에 마지막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능보다 비교적 심플한 방법으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자부합니다.
다만 편입시험에 대해 막 알아보는 준비생들이 느낄수있는 막연함 공포 [실질적인 편입경쟁률과 전형, 자격조건, 수능과의 비교 ] 와 편입을 현재 준비중이신 분들이 겪에되는 걱정과 고민 [ 학점 점수의 중요성 유뮤, 일반vs학사, 면접, 기출점수, 공부방법]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수기를 쓰게됬습니다.
편입시험의 특징은 학교마다 시험 스타일이 다른 것은 기본이며 공인영어전형, 논술, 면접,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편입생을 충원한다는 점 때문에 자신에 가장 유리한 방법을 찾는법이 합격 가능성을 높힐수있는 길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경쟁률로만 봤을 땐 여대에도 지원할수 있는 여자수험생이 조금 더 유리하며 인문계열보다는 공대, 일반보단 학사가 월등이 유리하다는점을 항상 염두해 두셔야 됩니다. 특히 일반 vs 학사같은 경우 제 기준인 인문계열로 봤을 때 노베이스 문과 편입생이 1년안에 준비해서 해외파 괴수들과 경쟁해 대학을 합격하기가 꽤 어렵다는 점을 강조해 드리고 싶고 저 또한 학사로 시험을 봐서 합격을 했기 때문에 학사를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고려해보더라도 학사가 월등이 유리하며 당분간 변하지않는 고정치라는점을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이점은 학사가 재편입생 비율이 많다는 것과 학점을 취득하는데 시간과 노력이걸리며 일반보다 몇배는 적은 인원만을 뽑는다는 익히 알려진 단점들을 모두 감안한다해도 변하지않습니다.
학점에 대해서는 높으면 든든하지만 말도 안되게 낮다해도 편입에 걸림돌이 될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전적대에서 공대수업을 들었을 때 학점이 안좋았던것과 학은제수업도 학업과 병행하며 들었기 때문에 최종 학점은 2점대 중반이 였지만 문제없이 대학에 합격하였고 가장 우려했던 면접에서 학점을 따로 지적하지 않은 것보니 영어가 가장 중요하고 실제 반영비율은 정시에서의 학생부반영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편입학원선택실질적인 편입 준비기간은 작년 2월부터 시작을 하였고 종로에 브라운 편입에서 시험이 끝날때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시절 수능준비태도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게으른 성격 때문에 실패를 맞본 경험이 있었고 공인영어시험을 본적도 없는 대다가 수능 영어도 3~4등급을 받을만큼 영어에 크게 자신이 없다는 점을 스스로 알 고 있었기 때문에 학원을 고를 때, 관리가 잘되는지의 여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고민 끝에 종로에 있는 브라운편입학원에 등록하자마자 노예제도라는 1:1 지도에 이재현선생님의 노예에 들어가게됬습니다
사실 양심적으로 생각했을 때 노예제도내에서 이재현선생님이 내주는 과제를 한번에 통과한 기억은 없던걸로 기억납니다. 기본이 3~4번은 재테스트를 받은이후 통과를 했고 또 게으른 성격 때문에 초기에는 과제가 엄청나게 밀려서 이재현 선생님을 볼 면목이 없어서 아예 학원을 그만둘까도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전 노예제도 내에서 이재현선생님 눈밖에 나면 절대로 편입을 합격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나중에는 이재현선생님이 무서워서라도 필사적으로 과제를 했습니다. 학원에서 과제테스트기간은 다가오는데 공부가 안될땐 교무실로 몰래 내려가서 선생님 옆모습만 먼발치에 한번만 보면 정신이 번쩍뜨여서 다시 공부했던 기억이나네요.
아예 게으른 제 성격을 알기 때문에 공부가 잘되는 날은 잠을 자기가 두려워서 학원에서 11시까지 공부한 이후 집으로가지않고 24시카페에서 따로 공부를 하는등 “내가 공부가 잘된다고 생각한날은 체력의 한계가 올 때 까지 최대한으로 공부를 하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 방법은 정말 추천드리고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저는 진짜.. 한번 공부가 안되기 시작하면 아예 책이고 뭐고 잠만 자버리는 성격인지라 공부를 아예 안한날은 있어도 6시간정도만 공부한적은 없던것같고 보통 15시간에서 ~16시간정도는 한것 같습니다.(과제때문에 카페에서 밤샌 날짜만 한달은 될거같습니다) 수험 생활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성실한 학생은 아니였지만 나름대로 발악을 하면서 효율성에 최대한으로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노예제도내에서 한번에 통과는 못했지만 과제를 완수하지 못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점으로봤을 때 노예제도내에서 이재현선생님이 내주는 과제는 편입시험을 합격하기위해 가장 마지노선인 것들이였고 저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원내에서 대화는 선생님들과 밖에 안한만큼 인간관계에 선을 그은점이 막판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11월 막판 어수선할때 같이 망가지는 학생들의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초반에는 외롭고 쓸쓸하지만 장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수험생이 대화를 단절한채 공부해야지 붙을 수있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성인이기때문에 자신에 맞는 수험생활을 하시면될거같아요.
-어휘
편입시험은 영어시험이고 영어문제에는 단어가 나옵니다. 중요성은 당연히 첫째고 편입을 준비하게되는 학생이라면 가장 많은 시간을 쓰게 될 항목입니다.
저는 어휘를 학원내에서 흰책(생기초어휘) 빨간책(중고급어휘) 검정책(고급어휘) 3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책에서 있는 5000개정도의 단어는 보카바이블 표제어와 모든편입시험에서의 공통적으로 중복되는 단어에 해당합니다.
빨검흰책을 본이후 저는 편입기출문제의 5개년치 단어들과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 3.0 책에서의 고급단어와 수업시간에 언급됬던 단어들을 위주로 단어장 정리를 했습니다. 편입기출문제 단어정리는 학교마다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재사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많기때문에 필수적이며 보카바이블의 오른쪽부분 심화단어들은 단어의 속성이 비슷하거나 같은 분야에서 파생되는 경우 들을 이미 정리해서 놓았기때문에 동의어와 고급단어를 준비할때 유용하게 쓸수있습니다.
보카바이블을 보실때 주의하실점은 교재자체가 편입에서 나올수있는 단어들을 일정한 분류 체계로 정리해놓은 사전같은 책이기 때문에 표제어이후 심화단어를 학습할때 일반 단어책을 보듯이 보면 학습효과가 크지않고 따로 카페에서 단어자료를 참고하면서학습하는게 필수적입니다. 이미 같은 뜻의 단어들을 모아놓은 경우가 많기때문에 정독하는 식으로 외운다면 확실하게 피드백이 되질않아서 따로 랜덤형식으로 외우거나 핸드폰 단어장을 사용해서 재정리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고급에서 나오는 단어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중앙대나 서강대같이 어휘의 수준이 높은 학교들을 대비하는데 효율적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점검할때 만약 a학교의 14학년도 기출에서 mosaic [모자이크, 잡동사니의] 라는 단어가 나왔을경우 보카바이블 파트에서 잡동사니-쓸모없는것 : 이라는 단어 모음 파트를 집중적으로 외우고 가는 방식등으로 어휘파트를 준비할수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기본 전자사전의 플래쉬카드기능을 꼭 활용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학원에서 집까지 이동기간이 1시간정도였기 때문에 이시간을 활용할 방법중 찾아낸 방법이 핸드폰내 플래쉬카드를 이용하는 법입니다. 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외우실려고하는 단어를 백개단위로 외운다음에 확인할때 기억이 나지않거나 생각이 오래걸리는 단어만 플래쉬 카드에 저장한다음 핸드폰으로 틈틈히 보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집중이 안되면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에 손이 가는지라 핸드폰을 킬 때마다 플래쉬카드를 보곤 했고 이방법은 포스트잇에 모르는 단어를 쓴다음 화장실이나 잘보이는 곳에 붙여서 보는것과 효과가 동일하며 보시려고하는 기출집단어나, 단어책마다 따로 단어를 저장할수있어서 한번쓰고 버리는 포스트잇과 달리 축척되는 효과가있고 크래들이랑 시스템으로 발음을 들으면서 외울수있습니다. 또한 핸드폰 타자로 단어를 입력하는것이기때문에 단어장을 정리하는것보다 시간도 적게들고 손도 안아픕니다
개인적으로 각 플래쉬카드마다 300개정도로 해놓으시고 1~300한번 훝고 300~1번 훝는일을 하루에 한번씩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시간은 1시간정도걸리며 체감상 상당히 빨리 지나갑니다
독해
독해는 가장 애를 먹었던 영역이고 시험이 끝난이후 많이 아쉬운 영역이였습니다.
독해를 준비하실때 염두해 주셔야될점은 모든 독해지문을 주장-부연, 주장2-부연으로 나누는 능력이 있어야되며, 논설문인지 주장문인지, 미괄식인지 두괄식인지 분별해야되는점과 필수적인 학원수업이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는점을 추천드립니다.
전 노예제도를 할때 분석독해와 man to man , 타임지를 추천받았지만 어휘를 외우는데 시간을 많이 낭비하여 다양한 독해능력을 늘릴수있는 시도를 하지못했고 바로 기출문제로 넘어간점이 10월에야 후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편입 기출에서 나오는 독해지문을 구글에 치시면 독해문제가 이코노미스트 잡지내용을 그대로 짜집기하거나 영자신문 논문을 인용했다는 점을 알수있고 .전 수험생활당시 하지않았지만 영자신문이나 잡지등을 틈틈히 읽는것이 정말 좋은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조차 여의치않는다면 학원독해 수업이라도 꼭 들으셔야됩니다. 전 학원 초기 김동준 선생님께 문장을 분석하는 방법을 배웠고 여름쯤 부터 황선웅 선생님께 이른바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되는지를 위주로 독해수업을 들었는데 독해를 준비하는데 오로지 학원수업만 들었던지라 큰 도움이 되었고 막판에 황선웅 선생님의 순서맞추기 특강과 각학교별 독해 분석수업, 독해특강을 들은것이 독해점수가 오르는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수업때 단국대와 한양대 예상 독해지문이 실제 시험에서 거의 그대로 나오다 싶이한 지문도있어서 시험을 치면서도 놀란기억이 납니다.
문법
편입에서 문법 시험의 비중은 점점 줄어 들고있고 유형도 심플해지는 추세지만 절대 포기해선 안되는 영역이고 평소 개념만 알고있다면 단기간에 완성할수있는 영역이라고 확신합니다. 전 처음 김선웅 선생님의 그래머마스터 수업을 학원내에서 쭉듣고 공책에 필기한것을 그대로 외우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지나서야 er1200책으로 문제를 풀기시작했고 당시 기출문제도 풀기 버거웠지만 평소 여름에 해뒀던 문법 구문들이나 공책에 필기한 자료가 있었기때문에 일주일에 거쳐서 그것을 한권으로 단권하는데 시간을 썼고 그이후 이재현 선생님의 편뽀특강을 들으면서 유형을 익혔습니다.
사실 브라운학원에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싫던 좋던 문법을 못할수가 없는 환경입니다. 기존 문법수업이외에도 논리수업에서도 간간히 문법을 복습할수있고 달마다있는 문법분야별 특강과 부족한 단원은 동영상으로 신청해서 들을수 있기때문에 큰 걱정을 안했고 3달에 한번씩 편입 문법을 한번에 다루는 마라톤 특강도 있기때문에 문법을 완성할수 기회가 많았습니다. 다만 저처럼 막판에 몰아치는게 가능하다는것뿐 추천드리고싶진않고 3월부터 시작하신다면 일주일에 한 문법구문 ex 주장 제안 명령동사 should 생략구문, 당위성의 형용사,가정법) 만 마스터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신다면 10월중에 기출문제나 단어에 시간을 쏟을수있을거같습니다.
기출문제
기출문제 분석으로 합격했다고 생각할만큼 기출문제를 분석하는것이 효율성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없으시거나 집중력이 없으신분들은 기출문제 분석만이라도 제대로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출문제를 다푼다음 채점할때 모르는 단어는 직접 손으로써서 단어장에 정리, 모든 독해지문을 맞건틀리건 관계없이 해석한다음 틀린이유를 적고 틀린 문법구문은 필기한 공책이나 문법집에서 찾은다음 따로 손바닥만한 공책에 적어주면 끝납니다.
점수는 12월까진 연연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늦어도 9월부터는 기출을 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점수가 바로바로오르는게 아니라 3달정도 텀이 있더라구요. 저도 10월까지는 점수가 50~60점대를 웃돌았고 그때마다 걱정되서 이재현선생님께 상담을 했지만 매번 하던대로 하면 점수가 오를거라고 말해주셨고 실제 12월 말에는 70점대이상이 나왔습니다.
기출문제 분석의 가장 좋은점은 스스로 실전에대해서 체감을하고 편입영역의 독해,단어,문법,논리의 모든영역을 학습할수있는데대가 더 나아가서 학교별 유형을 파악하면서 어떤문제가 나올지 예측하면서 자신감을 얻을수있다는 점일것같습니다. 기출은 학교마다 스타일이 다르기때문에 각기다르게 접근하면서 감각을 익히시면될거같고 8월부터 푸신다면 하루에 1개씩, 그이후 푸신다면 2~3개도 되고 자신이 집중하고 풀수있는 갯수대로 푸시면될거같습니다.
실제 시험 + 면접(심리학)
이번년도 시험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역대급으로 겹치는 날짜가없었기 때문에 어떤 주는 시험을 치러가는 날이 많은 주도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했고 대부분 기본 5개이상의 원서를 지원했기때문에 어느해보다 다관왕이 많고 올킬자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편입준비생여러분들께 실제 시험에 관해서 꼭 말해주고싶은건 시험당시 컨디션과 원서 넣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해드리고싶고 변수가 너무많아서 차라히 운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그 예로 저는 가톨릭대학교의 점수만은 항상 80점대를 넘었기때문에 당연히 붙을 거라 생각했지만 1차도 합격하지 못했고 점수가 60도 안나왔던 아주대가 덜컥 합격했고 항상 시간이 부족했던 외대도 진짜 포텐이 터진것처럼 풀려서 합격하기도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점수가 잘나오신 분들은 항상 경계하는 마음으로 최종시험을 준비하시면되고 점수가 부족하신분들은 쫄필요가 없습니다. 또 시끄러운 환경에서 기출을 풀어보는 연습도 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전 아주대시험도중에 옆자리 아재?가 정말 시끄럽게 종이를찢는다던지 연필을 굴린다던지 이상행동을 했던지라 멘붕이온경험이있어서 미리 대비하고가시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
1차를 합격한 대학교중 면접을 보는 학교는 아주대였고 면접내용은 학사편입학을 하게된 이유랑 심리학에서 실험이란 무엇이고 실제 사용사례같은 기본적인 것을 물어봤습니다. 이재현선생님께 면접에대한 전반적인 것을 준비받았고 나름대로 대비를 잘해갔다고 생각했는데 예비를 받은거보면 정말 많은 멘트를 준비해서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목소리의 자신감과 톤, 차라히 긴장을 안하고 보는게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 다른 1차합격생들분들은 정말 말을 유창하게 잘하시더라구요. 면접준비는 심리학개론서 (검정색)를 한번 훝는식으로 준비했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과 아들러의 심리학을 읽는밤, 심리학의 오해,같은 심리학관련 서적을 재미있게 읽는 식으로 준비했고 면접대비 방향은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여태까지 살면서 본 시험이란 시험은 다떨어져서 이맘때쯤 우울했던 기억밖에 안나는데 요새는 정말 행복하게 친구도 만나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고 기숙사도 신청하고 자격증준비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전 이번 편입 시험을 붙음으로써 남은 제 20대의 10년을 시작할수있는 원동력을 얻은거같고 평소 정말 바라고바랬던 심리학을 붙은지라 드디어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모두가 관심없어하고 만류했던 길을 여러러분들의 소신으로 걸어갈 결심을 한 용기있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중 10명중에 1명정도만 합격의 기쁨을 누릴수있는것이 편입시험이지만 결과로만 판단하기 이전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내린 결정을 응원합니다. 부디 준비하는 편입시험에 건승하시고 원하시는 바람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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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캠퍼스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