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족구연합회,
‘한성백제컵 여성족구대회’ 개최
제1회 ‘한성백제컵 우수클럽 초청 여성족구대회’가 11월30일 송파구 오금동 오금공원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렸다.
힌성백제컵 여성족구대회는 여성국회의원인 김을동의원(새누리당, 송파병)을 명예회장으로 찬란했던 백제 도읍지의 문화를 계승하고 여성족구 동호인 활성화와 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고자했다.
참가한 여성클럽은 강남발칸, 고덕클럽, 남양주비전, 구로파닉스, 송파프르미르, 남양주퇴계원, 모아클럽, 59스케치, 송파백제, 노원피닉스, 군포수리, 강동클럽 등 12개 클럽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 족구대회 개최가 망설여졌지만 개회식을 하는 동안 비가 그쳐 대회는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내빈으로는 지정수 족구회장을 비롯, 김을동 국회의원, 임춘대 송파구의장, 오대균 송파생체협회장, 김태산 한국족구협회장, 이한종 송파농협조합장, 채관석구의원, 박재문 송파구체육문화회관장, 이경수 전통시장협회장 등 한국족구연합회 부회장단과 관계자 및 선수단이 참여하여 대회를 빛냈다.
김을동 국회의원은 “족구는 남성 중심 운동이지만 여성들도 즐겨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운동을 통해 여성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켜 달라”고 말했다.
지정수 회장은 “제1회 백제컵은 여성족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을 알리는 대회이다”며 “김을동의원이 명예회장인 만큼 여성동호인 참여와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점차 명망있는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