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바람
잠시 숲에 가 보아라.
길이 없으면 칼날과 같은 풀을 밟고
길을 만들어 가 보아라. 그곳엔 바람이 있다.
신라 천 년의 바람이 아직까지 불어오고 있다.
백제 천 년의 바람이 아직도 불어오고 있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천 년의 바람만 불어오는 게 아닙니다.
천 년의 물소리, 천 년의 새소리도 함께 들려옵니다.
천 년의 풀향기, 천 년의 나무향기도 풍겨옵니다.
잠시 짬을 내어 숲으로 달려가 보세요.
천 년의 바람, 천 년의 향기로
온 몸을 씻어보세요.
(2008년 9월11일자 앙코르메일)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 갑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맑은물 짖어진 록음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시원합니다..감사합니다..
넘 이쁘네요 감사해요
늘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