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부분의 소식이 전해져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최근 시카고 불스의 소식을 간추려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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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M - 19M - 12M - 15M 짜리들..
- 데릭 로즈 연장 계약
시카고 불스의 단장 가 포먼은 곧 데릭 로즈의 에이전트 B.J. 암스트롱과 로즈의 연장계약 체결을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불스는 그들 스스로 역사상 가장 어린 MVP를 위해 맥시멈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Derrick Rose Rule'이라고 일컬어지는 새로운 CBA계약으로 인해 로즈는 기존 샐러리 캡의 25%가 아닌 30%가 맥시멈 금액으로 책정되었습니다. 5년 94M. 1년 평균 18.8M의 거대 계약입니다.
- 컷 토마스의 이적
NBA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인 컷 토마스가 2년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계약하면서 시카고를 떠났습니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던 토마스를 붙잡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조아킴 노아가 부상으로 빠진 틈을 너무나도 멋지게 메워주었지요. 탄탄한 골밑 수비, 공격에서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픽은 지난 시즌 불스가 정규시즌 최고의 승률을 올리는데 있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경기 뿐만 아니라 락커룸에서도 매우 본보기가 될만한 선수였기에 코치들과 선수들 모두 아쉬워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 카를로스 부저 체중 감량
카를로스 부저는 자신의 체중감량 소식이 드러나길 원하지 않았지만 포먼의 말에 따르면 부저가 현재 20파운드 이상 체중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 득점력 향상에 힘 쓴 조아킴 노아
조아킴 노아가 점퍼와 훅슛을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사실 노아는 괴상한 슛폼(공의 스핀도 옆으로 돕니다)에 비해서 꽤나 슛이 들어가는 편이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볼 핸들링은 센터 중에 최상급에 속한 선수였고 이미 지난 시즌부터 페네트레이션 후 골밑 스핀무브와 동시에 던지는 왼손 훅슛은 노아의 주특기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는 이와 함께 점퍼까지 더욱 갈고 닦았다니 기대가 됩니다.
- 선수 이동
리그 10년차 베테랑 브라이언 스칼리브리니가 불스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시즌 불스의 주전 슈팅 가드였던 키스 보건스는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포먼은 성명을 통해 팀의 여러가지 로스터 구성이 끝나는 19일 전에 보건스의 거취가 결정날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네로 파고는 불스가 잡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미 버틀러 루키 계약 완료
지난 9일 불스의 루키 지미 버틀러가 정식으로 루키 계약을 완료 지었습니다. 1라운드 30번으로 선택된 버틀러(SF, 6-7, 220)는 허슬과 수비에서 코치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같은 스토리를 가진 루키의 NBA진출을 축하합니다.
첫댓글 지미 버틀러의 스토리가 뭔가요?^^
http://cafe.daum.net/ilovenba/7n/219275 [불스 왕국님의 글입니다.]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88124&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C1%F6%B9%CC+%B9%F6%C6%B2%B7%AF&sop=and [NBA매니아의 Hustle JAZZ님 글입니다.]
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