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의 문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서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평생 농사를 지으면서, 오로지 객지에 나가 있는 아들 딸 잘 되기만을 바라며 살아온 우리 공검면민을 대표하여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 반대 대책위에서는 아름다운 공검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국사봉을 지키고 공갈못을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공검면 일대에 주행시험장 유치를 전제로 상주시와 한국타이어간에 체결된 MOU는 공검면민들의 동의를 얻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체결됐으므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며, 주행시험장 유치가 전면 백지화 될 때까지 일치 단결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타이어 제조공장과 주행시험장은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공해만 배출하는 백해무익한 기업일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 노동계로부터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간 근로자들의 사망사건으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는 문제기업이다. 또 작년 3월에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생산직 근로자 3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청정지역인 공검지역에 이러한 공해기업을 입주시키는 것은 공검주민에 대한 예비적 살인행위나 다를바 없다. 따라서 우리는 율곡리 부곡리 동막리 일대뿐만 아니라 공검의 그 어느 지역에도 타이어 제조공장과 주행시험장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며 이를 저지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지난 6.4지방선거때 타이어 주행시험장 백지화를 전제로한 원점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된 이정백시장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하며, 만약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주행시험장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주민소환운동 등 이정백시장 퇴진을 위한 모든 물리적 수단을 강구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아름다운 공검땅을 있는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주고, 살기좋은 공검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 설 것을 결의한다.
2014년 9월 12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 반대 공검지역 대책위원회
상주-청원고속도로서 화물차량 화재 330만원 피해

12일 오전 10시15분경 경북 상주시 지천동 상주-청원고속도로 상주방면 71.5km에서 운행중이던 1톤 화물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화물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30만원의 피해를 낸 뒤 7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과 엔진쪽에 집중적으로 소훼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경북도 도민 개인정보 유출 꼼짝마 !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 적극 홍보

경상북도는 금년 8월 7일부터 시행된 주민등록번호 법정주의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법정주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일상생활 중 은행, 병원 등 관련법으로 허용된 경우 이외에는 수집 및 관리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상시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PC를 점검해 수집목적이 달성되거나 법령에 정해지지 않는 개인정보는 파기하고 법적으로 허용된 경우와 대단위 정보가 집결되는 서버에는 암호화 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관리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코자 모든 정보화사업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개인정보 취급에 관한 계약을 추가토록 하고, 매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경상북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금년 2월부터 도 및 시군과 합동으로 포항, 김천, 구미에서 도민 집중지역인 민원실, 전통시장, 기차역 등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3만 여명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파급효과가 높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금년도 상반기 1,100여명에게 개인정보 취급요령을 교육해 개인정보보호 문화확산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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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시험장 유치가 바람직 합니다...
언제나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늘^^ 고마워요 언니~~~
좋은주말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