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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불명 체크 머플러 국적 불명 체크 머플러 영국 패션을 말할 때 체크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아예 체크 패턴을 뿌리 뽑을 생각으로 스코티시 타탄 체크부터 하운즈투스 체크, 글랜 체크 등을 적극 애용했다. 특히 모스키노는 오프닝에서 킬트를 입은 남자들을 적극 대동해 눈에 빗금을 치더니 여전히 같은 체크 패턴의 랩 스커트와 재킷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다양한 문화의 디자이너에 의해 해석되고 있다.
더블 브레스티드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이번 시즌 믹스매치된 영국 트렌드를 가장 상징하는 아이템은 바로 더블 버튼으로 여미는 재킷이다. 아무렇게나 허리를 질끈 묶어 입어도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이 철철 나와 무척 영국스럽지만, 이에 보헤미안적인 스카프를 첨가하면 이국적인 면모를 띠기도 한다. 특히 2007년 F/W 발렌시아가 쇼가 롤모델격. 술이 달린 패턴 머플러나 스카프를 목에 러프하게 감은 뒤 스키니 팬츠와 매치해 유러피언 룩을 완성시킨다.
셔츠 스타일링 빈티지 터치 스니커 런던 왕실의 완고함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에 대항하는 빈티지한 다운타운 룩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적당히 찢어진 티셔츠와 10년은 절은 듯한 빈티지 스니커를 탐했던 것. 결국 반항을 일삼는 젊은이들에게 후자 스타일링이 큰 지지를 받으면서 또 하나의 영국 문화를 상징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스니커는 대부분 스키니 진이나 루스하게 떨어지는 데님 팬츠와 함께 자유롭게 스타일링되었다.
빈티지 터치 스니커 셔츠 스타일링 셔츠는 편안한 아이템이 결코 아니다. 격이 있는 자리에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역사로 따진다면 클레오파트라 7세까지 올라가겠지만, 대중화는 ‘옥스퍼드’로부터 비롯됐다. 옥스퍼드란 일반적으로 대학교를 떠올리지만, 이는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를 만드는 직물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교복에 정숙함까지 더해져 셔츠와 재킷의 궁합은 이제 영국을 상징하는 스타일이 되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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