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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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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낭송시, 문학 Re:뮌헨의 영국공원...
Lee향기 추천 0 조회 72 10.03.11 01:4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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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1 07:47

    첫댓글 L.A.나 뉴욕, 서울 같이 사람들로 북적 거리는데가 있는가 하면 이렇게 넓고 평화스러운데에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하구나. 이것 보면 아직도 땅덩어리는 넓어. 승자야, 너한테서 배우는게 많구나.

  • 작성자 10.03.11 15:21

    어인 말씀을... 함께 배움을 공유한다는 의미이지. 광활한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를 가던 중 모하비사막에서 본 신기루, 팜스프링스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선인장 국립공원, 태고때의 모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그랜드 캐년의 경이감이 새삼 떠 오르네. 이 작고 비좁은 나라에 살고있는 그래도 우리들은 미국의 죽죽 뻗어있는 너른 도로의 교통망과 가는 곳마다 넓고도 넓게 펼쳐진 땅들이 무척이나 부럽더구나.

  • 10.03.11 09:57

    멋집니다. '영국공원'이라해서 궁금 했었는데, 역시나 출신성분은 못속입니다. 학교에서처럼 자세히도......(초치기, 중간에 아가씨는 독서하는게 아니고 쎌폰으로 문자 보내는 모양.) 초가을 과 눈꽃사진도 아주 멋지네요.

  • 작성자 10.03.11 15:23

    출신 성분의 습관화로 때로는 본의 아니게 누를 범하게 될 수도 있겠지요? 어쩐지 뭔가 아리숭 했었는데 잘 챙겨 주셨습니다. 연인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라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수정하였습니다. 또 이상한 곳 짚어 주시면 고맙겠어요. 부미가 부여해준 과제를 해결하는 김에 저로서도 궁금했던 몇 가지를 수집 보충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10.03.11 16:11

    향기나야, 난 인제는 공부가 싫어져서 미치겠는데, 넌 아직도 공부하냐? 네 공부한 것 글자를 빼먹고 읽어도 내용은 이어지는 게 나도 출신성분이 과히 기죽지는 않는 자존심만 살아남아서인가부다,히히.부미의 재밌는 글과 사진도 정이 들었는데, 네가 정리를 해줘서 감사하구나.

  • 작성자 10.03.12 18:52

    그래. 어느새 무의식 속에서 살고 있었던 세월이 우리를 그리 만들었구나. 부미가 띄우는 멀고도 가까운 세상사는 이야기를 이렇게들 가까이 즐기며 정을 쌓고 있는 것도 행복이랄까?... 참 좋은 세상이지.(나도 많이 늙었나보다. 우리 할머니들이 하시던 말씀을 자주 쓰고 있으니... )

  • 10.03.11 18:22

    우선 승자에게 대단한 감사의 표시를 나는 이렇게 길게 설명도 쓰기도 싫어서 슬쩍 했드니만 이리 자세히도 설명 보여주니 감탄사가 무럭무럭, 이제는 내가 보낸 사진들에 감각이 좀가지? 수고했구나 ,내눈도 시원하다. 내가 이것이 뮨혠사람들의 느긋히 사는 생활모습이야.내가 다른도시 Hamburg, Koeln, 에서 살아보았으나 이런 생활모습은 여기서뿐, 그러니 내가 이 도시에 그리 반한것 이해가되지?우리집은 노란표시 304 보이는데서 좀 내려가면 waldtrudering이라고 보이며 숲동내인

  • 작성자 10.03.12 18:58

    네가 사는 도시에 그리 반한 것 이해가 되구말구. 위 지도에 네가 사는 동네 붉은색 네모로 표시해 놓았단다. 숲을 끼고 사는 여인이여! 그간 열심히 보내준 너의 수고에 우리 친구들도 많이 반했을 거야. 그런데 이해를 돕기위해 올린 사진과 설명들이 영국공원에 해당, 맞는 것인가?

  • 10.03.11 18:33

    집에서 Subway S-Bahn, 기차처럼 길위를 달리는 ,것타면 15분이면 제일중심지 Marien platz (마리엔광장) 야. 우리집이 시내에서 좀 떨어진 개인집들의 동내인데도 그러니 내가 서울가면 교통 때문에 너무 힘든것 상상이가지?그리고 여기는 시내안에도 작은 공원들이 많아서 가다가 쉬다 어듸 들어가서 떠들필요없이 승자의 설명에 감사하며 뮨혠의 한구석을 보신 감상이 어때요???

  • 작성자 10.03.12 19:07

    복잡한 도심보다 네가 사는 동네가 훨씬 좋구말구. 게다가 교통까지 좋으니...
    지구가 병들어가고 회색빛 콘크리트 도심 속에서 살고 있는 이 시대에 강과 초원을 접하며 문화공간을 만끽하며 사는 네가 행운아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열심히 보내주기를... 그 곳의 기가 우리 카페 친구들에게 틀림없이 전해져서 모두 건강,, 부미도 복 많이 받을 거야.ㅎㅎㅎ

  • 10.03.13 07:55

    너의 정성에 감사감사.... 이 멋진 음악감상까지 할수있게 해주는 네게 그리고 모두 이자강이야 바다같은 호수가는 남쪽으로 좀 내려가야해.................

  • 작성자 10.03.13 09:02

    그래 그래. 이 글 보고 사진 밑에 설명 덧 달았단다. 이제는 뮌헨 숲의 울창한 규모만 보아도 영국공원인지 다른공원인지도 가름이 될 것 같구나. 나도 어느새 Isar River와 영국공원을 사랑하게 되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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