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김용택-
가을인갑다
외롭고, 그리고
마음이 산과 세상의 깊이에 가 닿길 바란다.
바람이 지나는갑다.
운동장가 포플러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가
어제와 다르다
우리들이 사는 동안
세월이 흘렀던 게지.
삶이
초가을 풀잎처럼 투명해라.
첫댓글 갑다...시인다운 표현입니다^^
섬진강 시인님! 소박한 눈빛..()()()
첫댓글 갑다...시인다운 표현입니다^^
섬진강 시인님! 소박한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