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녹색기술 벤처기업 (주)턴투 와 MOU체결
상주에 117억 투자, 60여명 신규고용 창출
상주시는 11월 3일 상주시청에서 ㈜턴투 김영훈 대표이사와 함창제2농공단지 내 6,586㎡의 부지에 117억원 규모의 공장과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턴투는 납축전지 성능복원과 수명연장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저장장치와 무정전 비상전원장치 등의 생산․설치․유지에 있어 필수적인 장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적·환경적 이익을 동시에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으로,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배터리 복원분야 녹색기술인증과 중소기업청의 복원배터리의 성능에 대한 제품성능 인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취득하였고, 2012년 군사용 배터리 복원 사용에 대한 국방부 군사제안이 채택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스위스, 헝가리,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에 장비 및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턴투는 그동안 기술개발과 사업화 기반구축을 완료한 후 대량생산체계 구축이 용이한 사업장 부지를 찾던 중, 친환경정책과 지리적 요건을 갖춘 상주 함창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된 것으로,
상주공장은 11월에 착공하여 내년 3월경 준공한 후, 하반기에는 서울 본사의 상주 이전을 목표로 2017년까지 117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2015년부터는 상주공장에서 생산되는 복원장비 및 기술이 전군에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65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물류교통의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상주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우량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면 10번째 다둥이 가족 탄생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 이안면에서는 10번째 다둥이 가족 탄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율방범대장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김현식, 남수미 씨 부부는 지난 10월 8일 기다리던 10번째 아기(女, 차연)를 출산해 3남 7녀의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된 것이다.
김현식 씨는 “우리 부부는 모두 아이들을 좋아하여 대가족을 이루게 되었으며 10번째 아이의 탄생은 우리 가족에 큰 축복”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자)에서는 11월 1일 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족 및 종사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을 전시하고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서 발표해 아동들의 자신감을 길러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창작인형극을 시작으로 한 발표회에서 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마음껏 재능을 뽐내며 준비한 바이올린, 합창, 오카리나, 밴드, 색소폰, 트럼펫, 난타, 댄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기능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상주교육발전협의회, 학부모 특강 실시
스마트 폰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자
상주교육발전협의(회장 권세환)는 올해 8번째 추진사업으로 3일(월) 오후2시부터 성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상주관내 유ㆍ초‧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연은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을 초빙하여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학부모 코칭’ 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특강에서 권장희 소장은 ‘스마트 폰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하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스마트폰, TV가 아이들의 사고력과 지능발달을 저하시켜 학습뇌가 퇴화된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의 창의력은 심심해야 생긴다며 생각하는 뇌 ‘시냅스’를 단련시키는 방법과 효과적인 스마트 폰 사용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교실에서도 학습 집중력이 저하되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인내심이 저하됨으로서 학생들의 정신을 스마트 폰에 빼앗기면서 점점 황폐화되고 무력화된다면서 아이들에게서 바른 정신을 회복시켜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특히 오늘 강의를 듣고 나온 황정한 상주교육발전협의회 지역학교살리기 위원장(성모병원 이사장)은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도 집에서 자녀의 컴퓨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했으며, 아이패드도 잡스의 아이들은 사용하지 않았고, 잡스는 매일 저녁 식탁에서 아이들과 책과 역사 등 여러 가지 화재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면서 우리 모두가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권세환 회장은 상주교육발전협의회의 장기 추진과제인 ‘지역학교 살리기 운동’을 위하여 앞으로도 학부모 인식 전환과 상주교육발전을 지원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10일(월)에는 상주지역학생 수능 대박을 위한 기원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통(통하고) 통(통하는) 캠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 Wee센터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8가정을 대상으로 1일(토) 문경 STX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통통캠프’ 를 실시하였다.
상주Wee센터에서는 연극치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한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고 감정을 해소하는 경험과 더불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계기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캠프 이후 11월 12일 후속모임을 통해 가족캠프 참가 후의 변화된 모습을 나누며 부모-자녀 성장을 위한 지지체계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통통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고 평소에는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자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아이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앞으로도 상주Wee센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만흠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건강하고 올바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전국체전에서 금2, 은1 획득
제95회 전국체전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금2, 은1 획득
- 경상북도 사이클종목 40년만의 종합우승 이끌어 -
김유리 선수 24Km 포인트경기 금메달 수상장면(가운데 김유리선수)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주시 벨로드롬 경기장과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사이클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700여명의 17개 시‧도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청 여자사이클 소속 김유리 선수는 24Km 포인트 경기와 3Km 개인추발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유선하 선수는 10Km 스크래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왼쪽부터 우승국코치, 박지해, 김선영, 김유리, 김현지, 장진하, 박미남, 이애정선수, 전제효~
그 외의 종목에서도 비록 메달 획득은 실패했으나,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참가한 전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체전에서 경상북도가 40년만에 사이클 종목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관계자는 “내년에는 상주시의 명예를 걸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여자사이클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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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식 잘보고 갑니다
고향소식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둥이 소식이 여기 있었네요..
몇일 소식을 보지 못했더니.. --
한결같으신 이네누님 오늘도 감사 해요~~ ^-^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