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와서 저녁에 귀국 준비하고 인터넷으로 중앙 일보를 보고나서 이글을 올립니다,.
신세계의 직원으로 일본에 구매관련일을 보러 동경에 출장갔다가 점심으로 라면가게에서 라면을 먹다가
지진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올렸는데...
라면을 먹다 지진이 발생하자 라면가게 직원들이 손님을 전부 가게 밖으로 대피시키고 가게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후
자신들도 피난을 나왔다고 하는군요. 과연 우리 나라에 이번과 같은 지진이 발생하면 그 가게 직원들이 손님을 우선적으로
침착하게 피난을 시켜주겠죠? 반신반의 합니다. 저역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감히 얘기 못합니다. 정말 대단한 그사람입니다.
지진이 머지자 라면 가게 손님들이 모두들어와서 라면값을 지불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정말 이부분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저라면 걱정이 되어서 값을 치룰 정신이 없을듯합니다.
그런데 값을 치루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렀읍니다. 일본에서 일부 사람들은 사재기라던가 이기주의에 심취한 사람도 많겠지요?
일부 몰지각한 일본 사람들이 독도에 주소지를 올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과 지금본토에서
지진으로 고생하고 자기와 타인을 같이 보살피는 배려정신이 있는 사람들은 별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 일본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일에 대해서 이성적이지 않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나봅니다,
정신적으로 정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이아 유년기에 있는 아이들은 영웅심에 그럴 경우도 있읍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지금 일본에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못줄 망정 그런 말을 하면 과연 그 사람들의 자식들이 뭘 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 갈지 참 걱정스럽습니다.
삼성그룸이 1억에능 리탁했다고 합니다. 배용준씨도 10억원을 기탁했다고 합니다. 이런회사와 사람들때문에 우리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네 ^^그렇지요
인류의 재앙입니다
일본의 재앙이 아니라 인류문명을 선도해가는 선진국중에도 일본은 무서운 나라같아요
일제강점기로 우리에게 아픔은 주었지만 이들이 겪는 자연재앙앞에 인간이 나약하지만 태연한 일본인들의 모습에서 참 대단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닌가합니다 그런데 극히 일부는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마음만은 안그럴겁니다 ㅎㅎ
방송에서~ 그들은 다른사람도 배려해 생수도 당장 필요한만큼만 가져간다는 것을 듣고... 저를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제가 그상황이었다면 다른 사람을 생각했을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