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스님~~~!!!!"*** 지하철에 젊잖은 스님이 승복을입고 탔습니다.. 나이는 한 30대 중반정도?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지요.. 근데 스님 갑자기 터뿌하게 핸드폰을 빼들더니.. "어흠! 컥! 헉! 후우~~"하고 목을 가다듬더군요.. .. 뭘 하시려나?~ 하고 쳐다봤죠. .. 핸드폰에 대고 .. 조용히 또박또박 .. "쫄따구나와" 하더군요...(음성인식 핸드폰) 띠리리~~ "응~~ 잉구냐?? 나다......................" ㅋㅋ 주위에 있던 사람들 숨죽이며 웃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스님은 그치지 않으시더라구요. 다시 한번, "주방장나와" 띠리리~~ .. "오.. 어머님? 저에요....................." .. 캬캬캬. 저랑 주위에 있던 사람들 이제 소리내어 크게 웃습니다. .. 스님. ..(쑥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전화를 끊고 조용히 주위를 둘러보시더군요. .. 한군데 더 전화 할때가 남아있었던 모양 입니다. 글구 분노에 찬 목소리로... "10쉑!" 띠리리리~~~ "여보세요? 주지스님?...................." ..
첫댓글 크흐흐흐흐~~~~ 나무 관세음보살~~ 또르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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