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축구의 발전은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축구 기술을 가진 사람보다 축구사랑을 가진 사람이 더 중요하다” 월간 축구가족 3월호에 기고한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의 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축구는 혈통과 문벌과 학벌과 지위고하와 남녀노소를 뛰어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21세기 스포츠 문화 입니다 이것이 우리 주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한다면 우리 기독교는 반드시 이 문화를 잘 계발하여 기독교선교에 유익이 되도록 잘 활용해야 할 것 입니다 산속에 깊은 동네 충주 “수안보”.....
그곳에 한기축연의 재미있는 축구선교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지역적으로 축구에 열악한 환경의 동네인 충북 충주.... 한기축연 목회자대표단의 상대는 다름 아닌 현역 축구선수 예성여고 축구단과 충주상고 축구단 1년생들 입니다
잦은 일자와 장소 변경으로 한기축연의 많은 인원의 참석이 어려웠던 목회자대표단이지만 평소의 친분을 위시하여 단단한 팀웍으로 경기에 임해 현역선수들을 초토화 시키며 신선한 축구선교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십대에 말과 같이 달리는 충주상고 1년생들을 4:2로 제압하는 성과는 매우 대단한 놀라움 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이 경기를 위해 특별히 제재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교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운동장에서 뛰지 않는 5명의 지명도가 높은 베테랑 목사님들을 주님께서 운동장에서 살며시 밀어 내시고 열정있는 일꾼들을 통해 이루신 승리였습니다 일하지 않고 자리만 지킬려고 하는 오래 묵은 교인들보다 교회 위해 물불 안가리는 처음 은혜 받은 성도들을 쓰시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밀어내신 5명의 용퇴의 묵은 선수들 *****
①명퇴(성남. 현상민목사): 명퇴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후대들을 위하여 자리를 내어 놓는 것 입니다 어느덧 후배들이 내 자리를 치고 올라 오는데도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버티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실력이 안되면 겸손히 뒤로 물러서는 사람 현명한 사람입니다ㅋㅋㅋ 현목사님은 일찌기 실버팀을 주물렀던 활약의 전력을 가지고 명예를 위해(괜히 욕먹을 필요없는 ...) 밖에서 아예 출전을 안하시고 특유의 감독 자리를 지킴으로 승리를 얻게하는 원동력이 되셨습니다
②조퇴(대전, 심현종목사): 조퇴는 끝까지 마지막 까지 가지 못하는 불행한 사태를 맞이 하는 것 입니다 일찌기 현장에서 내쫓기는 것 입니다 운동장 중앙의 살림살이 링커와 링커패스를 전혀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대전목회자팀의 대단한 명망있는 팀의 핵심멤버 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호령소리 “나가”에 맞추어 전반 끝나기 전에 교체 되셨습니다 zzz
③자퇴(헤브론.류영수목사): 자퇴는 스스로 한계를 느끼며 물러나는 것 입니다 고등학교 축구선수들을 한번 깜짝 놀라게 해줄 각오로 출전했는데 도저히 손발이 워낙 안맞아 결국 씩씩대시며 계속해서 출전하시라는 주위 권면을 뿌리치고 스스로 후반전에 출전치 않으시며 자퇴 하셨습니다zzz
④강퇴(군산.김도경목사): 강퇴는 본인의사와 아무 관계없이 오직 타의적인 강력한 작용으로 쫓겨 나는것 입니다 본의 아니게 전반전 경기도 비록 잘했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후반에 기용을 안해주니(현상민목사)강퇴 입니다 계속해서 불만어린 목소리로 자신을 기용 안하는 이유를 대라고 하시니.... 결국 김목사님은 서운해 하시며 일찌기 집으로 가실려다가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고 끝까지 눌러 앉으셨습니다 안타까웠지만 대권은 류감독님에게서 현목사님으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⑤중퇴(광주,정철오목사): 중퇴는 끝까지 싸워보겠다고 발버둥을 쳤는데도 안타깝게 안되는 상황...광주에서 충주까지 몇개 없으신 머리카락 휘날리며 바삐도 오셨는데 여기까지 온 이유가 경기를 위해서 임을 생각한다면 60분 뛰고 가기에 아까운 시기에....그래서 더 열심히 뛰었는데 결국 다리에 부상을 입고 중퇴하여.......
*5명의 목은 선수들을 교체한 목회자대표단은 열정적인 안영표,최시찬목사님을 투입하고 수비에 있던 박용수ㅡ한동희 젊은이들을 중앙 MF에 포진 시켜 많이 뛰게하며 활약케 함으로 결국 부상중인 김현희 목사님 같은 분도 어시스트를 하며 승리케 되는 큰 이변을 낳게 하였습니다 zzzz
"축구경기에서는 아무리 유명한 선수라 할찌라도 뛰지 않으면 언제든지 퇴출 당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생생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입증해 주시며" 재미있었던 산속에 한기축연 축구선교는 작은 하나님의 교훈을 남기며 막을 내렷습니다
"우리 목회와 선교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
첫댓글 하여간 류감독님의 글솜씨는.....어쨌든 이곳 저곳에서 명퇴를 해야 할 시기가 오는 듯 합니다...ㅎㅎ
그래도 명퇴가 제일 아름답습니다...그러나 현목사님은 영원한 성목선의 쎈터포드이십니다..싸바싸바 ㅎㅎ
너무 티가나게 딸랑거리신다...ㅎㅎㅎ
아니? 따랑 딸랑이다 그려 현목사가 명퇴해야 성목은 더욱 강팀이 될수 있지 암 그렇고 말고 그러나 팀은 곧 위기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제 뜨거운 감자
ㅎㅎ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