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전에 보겔은 칼리슨을 매우 중용할거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주전으로 힐이 나올지라도 칼리슨은 30분 가까이 출전 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어쩌면 1차전부터 칼리슨이 주전일수도 있구요..
칼리슨이 후보로 나와도 칼리슨과 힐이 같이 코트에 있는 시간을 꽤 줄수있기에 칼리슨에게 시간을 꽤 줄수있습니다.
현재 인디애나 포가인 힐과 칼리슨이 1라운드 플옵에서 상당히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칼리슨은 플옵 1라운드에서 많은 시간은 아니였지만 거의 크리스폴급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래 플옵 1라운드 효율스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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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 | Player | Age | G | MP | PER | TS% | eFG% | ORB% | DRB% | TRB% | AST% | STL% | BLK% | TOV% | USG% | ORtg | DRtg | OWS | DWS | WS | WS/48 |
---|
1 | George Hill | 25 | 5 | 159 | 20.7 | .603 | .511 | 5.2 | 5.7 | 5.4 | 12.4 | 1.7 | 0.6 | 9.2 | 19.1 | 128 | 100 | 0.7 | 0.2 | 0.9 | .262 |
2 | Roy Hibbert | 25 | 5 | 146 | 24.1 | .559 | .535 | 17.7 | 24.7 | 21.3 | 7.0 | 1.1 | 12.0 | 18.3 | 19.2 | 110 | 86 | 0.3 | 0.4 | 0.8 | .247 |
3 | Darren Collison | 24 | 5 | 94 | 31.7 | .606 | .586 | 2.5 | 8.4 | 5.5 | 45.3 | 4.7 | 0.0 | 2.7 | 18.5 | 144 | 92 | 0.6 | 0.2 | 0.8 | .420 |
4 | David West | 31 | 5 | 197 | 16.9 | .488 | .438 | 6.0 | 21.8 | 14.0 | 8.7 | 1.7 | 1.9 | 11.0 | 21.5 | 103 | 93 | 0.2 | 0.4 | 0.7 | .161 |
5 | Danny Granger | 28 | 5 | 203 | 16.2 | .514 | .485 | 5.2 | 14.5 | 9.9 | 8.1 | 0.5 | 0.9 | 13.3 | 27.6 | 101 | 99 | 0.3 | 0.3 | 0.5 | .128 |
6 | Paul George | 21 | 5 | 171 | 11.3 | .491 | .442 | 5.5 | 17.8 | 11.8 | 10.1 | 1.6 | 0.0 | 17.3 | 15.8 | 99 | 96 | 0.1 | 0.3 | 0.4 | .112 |
7 | Leandro Barbosa | 29 | 5 | 117 | 9.4 | .506 | .500 | 0.0 | 11.6 | 5.9 | 9.5 | 0.9 | 0.8 | 13.6 | 14.6 | 99 | 99 | 0.1 | 0.2 | 0.2 | .090 |
8 | Louis Amundson | 29 | 5 | 37 | 17.5 | .643 | .600 | 9.5 | 6.1 | 7.8 | 4.7 | 1.5 | 5.0 | 8.4 | 15.0 | 133 | 96 | 0.1 | 0.1 | 0.2 | .263 |
9 | Tyler Hansbrough | 26 | 5 | 86 | 7.6 | .351 | .333 | 6.8 | 18.4 | 12.7 | 3.6 | 2.6 | 2.1 | 6.9 | 15.8 | 85 | 92 | -0.1 | 0.2 | 0.1 | .067 |
10 | Dahntay Jones | 31 | 1 | 5 | 3.1 | .000 | .000 | 0.0 | 0.0 | 0.0 | 0.0 | 11.1 | 0.0 | 0.0 | 9.3 | 0 | 81 | 0.0 | 0.0 | 0.0 | -0.036 |
11 | Jeff Pendergraph | 24 | 2 | 3 | -30.0 | .000 | .000 | 0.0 | 37.6 | 19.2 | 0.0 | 0.0 | 0.0 | 0.0 | 31.1 | 0 | 92 | 0.0 | 0.0 | 0.0 | -0.589 |
12 | A.J. Price | 25 | 2 | 3 | -9.1 | .000 | .000 | 0.0 | 37.6 | 19.2 | 0.0 | 0.0 | 0.0 | 0.0 | 15.6 | 0 | 93 | 0.0 | 0.0 | 0.0 | -0.248 |
13 | Lance Stephenson | 21 | 2 | 5 | 35.2 | .625 | .625 | 0.0 | 0.0 | 0.0 | 0.0 | 0.0 | 0.0 | 0.0 | 37.4 | 124 | 106 | 0.0 | 0.0 | 0.0 | .288 |
위 표를 보시면....................... 칼리슨은 94분 출전에 PER 31.7 WS/48 0.420 AST% 이 45.3 으로 놀라운 어시스트
비율을 보여주고 있고 턴오버 최저에 ORTG 144 DRTG 92 로 올랜도 상대로 자신이 코트에 있을때 +52에 가까운 생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를 보시분들은 아시겠지만 올랜도전에 칼리슨은 거의 날라 다녔다고 보면 될겁니다..
지난해 제가 칼리슨 리딩을 실날하게 비판했던거 인디팬분들은 기억하실거에요..
칼리슨의 단점은 런닝 템포에서 과감하게 패스를 못해서 속공 타이밍을 많이 날리고.. 항상 패스 타이밍이 느리고 좋은 패스를
못주어서 아쉽다고 글을 쓴적이 있었죠.. 특히 자신감 없는 모습 보일때 마다 기죽지 말라고 항상 제가 얘기를 했었는데..
이런 부족한 점이 시즌 후반기에 서서히 나아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서서히 극복해 나가고 있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간에 부상을 당해서 힐에게 주전을 밀리고..복귀해서 컨디션을 못 찾아서 헤매는 모습 잠시 보여주었지만.
올랜도와의 플옵시리즈에서 후반기 좋았던 모습을 다시 찾았고 5차전에서는 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슈퍼스타급
활약으로 지금 최상의 컨디션에 위치에 있습니다..
제가 마이애미전에 플옵에 같이 잘한 힐 보다 칼리슨에게 좀더 기대하는 이유는.. 플옵 1라운드에 칼리슨이 뛰어난 포가의 역량을
보여준것도 있지만..그것보다.. 칼리슨이 제대로 자신의 스피드를 이용해서 휘저어 준다면 마이애미 선수중에 칼리슨의 발을
제대로 따라갈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조지힐 같은 경우는 원래 포지션이 포가가 아니기에 드리블이 미숙하고 볼을 몰고 자유자재로 빠르게 마이애미 1선을 무너뜨리는데
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상의 컨디션과 자신감에 포가의 눈을 제대로 뜬 칼리슨이라면 픽을 타고 마이애미 1선 압박을
오히려 역이용해서 오히려 히벗과 웨스트가 있는 골밑에 더욱더 좋은 찬스가 나게 할수 있습니다..
아래 칼리슨이 시즌 마이애미와 4차전에 대활약 하는 영상을 편집해 놓았습니다. 한번 보시죠..
( 3월 26일 히트전 칼리슨 활약상 )
위에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때 칼리슨은 지금처럼 컨디션이 좋았고 시즌 후반기라 포가로써 어느정도 좋은 폼을
보여주기 시작했던 시기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특히 지난시즌 올시즌 초중 까지 속공찬스에서 패스라고는 전혀 볼수 없었던
칼리슨이 보겔의 지속적인 수비리바운드 이후 무조건 달리고 보는 속공연습 덕에 칼리슨이 자신감을 얻게 되었죠.
영상을 보시면 찰머스가 수비가 좋은 선수이지만 몸이 큰 선수라 기민하게 움직이는 칼리슨을 번번히 놓칩니다. 그리고
픽을 타고 마구 돌아다니는 칼리슨을 못 쫒아갑니다.. 여기서 칼리슨이 최근에 절정이 점퍼 감각에 미들점퍼를 자유자재로
날려준다면 마이애미 입장에서 히벗,웨스트,그레인저 외에 수비부담이 더 늘어나게 되는거죠..
그리고 경기를 보는 눈이 확실히 성장했다는게 제눈에 뚜렷히 보이는데,, 코트비젼이 상당히 좋아졌죠..
과거에 답답했던 칼리슨이 아닙니다. 원래 발이 빠른 선수인데.. 뭔가 막힌 느낌때문에 발의 이동이 시원하지 못한 감이 있었는데
지금의 칼리슨은 NBA에서 포가롤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막혀있던게 뻥 뚫리기 시작하더니 자신의 발을 플레이시 제대로
이용하기 시작했다는거죠.. 전에는 막 달릴려고 애를 쓰지만 발만 붕붕 떠나디는 거 같은 불안한 전진이었다면..지금은
칼리슨의 발이 제대로 상대팀에 위협을 가할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거죠.
특히 달리면서 패스를 못했던 칼리슨이 지금은 달리면서도 골밑에 빈 찬스에 패스하는 기술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플옵 1라운드에서 어시스트 비율이 45.3% 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마이애미전 만큼은 칼리슨이 30분이상 나와야 합니다.. 칼리슨의 단점이 공격형 포가에게 수비시 애를 먹는다는건데..
마이애미에는 칼리슨 수비에 치명타를 안겨줄 포가가 없습니다.. 수비부담이 없죠..
저는 마이애미야말로 칼리슨을 위한 최상의 밥상이라고 봅니다.. 칼리슨이 지난시즌 댈러스의 바레아처럼 깜작활약으로
털어준다면 마이애미야말로 제대로 멘붕이 올거라 봅니다..
현재 보겔은 지난시즌 파이널에서 댈러스가 보여준 경기를 상당히 많이 참고 하고 있으며 전 선수들과 같이 시청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힐과 칼리슨 그리고 바보사 이 세명이 얼마나 휘저어주느냐가 이번 시리즈에 분수령이 될거라
봅니다.. 칼리슨 널 믿는다!! 이번시리즈 마이애미를 무너뜨릴 선봉자로 나는 너를 찍었다 !!
너가 제대로 1선에서 날라준다면 그레인저..웨스트 히벗은 자연스럽게 득점을 얻을수 있을거라고 본다...
그러니 제발 너의 빠른 발을 믿고 좋은 경기 보여주길 기대한다 !! 칼리슨 파이어~
( 플옵 1라운드 올랜도와의 5차전 칼리슨 활약상 )
첫댓글 벤치에서 나왔기때문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선발로 나오면 일단 털리고 시작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