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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림 ( 魚付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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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림 책 몇권을 사들고
거울 추천 0 조회 69 06.06.05 22:1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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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6.05 23:50

    첫댓글 읽을 책들이 많으면, 부자가 된 것같은 기분,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읽고 나서, '정말 좋은 책,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구나' 느끼는 책은 드물지요? 그래서 저는 아직도 서점 바닥에 주저앉아 읽는 방법을 즐긴답니다. 그냥 한 두 시간 읽어버리면 잊혀질 책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그런 걸 생각하면, 글쓰기도 겁나요. 저도 그렇게 금방 잊혀질 걸, 쓰고 있을 테니까요. 제 남편은 반대랍니다. 그는 베스트 셀러를 꼭 삽니다. 요즘은 클린턴 자서전을 사서 읽는데, 아마 저는 들쳐보지도 않을 테지요.

  • 작성자 06.06.06 07:44

    겁나셔요? 내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정리하기 위해 끌쩍이는 거죠.

  • 06.06.06 09:32

    깨달음의 확인.......맑은 행복이지요^^*

  • 작성자 06.06.06 16:20

    책만큼 좋은 길이 없더라고요.

  • 06.06.07 00:09

    저는 요즘 흥미위주의 책을 읽습니다. 그저께는 '운명'을 며칠 걸려서 다 읽었습니다.15세 유대인소년이 강제수용소에서 느끼며 본 얘기예요,,한번 읽었든 적이 있었는데 모르고 빌려온거지요, 어떤 책이던 책이 머리맡에 있어면 맛있는 간식을 둔것 처럼 배가 부르지요... 책을 사서 본적은 별로 없고 빌려서 읽는데 어제는 '도선비기'를 빌려왔습니다.

  • 06.06.07 10:51

    /길을 바라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슴벅찬 기쁨/ ..청춘의 열정을 잃지 않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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