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그는 "짐이 곧 국가다"라고 외치면서 베르사이유 궁전을 완성하고 프랑스의 권위를 만방에 널리 떨쳤다. 그러나 그는 카톨릭 신자로서 신교를 방해하는 데 앞장섰다. 높은 감옥의 탑 위에서 이 행렬을 바라 본 세오졸프는 하늘의 영감을 받아 부활절 찬송을 힘차게 부르기 시작했다. 이 찬송소리는 감옥 탑을 뚫고 나와 의기양양하게 행진해 가던 루이 14세의 양심을 때렸다. 부활하신 주님이 '왕중왕'이 되신다는 사실이 그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황제의 영혼에 큰 충격과 가책을 주었다. 그러고는 자신의 잘못을 빌고 세오졸프를 석방하여 신앙의 자유인이 되게 하였다.
찬양은 어둠의 영을 물리치고 영혼을 자유케하는 능력입니다. 오늘도 성령안에서 찬양하십시오
[행 16:25-행 16:26]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제 목: 찬송의 은사 성 경: 시편 150편 1절부터 5절 설교요약 1.찬송의 은사는 찬송을 통해 영성에 도움이 되게 한다. 2.찬송은 은혜를 끼치게 되야 한다. 3.찬송은 말씀에 근거를 두어 신령한 찬송이어야 한다.
찬송의 은사에 대해 공부할 차례인데, 우선 시편 150편 1절부터 5절까지 보겠습니다.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 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하신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그리고 맨 마지막 절인 6절에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크고 놀랍기 때문에 누구나 마땅히 찬양을 해야 합니다. 퉁소로, 비파로, 첼로로, 피아노로, 탬버린으로 그저 자기가 할 수 있는 대로 다 찬양을 해야 합니다.
몇십 년 전만 해도 교회에는 기타를 가지고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기타로 찬양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인식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기타가 찬양하는 데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머리 빗는 빗으로 찬양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또 톱을 가지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지, 각자가 하나님이 주신 특기에 따라서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마땅합니다.
제가 중국에 있는 어느 시골 조선족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한 적이 있는데, 그곳 사람들은 찬송가를 제대로 부를 줄 몰랐습니다. 설교 시작하기 전에 30분 가량 찬송을 하는데 오르간 반주하는 사람만 곡을 조금 아는 것 같았고 나머지 분들은 도무지 음악과는 거리가 먼 듯했습니다. 그리고 오르간 반주자도 자기 딴에는 화음을 넣는다고 하는데 전혀 음이 맞지가 않았습니다. 그런 상태에서의 찬양 소리를 듣고 앉아 있자니 도무지 은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거기 모인 분들은 계속 그런 음악을 들어 왔기 때문에 찬송을 하면서 큰 은혜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제가 설교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교회가 세워진 지 70년이 되었는데도 그곳 교인들은 목사 라는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그들이 만나 본 첫번째 목사였던 것입니다. 목사의 얼굴도 못 본 사람들인데, 피아노 화음 소리를 제대로 들어 보았을 리가 없고 찬송을 제대로 불러 보았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설교하기 전에 같이 찬송 하나 하자고 제안하고는 오르간 앞에 앉았습니다. 제가 제대로 화음을 넣어서 오르간을 치고 1절을 먼저 불렀습니다. 제가 오르간 실력을 보여 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찬송의 화음이 어떤 것인지 한번만이라도 들려 주려고 싶어서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찬송가 하나가 끝나니까 교인들이 하나만 더 쳐 달라고 해서 또 연주를 하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렇게 해서 네 곡을 같이 부른 후에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설교가 끝났는데도 교인들이 갈 생각을 안 하고 계속 찬송을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 시간 정도 같이 찬양을 한 다음 겨우 돌려 보냈습니다. 찬송을 어떻게 부르는지 제대로 몰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호흡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것입니다.
음악가이신 하나님
스바냐서 3장 17절을 보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때문에 기뻐서 어쩔 줄 모르신다고 합니 다. 또 너무 기뻐서 큰 소리로 즐겁게 노래를 부르신다고 합니다. 이 모습이 상상이 됩니까?
제가 대학 다닐 때 조카 집에 가면, 조카 녀석들이 삼촌 왔다고 좋아서 뛰어와 제 팔에 안깁니다. 저를 그렇게 좋아하는 조카들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부모 자식이 만나서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하는 모습, 그것이 바로 기쁨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전(殿)에 나와서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를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의 대상입니다. 또 하나님은 그 기쁨을 노래로 표현하십니다. 바리톤인지 테너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노래를 하십니다. 누구에게 배워서 노래하는 것이 아 니고 하나님의 속성에 그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음악가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 역시 노래를 합니다. 욥기 38장 6,7절을 보십시오. "그 주초(柱礎)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을 누가 놓았었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주초"란 지구의 기초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새벽 별, 즉 하나님의 아들들인 천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다 함께 노래했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음대(音大)를 나와서 노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음악가이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체이기 때문에 음악을 할 줄 아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장 13,14 절에도 천사들이 찬송을 불렀다고 나옵니다.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에게 음악성이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어느 나라에든 음악은 있습니다. 인간이 문명을 시작했을 때부터 그 음악성이 표출되었음을 창세기 4장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병든 사람을 제외하고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독교는 음악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음악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찬송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누구든지 찬송을 들을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며 스스로 찬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의 은사와 음악적 재능
어떤 사람은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는데, 어떤 사람은 아무리 해도 개구리 소리만 나고 악기는 도대체 만져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훈련을 통해서 어느 정도까지 숙련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음악적 재능이 있는 사람과 찬송의 은사를 받은 사람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음악적재능이 있는 사람은 남보다 훨씬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지 몰라도 은혜가 없습니다. 이것은, 은사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고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쳐서 교회를 세우는 것임을 기억할 때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찬송의 은사란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능력이 아니고 찬송을 통해서 은혜를 끼침으로 성도들을 영적으로 일으켜 세우는 능력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집회를 할 때 항상 찬송을 부르는 조지 베블리 쉬어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원래 가수였는데, 예수를 믿고 나서 빌리 그래함 목사님 집회에서 찬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사람들이 다 잘 아는 찬송가만 부르는데, 그 한마디 한마디가 하나의 설교와 같습니다. 그 분이 은혜롭게 찬송을 부르고 나서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나오셔서 설교를 하면, 그 찬송과 설교가 딱 맞아서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이 조지 베블리 쉬어라는 분의 목소리가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 분보다 목 소리가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찬송의 은사를 받았기에,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것입니다. 찬송의 은사를 받은 사람의 찬송은 은혜가 있습니다.
성악을 전공한 사람들이 찬양을 할 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소리를 곱게 내려고 너무 애를 쓰면 가사 내용을 알아들을 수 없으므로, 찬송에 담긴 의미를 잘 전달하면서 은혜를 끼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악기로 찬송을 할 때는 일반 성도들이 잘 모르는 곡을 연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교회에서 연주해야 하는 곡과 연주하지 말아야 하는 곡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잘 알려진 찬송을 혹은 그것이 편곡된 것을 연주함으로써 단순한 감동의 차원을 넘어서서 교회가 세움을 입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 이것이 교회 음악의 특징입니다.
다윗의 예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그가 수금을 연주했을 때 사울에게 있던 악한 영이 떠나갔습니다. 그의 음악 가운데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은사의 목적은 자기 영광이 아닙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는 것이고, 둘째는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송의 은사는 동일한 목적에 소용되어야만 합니다. 제가 미국 벧엘 교회에 시무할 때 피아노 반주를 했던 자매가 있는데, 그 자매가 나와서 찬송가를 연주하면 사람들이 큰 은혜를 받습니다. 찬송의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결국 그 자매는 자유자재로 찬송가를 편곡해서 연주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른 악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 제가 전도한 사람 중에 클라리넷을 잘 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예수를 믿고 나서 찬송가를 편곡해서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는데, 교인들이 그것을 듣고 크게 은혜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클 라리넷으로 연주하는데 무슨 가사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찬송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 연주를 하니까 그런 은혜를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지휘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성령의 은혜가 지휘자의 지휘를 통해서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 음악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찬송의 내용
찬송의 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역대상 25장을 보겠습니다. 이 장은 다윗이 찬송의 은사를 받은 사람 288명을 모아서 성전 성가대를 세운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우선 1절을 보겠습니다."다윗이 군대 장관들로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운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분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가 이러하니라."
여기에 보면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음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찬송의 첫번째 요소는 하나님의 말씀 선포입니다.
그 다음으로 3절을 보겠습니다. "여두둔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그달리야와 스리와 여사야와 하사뱌와 맛디디야 여섯 사람이니 그 아비 여두둔의 수하에 속하여 수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며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여기에 찬송의 나머지 요소가 모두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요소는 신령한 노래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고 다음 요소는 감사와 찬양입니다. 7절에 "저희와 모든 형제 곧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라는 표현은 찬송의 은사를 가진 잘 훈련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 288명의 성 가대는 찬송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찬송의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이러한 내용 찬송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다시 말해서, 찬송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가리킵니까? 자신에게 은혜가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끼칠 수 없습니다. 내가 어떤 찬송을 통해 은혜를 받았다면 그 곡을 은혜 가운데서 연습해서 부르면 은혜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목소리가 없어도 찬송가 가사를 통해 은혜를 받고 그은혜 속에서 찬송을 한다면, 그것을 듣는 아내나 남편이나 아이들이 은혜를 받습니다. 어느 분이 제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제가 어릴 때에, 우리 어머님이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하는 찬송을 늘 부르셨습니다. 저들으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머님 혼자 고백하시듯 부르셨는데,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그 찬송이 계속 제 기억에 남습니다. 그 찬송을 생각할 때마다 어머님의 신앙을 떠올리게 되고 은혜를 받습니다."
노래를 꼭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찬송을 통해 은혜를 받아서 다른 이들에게도 은혜를 끼치며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에는 눈물도 있고, 질병도 있고, 외로움도 있고, 오해도 있고, 한숨을 쉴 수밖에 없는 일들도 있고 죽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에게 은총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언제든지 찬송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설령 우리가 음악적인 소질이 없다 해도 늘 주님을 찬송하면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고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특별히 우리 가운데 음악의 은사를 받은 성도들이 있사옵거든 주 안에서 잘 계발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하여 교회가 큰 은혜를 입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첫댓글 감사합니다^^
시무 회원님, 케빈 형제님 오늘도 함께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