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물놀이장)'가 다음달 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봉화읍 내성천변에 위치한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8천300㎡의 부지에 매표소와 관리실, 샤워장과 유아, 청소년, 성인풀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디 슬라이드와 튜브 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를 갖춰 더위를 한꺼번에 날릴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아들에게 인가 높은 유아용풀 슬라이드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에상돼 원형 에어수영장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3천원, 청소년 및 어른(중·고등 및 일반)은 4천원이다. 단체 20인 이상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세 이하의 유아와 65세 이상 어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때이른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려는 어린이들이나 입시공부 때문에 먼 거리로 피서를 떠나지 못하는 학생들의 지친 마음과 어른들의 직장 스트레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