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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영어연극반 얘기: 교육-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
장용창 추천 0 조회 267 09.06.09 14:3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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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09 19:19

    첫댓글 오, 굳어진 관념을 돌이켜보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09.06.09 20:26

    마음에 와닿아요. 전 아이들에게 "I like myself the way I am!" 이란 말을 가끔씩 반복시켜요. 때로 아이들의 대답이 모두 답일 수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이 되야하고, 답이 정해져있다고 믿는 아이들은 가끔 어려워하고, "우리를 아프게 때려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곳에 있는 동안 덜답답해하며 행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09.06.09 20:50

    학습결과의 평등은 우리나라 교단에서는 70년대 중후반에 "완전학습"이라는 이름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었습니다. 그리고 수준별 수업이란 수월성 교육의 일환으로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는 다르게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지요. 분명 수준별로 다른 내용의 수업을 했으면 그 다른 내용으로 평가를 해야하는 것이 교육학상으로도 타당한 이야기지만 평가는 몰아서 한가지 기준으로 하게 되지요. 그밖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ㅎㅎ 우리나라 교육이 얼른 바른 자리에서 바른 가치를 지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09.06.10 06:32

    우리는 수준별이라고 명해서 시작점만 생각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학생의 몫으로 남겨두고 있다 혹은 방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국민공통수준의 교육이라함은 모든 아이들이 공통으로 도달해야 하는 결과인데도 말입니다. 저도 중학교때 젤 잘하는 아이와 젤 못하는 아이가 짝이되어 하는 수업을 경험했습니다. 수학시간이었는데 그 때 참 재미있었단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선생님 눈빛도 기억나요~ 결과의 평등! 오늘부터 또다른 고민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깜싸!

  • 09.06.10 07:56

    소수의 인원이라도 각자 다 다른 수준의 차이를 가지도 있더라구요. 그 수준차이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도움을 줄 것인가가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의 몫인것 같구요...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09.06.11 08:37

    몇십년을 선생질하면서 느낄까, 잊어버릴까 하는 진실들을 몇 시간만에 알아버리셨네요. 장선생님 대단하십니다.

  • 09.06.11 17:56

    이 글은 함께가는 교육..이나, 뭐 그런데 기고 하면 좋겠다. 교육부나, 전교조 싸이트에도 좀 옮기고..드림교회 너무 좋아요. 촌에서도 이런 글을 즉시 읽을수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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