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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밤도깨비형님과 같이 하려던 황철봉구간이 계속 비로 연기가 되어서.
이번에야 가게 되었네요.
한달에 한 번씩 산행하는 모임에서 9월에 못간 부분을
지난 주 지리산행에 이어서 설악산으로 연이어서 날아갑니다.
산경표를 준비해서 봅니다.
단속구간이라고 해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4시30분에 미시령에서 바로 산행을 시작하려고
헤드렌턴 등을 미리미리 준비를 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미시령정상의 탑이 있는 부분에서
바로 임도로 렌턴도 안켜고 조용히 걸어갑니다.
아니 얼마 전하고는 달리 임도 입구를 펜스로 막아놓았네요.
펜스를 따라 올라가다가 펜스가 끝나는 곳에서 산으로 들어갑니다.
대간 길인데도 잡목이 많이 몸과 베낭을 긁고요
어뭄 속에서 미시령 갈림길을 지나고요
어둠이 가셔가는 너덜길을 올려다 봅니다.
야광으로 비추는 렌턴과 줄이 있습니다.
너덜길에서 속초시내의 야경을 봅니다.
어둠 속이지만 울산바위의 실루엣은 보입니다.
너덜길
다시 올려보는 너덜길을 오르니
황철북봉(*1318.9)입니다.
이등삼각점이 반깁니다.
남쪽으로 바로 황철봉(*1380)이 보입니다.
온 길을 뒤돌아서 북쪽을 보니.미시령 건너서
상봉(*1242)과 상봉에 가려서 우측만 일부 보이는 신선봉(*1212)이 반깁니다..
상봉 좌측으로는 대간이 북으로 가다가 휘어가는 부분인 마산봉(*1051.9)
상봉에 가린 신선봉을 보려고 당겨서 봅니다.
눈을 돌려서 북으로 봅니다.
향로산맥이 보이고,산줄기 아래에 진부령은 운해에 잠겨있습니다.
다시 남쪽으로 보면 멀리 서북주능선의 맹주인 귀떼기청봉(*1577.6)이 가운데 우뚝합니다.
능선 우측으로 잘 보면 남설악의 가리봉(*1518.5)이 삐죽 인사하고요
가운데 저항봉 너덜도 보입니다.
귀청에서 조금 좌측으로는 대청(*1707.9)과 중청(*1665)이 보입니다.
맨 좌측으로는 화채봉(*1328)
줌으로 당겨서 서북주능선 뒤에서 웃고있는 가리봉을 봅니다.
앞에 저항봉이 멋진 모습이군요,.
다시 저항봉에서 이어가는 공룡능선 입구에 있는 마등봉(*1326.7)을 봅니다.
잘 보면 마등봉 오름길에도 너덜길이 있네요.
북쪽을 자세히 봅니다.
멀리보이는 검게보이는 능선이~~잘보면 능선이 두개가 겹쳐져서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매봉산(*1271),가운데에는 진부령에서 올라가는 칠절봉(*1172)으로 고만고만하게 가네요.
자세하게 보려고 당겨봅니다.
좌측으로 매봉산과 우측으로 칠절봉이 확실하네요.
매봉산 좌측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부분은 도솔지맥이지요.
잘보면 도솔지맥의 가운데 부분이 삼각형으로 튀어나온 곳이 대암산(*1309)
나무 사이로 일출입니다.
황철봉(*1380)을 향해서 걸어갑니다.
걸어가다가 황철남봉 건너의 저항봉
그리고 귀청과 멀리 가리봉을 보고요
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 부분을 당겨봅니다.
더 당겨서보니
좌측부터 가리봉(*1518.5)와 우측으로 주걱봉(*1386)
줌으로 당기지 않고 귀청을 보고요
다시 대청 주변을 보다가
대청에서 화채 능선 뒤로 보이는 것이 있네요.
머리 부분만 살짝 보이는 점봉산(*1426)
마등봉(*1326.7) 어깨너머로 공룡능선이 희미하고요
해가 빛나는 모양이네요.
화채봉(*1328)의 좌측 능선 너머로 노적봉(*726)이 언뜻 보이지요
점봉산 부분을 당겨서 봅니다.
.
좌측의 대청과 우측의 중청
중청에는 공룡알처럼 두개의 기상관측 기구가 보입니다.
저기는 군부대는 아니더라고요~~
날이 밝아져서 공룡능선이 보입니다
공룡의 맨 좌측의 뾰족한 세 봉우리가 신선대(*1240)
가운데에 천화대가 보이고 *1275봉이 보입니다.
마등봉에서 내려가는 능선에 세존봉(*1161)도 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저항봉의 너덜이 위태위태하게 보입니다.
황철봉은 북설악의 맹주이지만 정상석도 없습니다.
처음으로 안산쪽을 바라다 봅니다.(*1430.4)
오뎅탕에다가 만두국을 먹고요
아침 시간을 보냅니다.
호젓한 깊은 산 속에 네 사람만의 즐거운 만찬입니다.
황철남봉으로 걸어갑니다.
갑자기 북쪽으로 향로지맥의 향로봉의 하얀구조물이 보이고요~~
맨 눈으로도 멀리 향로지맥 보다도 더 높아보이는 산줄기가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신선봉에서 더 가는 마산봉이 둥그렇게 보이고요
향로봉(*1287.4)을 당겨서 봅니다.
향로봉 먼 뒤로 금강산의 여러산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도를 잘 보니 향로봉은 백두대간 능선에서
살짝 500여미터 우측으로 빠져 있네요.
벅찬 마음에 더 당겨서 봅니다.
다시 원위치로 진부령의 운해를 보고요
황철남봉의 조망처에서 남쪽을 다시 봅니다.
가리봉과 주걱봉이 새롭게 보이네요
가리봉 앞의 서북주능선 상의 귀청과 대승령의
중간부위의 산인 *1408.2봉이 보입니다.
대청을 보고
동쪽으로 달마봉이 보입니다.(*676)
멀리 좌측에 영랑호 우측으로 청초호가 바닷가에서 보입니다.
달마봉 앞에 신흥사 뒷산으로 내려가는 능선도 주욱 내려가고요
귀청 중심으로
저항령 사면의 단풍
황철남봉에는 여러 조망처가 있습니다.
등로 옆의 여기도 헤치고 올라가면 조망이 뛰어나고요
오른 자리보다는 편한 길로 내려오는
앞에 이기면 중앙정형외과 원장님과
뒤의 미즈웰 변완수 원장님이 금강산을 보았다고 너무 좋아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주로 많이 보는 조망처가 있습니다.
거리가 차이가 얼마 안나도 조금씩 차이를 느낍니다.
맨 좌측으로 매봉산,능선이 다른 우측으로 진부령에서 올라가는 칠절봉에서 둥글봉을 거쳐서 향로봉
향로봉은 대간에서 500여미터 우측으로 벗어나 있지요.
이 향로봉 너머로 보이는1600미터 대의 산이 금강산 주위산들이지요.
자세하게 당겨보고요
보는 자리가 바뀌엇으니,향로봉을 다시 봅니다.
금강산 부분을 당겨서 보고요
더 당겨서 봅니다.
맨 눈으로는 이정도로 보이지요.
안산(*1430.4)을 봅니다ㅣ
안산에서 바로 우측 능선으로 밍착되어 보이는 것은 응봉(*1221)
운해가 멋드러지고요
자세히 보면 매봉산과 칠절봉으로 가는 향로봉능선이 구별이 되고요
매봉산 좌측 멀리 도솔지맥
앞에 가을색으로 물든 능선은
우측은 용대리로 나가는 능선으로 음지백반골,선바위골,옥수골을 가르는 능선
가운데로 뻗어가는 능선은 길골과 넓혈이골을 가르는 능선
바로 눈앞에 저항령이 세세하게 보이네요.
멀리 귀청의 지능선도 하나하나 보입니다.
멀리 대청을 배경으로 마등봉도 보이고요
마등봉 좌측 능선 즈음에 세존봉 바위가 우뚝 보입니다
대청에서 화채봉으로 가는 화채능선이 시원스럽네요.
점봉산이능선너머로 보이네요.
뾰족한 화채봉(*1328)의 좌측너머로 겹쳐 보이는 것은
송암산으로 가는능선 중의 화채봉 바로 뒤의 산(*1261.1)
아까의 자리에서 본 조망과는 달리
멀리 좌측 영랑호와 우측 청초호가 확실히 구별되네요.
당겨서 봅니다.
달마봉도 멋지고요,신흥사 뒷산으로 내려가는 능선도 힘차네요.
저항령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좀 더 자세히 저항령계곡을 보고요
안산(*1430.4)은 뒷 능선에서 고구마처럼 튀어나온 부분입니다.
그리고 능선이 계속 연결이 되고요
전체적으로 앞에 보이는 능선은 12선녀탕 안부 위의 능선 부분에서 고양이 바위 부근의 모습이지요.
우측으로 둥그런 부분의 다른 능선응 응봉(*1221)
이 부분을 당겨서 확인해보고요
그리고 다시 원 위치로 다시 주변을 봅니다.
매봉산 너머로 희미하게 도솔지맥이 보입니다.
당겨서 보니 희미하기는 하여도
도솔지맥의 대암산의 특이한 부분이 보입니다.
전체로 좌측 귀청부터 우측 안산까지 한 눈에 담아봅니다.
앞에 보이는 두 능선이 가을색이 곱고요
좌측은 저항봉에서 수렴동으로 내려가고요
그 사이에 길골이 흐릅니다.
우측으로는 황철남봉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음지백반골 안부를 지나서는 남과 서로 능선이 갈라져서는
남쪽으로는 백담탐방소와 황장폭포로 가는 능선이 되지요.
여기서는 남으로 가는 능선이 좌측으로 길골을 만드네요.
보이는 능선 사이가 길골이 되네요.
주걱봉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있네요.
아마도 위치로 보아서는 인제의 한석산(*1191)일겁니다.
여기서 이 조망들을 보았습니다.
대부분 여기서 조망을 보는 자리입니다.
내려오면서 사진을 남겨보고요
의외로 저항봉을 가까이에서 보니 멋지네요.
너덜과 암봉이~~
실제로 걸어가면서 보니까 저 암봉들은 다 우회해서 가야하네요~~
먼저 내려간 칼바위님이 여러 사람들과 서성이기에
국공에게 걸렸구나 하고 ~~~내려가 보니
정말로 빨간모자 쓰신 분이 저에게 신원증명표를 보여 달라고하기에~~
얼떨떨한데 ~~다들 웃습니다.여기 저항령에서 야영하던 분들이랍니다.
그러더니~~빨간모자 쓰신분이 갑자기 저에게 인사를 꾸벅하네요.
영산기맥을 반은 혼자가고 ,반은 백두사랑산악회를 따라갔는데
백두사랑산악회의 본듯한 대장이십니다.
얼싸안고 좋아하다가 막걸리를 나누어 마시고요
백두대간과 9정맥을 다 이끄시고,기맥도 차례롤 가시더라고요.
영산기맥의 가시밭길을 앞선 선두 두분이 정글칼로 치면서 가시더군요,,
즐거운 만남과 사진을 남깁니다.
좌측 두번째가 본듯한 대장,바로 우측으로 칼바위님,
맨 우측으로 썬그라스의 중앙정형외과 이기면 원장과 변완수원장
길골로 내려가는 방향이고요
반대 방향은 저항령으로 내려가지요.
황철남봉에서 저항령으로가는 지능선의 바위
저항령에서 저항봉으로 가다가 뒤돌아봅니다.
맨 우측이 황철남봉입니다.
좌측 두 봉우리는 황철남봉의 지능선
지능선의 바위가 멋지네요.
저항령의 양측 지능선들이 뻗어가는 모습과 달마봉
저항봉 너덜길을 오르고요
너덜길을 오르다가 보는 저항령계곡은 풍광이 약간 다르네요
좀더 당겨서 보고요
다시보는 좌측 매봉산과 다른 능선으로 보이는 칠절봉 방향으로 가을색이 곱네요
진부령에서 칠절봉(*1172)으로 오르면 백두대간이 북으로 방향이 틀어지지요.
그래서 *1162봉 둥글봉 *1305봉이 되고요,여기서 갑자기 서쪽으로 방향이 틀어지네요.
그러니 향로봉은 백두대간에서 500여 미터는 떨어진 곳이지만
군부대에서 허가하면 북쪽을 조망하는 마지막 북쪽이라 그렇고요
눈으로도 향로봉 구조물이 보여서 유명세를 타네요.
당겨서 자세히 보면 백두대간 길이 보입니다.
그래서 우측의 향로봉 전에 좌측으로 약간 높은 봉우리(*1305)에서
방향이 틀어져 가는 백두대간이 겹쳐서 보이네요.
귀청(*1577.6)의 지능선도 보고요
귀청 바로 아래의 *1284봉에서 지능선들이 갈라지는 것이 보이네요
단풍으로 물든 곳을 당겨봅니다.
역광으로 보아도 색이 곱고요
저항봉을 내려가면서 바위들을 우회해서 가는데
멀리 보이는 바위에 웬 동물의 모습같은 바위가 보이네요
귀청의 지능선들과 서북주능의 한계삼거리 부분도 보고요
귀청과 안산이 보이는 자리에서 보니
계곡은 수렴동계곡일텐데,계곡 주변의 숲만 보이네요.
이 밑의 계곡은 곰골이겠지요
마등봉으로 가려면 이 앞의 바위 봉우리들을 우회해서 계속가야 하고요
이런 바위들이 별 이름도 없이 늘어서 있는 것이
설악의 진면목이네요.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고 가라네요.
좌측부터 이기면원장,칼바위님,변완수원장님
암릉을 지나면서 4등삼각점을 만나고요
조망처에서 주변을 봅니다.
지나간 저항봉의 지능선에 바위가 멋지네요
신흥사로 가는 황철북봉(*1318.9)에서 내려가는 능선 너머로
울산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울산바위와 달마봉이 보입니다.
그 사이로 보이는 고성의 넓은 평야지대를 학사평이라고 한다네요.
아니 웬 철딱서니 없는 진달래
저항령계곡으로 내리는 여러 지능선과 골짜기들이 울퉁불퉁 하네요
단풍들을 유심히 봅니다.
당겨서 보니 단풍이 더 멋지게 보이고요
지능선의 바위가 세존봉 비슷하게도 생겼네요
이제는 산은 얼추 보았으니
단풍을 더 보고요
마등봉 오름길입니다.
여기는 너덜보다는 큰 자갈 길인데
누군가가 이리저리 오르도록 길을 만든 모양입니다.
큰 너덜과는 달리 돌들이 살아서 움직이네요
귀청을 잘 봅니다.
마등봉 정상입니다.
3등삼각점
건너에 화채능선의 칠성봉과 (*1076.9) 접선봉(*875)과 권금성이 보이고요
바로 앞에는 지능선의 바위가 멋지네요
대청 중청을 배경으로 공룡능선이 멋지네요
공룡의 우측 너머로 흐릿한 부분이 용아장성이 소청 방향으로 가고요
공룡능선의 끝이 신선대 중간의 *1275봉과 천화대와 범봉
나한봉 전위봉과 나한봉이 다 보입니다.
화채봉(*1328)과 칠성봉과 (*1076.9) 접선봉(*875)과 권금성이 보이고요
좌측 능선으로는 세존봉의 바위가 특이하게 보입니다.
용아장성이 희미해서 다시 당겨서 보고요
공룡능선 너머로 톱니처럼 가네요
귀청 주변을 다시 봅니다.
서북주능선이 대승령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안산 방향으로 가는 모습
좌측으로 저항봉 건너서 황철남봉과 황철봉
황철남봉은 봉우리가 편평하게 보이고요
황철남봉에서 능선이 뻗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화채능선의 칠성봉 너머로 노적봉(*726)이 보이네요
서북능선과 지능선마다 골짜기를 이루는 모습들이 웅장하네요.
마등봉에서 한참을 조망을 즐기는데,바로 마등봉 밑에서 누가 계속 앉아서 있네요.
별 희안한 사람이 베낭도 없이 앉아서 카메라도 없이 무얼하나 하고 생각하고 지났지요.
마등령 근처에서 떠드는 소리도 들려서,공단 직원이 없나보다 하고 걸어가는데
갑자기 세명이서 정색을 하면서 무단으로 금지구역이라나~~
저는 저항령 생각도 나서~~정말이세요~~?
하고 바라보니 한 사람은 공단모자와 제복을 입었네요.
그냥 순순히 다 이야기 하고 수고하라고 하고 길을 걷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의 일을 한 것이고
저는 숙명적인 길을 간 것뿐인지라~~~
이런 일을 대비해서 모임에서 적립금에서 벌금을 내주기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
마등령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10여명이 앉아 있다가 딱지를 떼었냐고 물어오네요.
그렇다고 하니~~자기들은 마등령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다가 걸려서 딱지를 떼었다고
산행하면서 구경도 못한 자기들 보다는 훨~~씬 덜 억울하다나요~~~
하기사 10여년 동안 대간,정맥,기맥과 지맥을 가면서도
운좋게 한 번도 제지를 안당했는데
기어코 한 번 걸린다면,
그래도 오늘은 덜 억울한 날입니다.
마등령에서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조망을 보고요
좌측으로는 마등령에서 나가는 지능선의 암벽이고요.
우측으로 공룡과 화채봉
단풍도 곱고요
오세암과 좌측 건너로 보이는 만경대(*922)
오세암에서 바라다 보는 용아장성의 일부분
샘터에서 물을 마시고요
오세암에서 백담사로 가는 잘 정비된 길로 7분여 걸어가다가
탐방로 아님이라는 곳이 만경대의 들머리가 됩니다.
만경대에 오르자마자 귀청의 모습과
용아장성이 펼쳐집니다.
귀청의 지능선들을 봅니다.
역광이라 사진이 흐릿하지요
정상에서 굽어보는 소나무도 바위와 잘 어울리고요
내려다 보이는 오세암과 단풍이 잘 어울립니다.
천왕문을 내려다 봅니다.
좌측의 공룡의 지능선과 우측의 용아의 지능선이 만나는 자리가
가야동계곡 중에서도 천왕문이라고 불립니다.
당겨서 자세히 봅니다.
다시보는 용아장성
다시보는 공룡능선
가운데 뾰족한 *1275봉과그 우측으로
조금 더 떨어진 곳에는 공룡의 입구인 신선대(*1234)의
세 봉우리가 가운데에 보이지요
우측으로 공룡의 맹주 *1275봉
좌측으로는 나한본 전위봉과 나한봉(*1297)
조망처인 만경대에서 귀청(*1577.6)을 보니 위용이 더 멋집니다.
앞에 멋진 봉우리처럼 보이는*1284봉이 양쪽으로 펼쳐지고
좌측 뒤로는 더 높게 다른 봉우리에서 지능선이 나가고
저 사이사이로 골을 이루네요.
구곡담계곡을 이루는 저 골들을 하나하나 가볼 날이 있으런지~~
만경대에서 더 끝까지 가봅니다.
좌측 공룡에서 나오는 지능선이 더 확실하게 보이네요.
천왕문도 더 잘보이고요
천왕문 뒤로 보이는하얀부분이 백운동의 백운폭포네요.
끝부분에서 다시 돌아와서 조망을 둘러보네요.
우측의 바위는 나한봉에서 나온 지능선이 수렴동계곡으로 가는 능선의 일부분
뒤의 능선은 저항봉에서 가는 능선이 수렴동으로 가는 능선
앞 능선이 곰골을 이루고
뒷 능선이 길골을 이루지요
오세암과 수렴동의 갈림길에 초소가 있네요
영시암에서 물한잔 하고요
수렴동계곡이 보이네요
고도가 낮은 지녁이고 물가라 그런지 단풍이 아주 곱네요.
곰골이 나타나고요
다리를 건너네요
곰골의 진입로
귀떼기골계곡이 개울 건너로 보입니다.
길골입구
길골도 다리를 건너고요
단풍이 멋지네요
흑선동 계곡이 개울 건너로 보이네요
백담사 다리 위에서 사진을 남깁니다.
정성들여 탑을 쌓은 분들이 참 많네요.
백담사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로 나갑니다.
기다리던 차량으로 원통으로 나가서 목욕재개 후에
오지산행팀들이 자주 찾는다는 터미널 옆 태능숯불갈비에서
쏘맥 한잔으로 다들 즐거워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참 머네요.
같이한 칼바위님을 홍천터미널에 내려드리고
서산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내내 눈을 감아도 설악의 암봉과
더덜길과 단풍이 선하게 보입니다.
첫댓글 산에서 사기 당할뻔...저 만경대를 모르고 지나쳤으니 나중에 가봐야 겠심다...땜빵이 또 남았나요
제 첫마디가~~정말이세요~~?라고 말을 하니,상대방이 더 당황하시는 듯~~앞으로 멋진 산에갈때~~전화드리겠습니다.
올 여름 오세암에서 100리터 박배낭을 메고온 본듯한님과 그옆에분 만났었는데
만경대에서 암릉타고 가야동으로 진입했다네요.
천왕문 내려가는길이 까마득하던데 그리 내려갔다니..ㅎㅎ
동촌님이라고 설악산메니아 분이 그러셨습니다.험하지만 길은 있었다고 하네요~~~비박베낭을 메고 가면,가다 지치면 쉬었다가 가니,참 좋다고는 하시더군요~~저도 많이 부러웠습니다.본듯한 대장님은 참 멋지지요~~초짜들을 데리고 1대간9정맥을 완주 시키고,기맥도 마쳐가시는 중이지요~~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아, 저곳이 만경대들머리였군요, 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는데, 천왕문도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알게된지 얼마 안됩니다.역시나 고수분과 같이 산행하면서(한계령에서 대청지나서 천불동) 이것저것 여쭈어보니,많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설악 단풍이 곱네요...벌금은 8만원입니다.
벌금이 십만원이 아니었나 봅니다.단풍도 곱고요~~능선의 바위 사이에서 빛나는 빨간 단풍 보다는 못해도,물가 옆의 단풍도 보기 좋았습니다.
원래 10만원인데 고지서 받은 달 안에 내면 20% 깍아줍니다.
연짝 메이커 산들만 다니시네요.. 산다니는사람은 산에서 만나게 되는모양입니다.ㅎ
서락엔 국공들이 구석구석 진을치고 있나봐요.가짜 국공도 있구~~ㅋㅋ
벌금 십마넌 아닌가요?
한달에 한 번 가는 산행을 ,비가 와서 연기한 것하고요~~그래서 연짱으로 날라다녔지요.남들이 다 좋다는 산은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아주 원없이 이것저것 다 보고 다녔습니다.
가짜가 아니라 알바들을 쓰지.
능선 가운데만 길을 열어주면 다른곳으로 안가고 안전하고 자연보호하면서 다닐텐데..하여간 중국보다 못한 공단입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잘봤습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
산행 전에 일출,너덜길,금강산,만경대의 조망을 보자고 ~~생각하면서 갔는데~~다 보았습니다.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단속을 걸렸는데,공단 직원이 아들뻘인 나이로 보여서요~~~그냥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 걸었습니다.
역시 설악.. 일출이 명징합니다. 지리산에선 가스가 차 흐릿했었는데요.
대간꾼들은 계속 밀려올텐데 언제까지 벌금을 물리려는지.. 못된 넘들..ㅜㅜ..
특별단속 기간이라서 더 한것같습니다.그래도 조망이라도 원없이 보았으니~~~겨울에 가면 단속이 어렵지 않을까요?저도 속으로는 많이 당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