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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사주 학회
 
 
 
카페 게시글
사주학 질문과 한구절 충이 합을 푼다고 해도 무방한지....
달과바다 추천 0 조회 477 10.03.15 19:1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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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5 19:19

    첫댓글 1) no~ no~ 剋으로 合을 풀 수는 없습니다.
    그냥 合去 된데다가 剋까지 하는 어려움을 같이 직면하게 되는 것이죠.
    合去가 아니었어도 얻어 맞는 경우 아니겠습니까?..^^
    (천간은 剋, 지지는 沖이라고 해야 합니다. 예: 天剋地沖)

    2) 용신이 甲목인데 어째서 水局이 좋지 않은가요?
    金기운이 변하여 水기운이 되어 甲목을 生하는데..ㅠㅜㅠㅜ
    지지에도 역시 申금이 子수와 半合을 하고 있기 때문에,
    甲목의 녹(祿)이 되는 세운 지지의 寅목과 직접 沖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땐 子수가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죠.

  • 작성자 10.03.15 19:29

    수국이 좋지 아니한 이유는 병신일주가 갑자월에 때어나고 천간에 왕한 수가 버티어 물이 너무 많고 추운 겨울이라(계묘년, 신묘시) 조후로 火를 쓰고 약한 일주를 木이 생해주면 어떨까 해서 火와 木을 용신으로 봤습니다. 19:27

  • 10.03.15 19:38

    子월 丙화라면 용신이 정관 癸수죠.
    오히려 용신인 정관이 申子 半合하여 그 빛을 잃은 경우가 될 수 있답니다.
    여기서 부터 잘못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용신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잘못 알고, 사주를 간명하기 시작하면
    완전히 딴 동네에서 놀게 되는 것이랍니다.
    용신은 癸수 정관이랍니다.
    이것 틀렸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주보는 사람이 아니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정관 癸수를 지켜 주는 상신이 편인 甲목이 되는 것이랍니다.
    그래 놓고 차근 차근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헛 짚은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3.15 19:52

    사주는 그런 것이 아니랍니다.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이것을 쓰고 저것을 쓰고가 아니고,
    태어날 때의 기운과 운에 의해서 이미 정해진 길을 나아 갈 뿐이죠.
    겨울에 生하였으나 일간이 화기운입니다.
    그래서 간혹 시중에 정신없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부용신으로 木火를 쓴다'라는 말을 듣고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가 봅니다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용신은 정관 癸수인데, 일간의 근이 없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남방으로
    흘러도 좋다라고 하는 것이지, '용신이 木火다' 라고 한다면 이건 완전히 장난을 치는 경우가 된 답니다.
    특히 억부용신 이런 말 나오는 책이 있으면 덮고 안 보는 것이 좋습니다..._()_

  • 작성자 10.03.15 19:55

    감사합니다. 좋은 가르침으로 알고 공부하겠습니다. 그러나 갈길은 저렇게도 먼데 가지질 않으니....자꾸만 중구난방으로 글을 읽게 되나 봅니다.

  • 10.03.15 23:54

    사주의 원리는 아주 쉽게 만들어져 있고,
    원리만 제대로 알고 나면 금방 아...하는 공부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여 좋으면 평생을 연구하고 정진해도
    그 해답을 못 찾게 되는 공부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랍니다.

    길이 멀다 싶을 때가 바로 눈 앞에 고지가 보이는 때입니다.
    차근차근 원리를 생각하면서 공부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쉽고도 정확한 원리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사주 공부는
    일정 수준만큼만 올려 놓으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된 답니다.
    거짓부렁으로 지어 낸 글들도 문학이라며 추앙하는 세상입니다. 하물며 인생인데..^^
    그때까지 파이팅!!!

  • 작성자 10.03.16 12:56

    이책 저책 이리 읽고 저리 읽어도 하나로 통일되는 이론이 없더라구요. 모두들 다른 이론에 다른 각도에서 보니 이렇게 초심자는 헤메고 갈등하나 봅니다. 적천수도 , 자평진전도 해설 해 놓은 책 마다 다 의미를 달리하니 참......

  • 10.03.16 18:14

    명학의 변천과정과 원리 내재된 사상도 모르면서
    무조건 일간 위주로 중화하는 것이 답인양 배운 분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첫째, 억부나 억부용신이라는 글이 보이는 책이 있으면 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격국용신이라는 글이 보이는 책 역시 안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용신이 필요없다는 책은 절대 보시면 안됩니다.
    이것이 기본이 될 겁니다. 그 후
    기양...혜도짱이 하는데로 따라 하시면 맞게 됩니다.
    명학의 역사와 원리 그리고 변천과정 정도는 정확히 알고 있으니까
    걱정을 붙들어 메어 놓으시고,
    그냥 천천히 원리에 맞춰 따라 공부하시면 틀림없게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믿어셔도 손해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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