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초보질문좀 올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처럼 천간에 투출하지 않은 용신은
운과 어떻게 대입하여 해석해야하는지요
천간에 떠있으면 나름 상신을 잡고 천간은 천간대로
지지는 지지대로 해석하는데 천간에 투출하지 않으면 순간 벙 찌더라구요
그냥 지지에 그대로 놓고 지지운과 대입하여 해석합니까?
아니면 천간에 있다고 생각하고 해석해야하는지요
그리고 지지의 길운과 흉운을 잡는 법도 조금 햇갈리는데요
기본적으로 길신순용 흉신역용은 천간에 주로 적용되는듯한데...
일간이 뿌리가 없으면 방신하는 운이 좋고 뿌리가 있어 건왕하면
지지가 상신운으로 흐르면 좋다고 해석해야합니까?
아니면 길신순용 흉신역용을 지지에도 그대로 대입하여 해석할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가만히 쓸 때를 기다린다 뿐입니다.
용신이 길신이라면 좋은 점은 천간에 투출하지 않았으므로 동(動)하지 않아
천간에서 직접 극을 당하지 않아서
좋은 점이 있을 수 있지만(그러나 월지를 충 즉 지지에선 충을 할 수 있음)
발(發)하지 않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투출하지 않았어도
'투출했다'라고 가정하고 대운을 보시면 대체로 맞습니다.
나머지는 제시 명조가 없으니 '맞다'라고 단정은 어렵지만
그래도 천간과 지지의 대입법을 일단 그렇게 봐도 좋습니다.
정확히는 천간은 천간끼리 지지는 지지끼리 본 다음
지지의 운을 천간에 대입하는 것이 순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