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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한국사 조선의 활 - step. 1
다크킬러 추천 1 조회 2,205 08.02.28 22:59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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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28 23:45

    첫댓글 아놔;;;길가던 양아치도 쐈다;;;원츄-0-b

  • 08.02.29 00:09

    징비록을 보면 임진년에 고양 사람 이노가 친구 2명이랑 창경릉에 갔다 일본군을 만났는데 숲속에 몸을 숨겨 활을 쏘고 이동하길 반복해서 수많은 일본군 사살하였고 결국 일본군이 창경릉을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뭐,우리나라 역사를 상고하고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양궁에서 메달을 독점하는 것을 보면 정말 우리 민족은 활쏘기에 천부적인 기질이 있는 모양 입니다.

  • 08.02.28 23:56

    저 150명이 그 3명 포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한량들 3명과의 교전에서 150명이 나자빠졌으면 한량이 한 6명만 있어도 저 조총병들 나자빠져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덜덜덜

  • 08.02.29 05:01

    왜군이 방패들고 접근하면 6명은 일단 보사 하던지 도망치던지 택일해야 겠죠 ㅡㅡ; 그리고 야사자나요 ㅡㅡ;;

  • 작성자 08.02.29 11:35

    중요한건 왜군에게 방패를 패용한 근접전투 병과는 없었다는 것. 막말로 쉴드부대개념의 애새들이 있었지만 웃긴건 그들의 대 화살 방어용 방패는 국궁에 뚤렸다는 거죠;

  • 08.02.29 21:41

    방패를 패용한 근접부대는 있어야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어차피 파비스 방패 개념으로 몸 보호하고 걔들도 활 쐈는데 말이죠.그건 조선이나 일본이나 대체로 같구요.몸을 완전히 가릴수 있는 방패지기 한명 뒤에 궁수 한명.파비스 크로스 보우맨하고 다를게 없죠.

  • 08.02.29 21:49

    그리고 을묘왜변때도 마찬가지지만 왜구들도 방패앞세워서 활쏘고 기냥저냥 장거리 무기로 잘싸웠습니다.아시겠지만 창,칼에 의지해서 설치는게 걔들 원래 전투법이 아니거든요.을묘왜변이 평가받는건 화약무기 때문에 방패로도 엄호가 불가능 하니 조선군이 이긴 부분이 크다고 하더군요 민혁 옹께선.

  • 작성자 08.02.29 22:37

    아시겠지만 조선군은 활을 잘쏴서 유명한 거지 활로만 싸운게 아닙니다. 물론 임란당시에는 개판이었으나 오위진법이나 거기보전등에서도 보이듯 장사정무기와 화기만 배치 된게 아니거든요. 최전열은 팽배수 뒤에 협도오빠들 뒤에 궁수 뒤에 포병과 이하 기병. 이게 정석입니다. 마지막으로 또하나 집고 넘어가자면..ㅡ.ㅡ 일본군들이 을묘왜변이전에도 방패세우고 깝?죠. 지금의 총안구처럼 작은 구멍이 하나 있는 방패로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들고나왔다가 다 디졌습니다. ;ㅡ.ㅡ 그 조막만한 구멍에다가 활을 쏘아 맞쳤거든요. 그것도 흔들리는 바다 한가운데 선상에서;;

  • 08.02.29 00:49

    17세기 말 기준으로 일본에서 수입하던 물소 뿔의 양은 1300개 정도던가 ㅡ.ㅡ

  • 08.02.29 00:52

    교자궁의 경우 신재호님의 블로그 참고하시라능. 교자궁도 각궁의 일종일 가능성이 심히 높다능. 그리고 조선의 무기와 갑옷은 워낙 오류가 많스빈;; 철궁의 경우 장력의 한계나 그딴거 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능. 어차피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고, 그걸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달하냐의 문제이빈.

  • 작성자 08.02.29 01:16

    네 그말임. 장력이 높으믄 머함 ㅡ.ㅡ못땡기는데;

  • 08.02.29 01:51

    장력이 높으면 좋죠.위력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활시위 한번 당기고 나면 손의 악력에 주는 부담을 덜 주면서 일정 위력을 내기 때문에 사수의 피곤함을 줄여줄수 있죠.갑옷도 방어력만 고려해서 발달하는게 아니라 무게대비 방어력 으로 발달해가니까요

  • 작성자 08.02.29 02:26

    저나 앨런비님말은 그문제가 아니라 철궁은 궁력자체는 뛰어나나 그것을 인력으로써 당기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 08.02.29 04:56

    아하..옙 ㅎㅎ ㅈㅅ합니다

  • 08.02.29 01:14

    근데 임란당시 조선군보다 병자호란당시 조총에 의한 조선군 편제가 더 활약한 느낌이랄까요.전 그런생각이 들었다는.

  • 08.02.29 04:11

    그건 활이라는게 배우기가 어렵기떄문이 아닐까요?

  • 08.02.29 05:00

    생각보다 활을 잘쏘는 사람은 징집된 병력중에 많지 않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여.징집 되는 인원들의 출신을 좀 잘 아시는분께 여쭙고 싶은.. 충청도 병력들의 병자호란 기록을 보면.. 훈련시간도 짧은 부대였는데 어느정도 타격을 입히고 후퇴하는게 나오더군요.거의 모든 각지에서 청군의 본대는 어찌하지 못했지만 수차이가 많이 안나는 국지전에선 박수처주고 싶은 명장면들도 많고요.. 그 중심엔 대부분 조총이 빠지질 않더군요.

  • 08.02.29 05:03

    그리고 방패들고 접근할 경우 활은 거의 무용지물이고.. 병력손실이 심할경우 활에 의존해서 싸우는 부대는 병력의 공백을 메꾸기도 보통 힘든게 아니니까요.

  • 08.02.29 01:24

    아놔 ㅋㅋㅋ 마지막 에피소드에 눈물 닦으면서 조낸 쳐웃었스빈 ㅡㅜ)

  • 08.02.29 09:58

    옛날에 스펀지에나왔던 애기살은 설명해주실수없나요

  • 작성자 08.02.29 11:19

    화살은 다음편^^

  • 08.02.29 14:14

    이런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무기는 최고의 성능에 어렵고 낮은 생산성을 가진 것보단 적당한 성능에 쉬운 조작법에 높은 생산성을 가진게 킹왕짱! 어쨌든 "우린 엘프다!"

  • 08.02.29 15:44

    소비에트 연방 만세! 와아아아아아! 인체공학 따위는 개나 줘버려!!

  • 08.02.29 14:22

    일단 안습의 일본군에 눈물좀 딱고....

  • 08.02.29 15:51

    이런거 보는 재미에 까페에 옵니다.^^

  • 08.02.29 21:32

    양녕대군이 활의 명수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탄궁을 사용했다는건 처음 듣네요? 할아버지인 이성계가 애용한 활을 물려 받았다는 건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나지만 흠...

  • 08.03.01 01:44

    징비록 읽다보면 대부분 장수들이 칼보다 활먼저 들더군요ㄷㄷㄷㄷ

  • 08.03.01 15:00

    우오오 엘프의 피가 나를 부른다~~~~!!! 활부터 배워야겠네요 =_=;;;

  • 08.03.01 15:49

    와 잘 읽었습니다. 인제 다읽었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용^^ (근데 어교로 당시 여성들의 확대수술?;;;)

  • 10.12.29 17:07

    정량궁은 시험용이 아니라 부대공요화기쯤되는녀석입니다. 어떤사람은 시험용으로 단몇개만 존재햇다고도 하는데 기록에보면 수백개씩 보유한곳이많앗습니다. 정량궁을 만든이유가 적의 병부대가 방패를 앞세우고 진격할때 그 방패를 깨서 화살을 막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엿습니다. 그래서 정병을 뽑이 육량궁수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많이 기우렸죠.
    정얀이라는 말 자체도 바른 무게란 말로 가장 중시햇다는 뜻이죠 4량짜리 아량전과 1량짜리 화살등 3가지를 군 표준으로 정하기도 합니다. 후궁, 향각궁, 녹각궁 모두 흑각의 부족을 매우기위해서 만들어진 활이고.
    교자궁은 산뽕나무활을 교자궁이라고합니다 에비용이나 우기대비용으로

  • 10.12.29 17:26

    궁수들은 필히 각궁을 장비하고 잇어야햇는데 우기를 대비 교자궁이나 녹각궁을 별도로 장비하게햇습니다. 또 주력인 각궁이 부서졌을때 보조용으로 사용햇고요.
    요즘 남아잇는 활은 100%다 습사용 평궁입니다, 우리나라 군궁은 비전되엇습니다. 터기나 몽골에 활의 단면을 보면 장궁식의 D자 모양인데 비해 우리나라 평궁은 사각형태죠. 힘이덜들고 잘맞아서 사냥용이나 습사(취미)용으로 사용하던 활입니다.
    활을 분류할때 자기몸무게의 1/3을 중궁이라고하는데 군궁은 다 강궁입니다 습사용 중궁이 30kg가까하니 군용 강궁의 위력은 상당햇것죠. 정량궁의 위력이 최소 160파운드 이상일거로 추정하고 터키궁이 200파운드 넘는것이잇는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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