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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멥쌀가루 10C, 설탕 1C, 막걸리 ½C (1½C까지 조절할 수 있음), 소금 1t, 물 1¾C, 식용유, 참기름 약간 (3 : 1)
고명 : 밤, 대추, 검정깨, 석이버섯, 잣, 맨드라미 등
만드는 법
1. 쌀을 씻어 6시간 이상 불리는 동안 2~3번 정도 다시 헹구며 담는다.
2. 소금넣고 물내려 곱게 빻은 것을 체에 내린다. (백설기용으로 빻아달라고 함- 식감이 부드러움)
3. 막걸리(생균막걸리)에 설탕, 소금, 물 1C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 가루에 부으며 반죽을 한다.
농도를 보아가면서 물을 붓는다.
4. 농도를 지름하게 주르르 흐르도록 한다. (초보자는 약간 되게 반죽)
5. 4를 따뜻한 곳에 담요로 덮어둔다.(전기방석 약불로)
6. 6시간 정도 지난 다음 보면 기포가 생겨 부풀어 오른 것을 주걱으로 뒤적이며 기포를 빼 준 다음
다시 덮어 2시간 정도 후에 다시 기포를 빼주고, 1시간 정도 실온에다 뚜껑을 열고 놔둔다.
(살펴보며 시간 안되어도 한쪽 가라앉으면 기포 빼줌)
※ 1차 발효 → 6시간
2차 발효 → 2시간
3차 발효 → 1시간
7. 틀에 기름을 바르고 6을 7~8할 정도 부어서 찐다.
8. 찔 적에는 찜통에 물이 미지근한 상태에서 찌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물이 끓으면 강불에 20~25분 찌고 뜸은 3분정도 들인 다음 꺼내 기름을 바른다
첫댓글 저도 증편해보고싶은는데 이렇게 상세하게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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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해볼랍니다.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올 추석에는 꼭 만들어서 차례상에 올려볼까 합니다
ㅎㅎㅎ 이게 우리 방에 다 있는 글들인데 왜 안 찾아보시고 모두 이러실까...
요번에는 쌀5컵에 물1컵 막걸리한컵 모자라게 주르륵 반죽했는데 1차까지는 괜찮은데2차만 가면 반죽이 되져서 주르륵이 안되고 주걱에서 한참만에 뚝 떨어져요. 어쨌거나 쪘더니 맛은 괜찮은데 포근포근이 아니라 쫀득거려요. 첫번째 실패해서 저울에 재가며했는데.... 근데 맛은 산 것보다 막걸리향이 강해 좋더라구요.막걸리는 물론 장수막걸리 미지근하게 중탕했구요.효소 다칠까 주걱으로 살살 만지고 설탕도 다녹였구요. 제가 막걸리 욕심을 부린것이 원인인가요? 하여튼 요번에는 막걸리 정량재서 해볼께요.
증편이 꽤 까탈을 부리지요? 아마도 여러번 실패를 하실거에요...막걸리는 제 레시피보다 더 넣으셔도 괜찮습니다..대신에 물을 막걸리만큼 덜 넣으시면 됩니다...혹시 쌀가루를 빻으실때 물을 내려서(물을 가루에 넣고 빻는것) 빻지를 않으셨으면 제 레시피보다 물을 더 첨가하셔야 합니다...제경험으로는 2차 발효일때 반죽이 1차때보다 좀더 물겄습니다..3차 발효때는 좀 되졌구요...빻을때에 물을 내리지 않고 빻은것으로 하여보니 2차 반죽일때부터 좀 되졌습니다..제가 찐 증편의 맛은 부드러우면서도 졸긴한 맛이 나던데요...혹시 잘못 쪄지면 절편같이 되는수가 많습니다..
막걸리는 일부러 중탕까지 하실 필요는 없구요 실온에 내놓으셨다가 하셔도 됩니다(절대로 끊이지는 마시고요)..반죽을 살살안하셔도 됩니다...레시피보다 설탕가루,막걸리 더 넣으셔도 됩니다..완성품의 사진좀 올려주어 보세요..
쌀 빻을때 집에서 불려가서빻구요. 방앗간에서 물넣은것 못봤구요. 이가루로 설기 케잌 다 만들어요. 물내리는 것은 젖은 쌀 빻을때 또 물을 넣는 것을 말하나요?
위에 이경옥님이 물내리기를 한다는건 쌀을 빻을때 방앗간에서 최소한의 물을 더 참가하여 빻는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빻으면 쌀가루가 곱게 빻아지거든요. 그냥 불려서 물기뺀 상태로 빻은것보다 물주기를 하면 곱게 빻아져서 체에내려보면 고운체에도 내려갈 만큼 곱게 빻아지지요.
감사합니다. 그러면 쌀가루 한1키로만 물내려서 해봐야겠네요. 제가 성공을 못하면 영 맘이 찜찜해서요. 근데 물을 내려 빻으면 떡케잌도 좀더 포근포근해지나요?물내린 쌀은 어떨때 더좋고 그냥 불린 쌀은 어떨때 좋은지 궁금하고 만약 물내린 쌀로 떡할때 물주기도 가루한컵에 물 한스푼이면 되나요?
전 떡할때에 쌀을 6시간 충분히 불려서 빻앗간에서 빻아옵니다..물내리는 쌀가루도 충분히 불리셔야합니다..전 물내려서 빻아도 떡 찔때 집에서도 물을 알맞게 줍니다..물내려서 빻으신 가루에는 떡 찌실때에 물주기를 보통때보다 조금 물을 덜 주세요...어쩌나요?괜히 물주어서 빻으시라고 하여 혼란스럽게 하여 드린것 같습니다..위에 적은글이 정석은 아니고요 제가하는 방법을 적은것입니다(이경숙님이 전에 절 보는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올린글입니다.참고가 되셨으면 하고요)
근데 울 큰언니 이름이 이경옥입니다. 둘째언니는 이경순이고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질문입니다.물내린쌀가루 10컵이면 몇그램정도 되는지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