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음악<'천일의 앤'Farewell My Love>..♪
흐르는 음악은 잘 알다시피.. 영화 <천일의 앤>테마 곡 이지요 한마디로 쓸쓸하고 애절한 곡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대강 이렇지요<검색> 헨리 8세는 하녀 앤 볼린과의 결혼을 위해 이혼도 불사하고 법을 고쳤고 "교황청과 맞서 영국 성공회"라는 새로운 종교까지 낳게 만들었다 1533년 헨리 8세는 캐서린 왕후와 이혼하고 6년 동안 그를 피하던 앤 볼린을 새 황후로 맞이한다 헨리8세가 결혼 전 앤에게 보낸 편지
"엄격한 당신이 몸과 마음을 허락한다면" 당신은 앞으로 나의 유일한 연인이 될 것이오 -언제까지나 당신의 사람으로 남고 싶은 사람이-
그러나...헨리 8세는 왕실 암투에 휘말려 앤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게 한다
앤은 그후에
여왕이된 딸 엘리자베스를 남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앤이 왕후자리에 있었던 기간은 꼭 1000일. 그래서 "천일의 앤" 이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남긴 한탄
"모든것이 헛되고 헛되다
왕후가 되기위해 올랐던 이계단을
이제 죽기위해 오르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상 요약 설명입니다)
천일의 앤 / Anne Of The Thousand Days 리뷰 + 음악과 동영상모음 1969년/감독: Charles Jarrott /주연: Richard Burton + Genevieve Bujold 음악: Georges Delerue / 145분
2008년에 개봉이 된 영화, ‘천일의 스캔들(The Other Boleyn Girl. 2008)’과 또 TV 미니시리즈, ‘튜더스, 천일의 연인(The Tudors. 2007)‘으로 인하여 한 때 다시 조명을 받게 된 역사의 인물, 앤 볼린(Anne Boleyn. 1507-1536). 그녀에 관한 이야기들은 무척이나 다양하지만, 그러나 그녀에 관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만들어 졌던 이 ‘천일의 앤(Anne Of The Thousand Days. 1969)‘ 이야말로 무엇보다도 그녀를 세상에 널리 알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서 아직까지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무엇보다도 심금을 울리는 듯 한 아름다운 주제곡으로도 국내 음악 팬들에게 상당히 어필을 하였던 작품인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번 내한공연을 가진바 있었던 프랑스의 뽈 모리아(Paul Mauriat. 1925-2006) 오케스트라의 ‘Farewell My Love’라는 제목의 연주로
1970-80년대 내내 상당한 인기를 얻었었고, 여성 목소리의 스켓 창법을 위주로 편곡을 해서 그런지 조르주 드를뤼(Georges Delerue. 1925-1992. 프랑스)가 애당초 작곡한 오리지널 스코어(OS - 아래 음악)와 비교를 해보면, 마치 다른 음악과도 같이 너무나도 잘 편곡을 하였고 또 리메이크 하였음을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친숙한 이 뽈 모리아 악단 버전은 오리지널 스코어 중,
극히 일부분의 테마(Theme)만을 사용했음을 알 수가 있다.
영국의 역사에서 절대 왕권의 기반을 전무후무하게 완성시켰다는 튜더 왕조시대(The Tudors. 1485-1603)의 헨리 8세(Henry Vlll - 1491년생. 1509-1547 재위)왕 과 두 번째 왕후, 앤 볼린(Anne Boleyn. 1507-1536)사이의 뜨거웠던 사랑과 또 파경을 그린 사극으로서, 영화 제목이 말해주듯이 엘리자베스 1세 여왕(1558-1603 재위)의 어머니가 되기도 하는 앤 볼린이 물론 이야기의 중심 인물이다. 궁녀의 신분에서 왕비가 되고나서 1,000 일 (후), 결코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단두대에 올라갔었다는 이 당찬 여인. 과연 그녀는 아들만 밝히는 폭군의 손에 희생이 된 한 비운의 여인이었던가? 아니면 팜므 파탈(Femme Fatale)기질의 한 요부였던가? 모두 37편의 희곡을 남긴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역시도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이 헨리 8세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오늘날 까지 이 헨리 8세와 앤 볼린에 관한 해석은 참으로 다양하기 그지없다.
* 역사가들이 정리한 이들의 년도 별 주요 사건:
1521년: 만14세의 앤 볼린, 프랑스에서 귀국. 1526년: 형수였었다가 첫 번째 왕비가 된 캐서린의 시녀, 앤 볼린에게 헨리 8세가 급속도로 빠지기 시작함. 1527년: 캐서린과의 이혼을 시도하나, 교황청의 끈질긴 반대에 직면함. 영국 내 종교개혁을 일으켜 성공회를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시킴. 1529년: 앤 볼린, 궁정에서 본격적으로 헨리 8세의 총애를 받게 됨. 1532년: 앤 볼린에게 펨브로크 후작부인의 지위를 내려 신분을 격상시킴. 1533년: 헨리 8세와 앤 볼린 결혼. 같은 해, 딸, 엘리자베스 1세 출생. 1536년: 앤 볼린, 왕자를 사산. 간통 및 반역혐의로 런던 타워에 감금됨. 같은 해, 5월19일에 참수형에 처해짐.
* 앤 볼린의 영화 속 처형 시퀀스:
최신작, ‘천일의 스캔들(The Other Boleyn Girl. 2008)’에서는 ’볼린가의 또 다른 여인‘ 이라는 영어제목 그대로 앤 볼린(Natalie Portman 의 역)의 자매인 메리 볼린(Scarlet Johansson 의 역)을 등장시키면서 이야기의 살을 덧 붙였지만, 이 ‘천일의 앤’에서의 메리 볼린은 아주 작은 비중으로 다루어진다. 한편, 헨리 8세의 초상화와 너무나도 비슷하게 생긴 당시 영국 최고의 배우, 리처드 버튼(Richard Burton. 1925-1984. 영국)이 헨리 8세의 탐욕에서부터 포악성까지 참으로 연기를 잘 하였는데, 당시 신인 급의 주느비에브 뷔졸드(Genevieve Bujold. 1942. 캐나다)가 주인공, 앤 볼린역을 따낸 것은 그 시절로서는 의외의 캐스팅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누가 뭐라던 간에 주눅 들지 않았던 당찬 표정연기 하나만으로도 이 뷔졸드의 연기는 성공적이었다는 어느 평론가의 말도 일리가 있는데, 오늘날의 리메이크작의 주인공들과 비교를 해보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연기력 이야말로 그동안 TV극만 하다가 영화로는 드디어 첫 작품을 만들게 되었던 찰스 자롯(Charles Jarrott. 1927. 런던) 감독의 과감한 결단의 성과라고 말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왕족이 아닌 평민으로 태어났다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로 불리 게 된 다이애나 스펜서(Diana Spencer. 1961-1997)와 찰스 왕세자(Charles. 1941 -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세기의 결혼(1981년)으로 최고의 화제 거리들을 만들어 내었던 영국 왕실(The British Monachy)의 흥미롭던 로얄 패밀리 이야기들이 근래에는 그 인기가 시들해졌다. 물론 다이애나의 빠리에서의 충격적인 죽음(1997년)이 그 시발점이 되었지 는 모르겠지만, 21세기의 우리 평민들은 더 이상 이 영국 왕실에 관심이 없는 듯하다. 앤 볼린의 1,000일간의 사랑이 화제였던 16세기 그 때나 다이애나 스펜서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였던 20세기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진 세상이 되었다는 얘기일까?
* 영화 속의 런던 타워 시퀀스:
* 예고 편 외:
 Jay. 252. Aug 2010. pa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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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사랑많이 받은 명곡 음악 감사히 잘듣고 갑니다.~
눈물글방의 어느 닉님께서 게시물 배경음으로 많이 쓰시던데.
넘 슬픈곡이죠.~건강하시고..고운밤 되세요~~
가슴으로 들어보는데 눈시울이 젖네요..
언제 들어도 넘 멋진곡이네요..~
좋은 , 그러나 슬픈 영하음악 곱게 담아가서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선물 좋군요.
물초롱님..

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감상해보는
곡입니다
슬퍼서 눈물나는곡이지요
듣는이로 하여금
애절하게 심금을 울리며
가슴젖게 되는곡
감사히 청해 듣습니다
오래세월이 흐른뒤에도
사랑받는곡 감사 합니다
물초롱님
이밤도 고운꿈으로 행복한 쉼얻으세요
고맙습니다**^^
┏╉))┨ 찻잔의
┗┫ ┃온기처럼
─┺━┹따뜻한겨울이되길빌어요
물초롱님**^^
삭제된 댓글 입니다.
[__]o(^^*)
뜨거운
하시면서오늘하루
행복하게보내세요 ..쌍이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