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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상록수장애인자활센터
 
 
 
카페 게시글
상록수 게시판 봄비
문패꽃 추천 0 조회 74 12.04.25 12: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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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5 20:00

    첫댓글 ~ 빵 먹고자푸다~ 재원엄마야~한번 상록수에서 빵한번 맹글어봐라..아참 오븐이 없어 안되나?ㅎㅎ
    봄비라는 제목이 넘 상큼하고나..오늘 문열어놓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나무막대기 다듬었당..몬지가 하도 나서리ㅋㅋ
    황순원님의 아드님 황동규님의 즐거운 편지..제목과 달리 고즈녁하네..기다림의 미학이랄까, 내면으로 감추는 사랑의 소중함을 표현한건가?? 조흔글 자알 읽고 가네 고마워~~사랑1

  • 작성자 12.04.25 21:17

    막대기 다듬는 일이 너무 가루먼지가 많이 나와서 코가 간질거리더라구요^-^ 비오는데 고생 많으셨어요~ 이런 날은 치지직~~~ 전 부쳐먹으며 놀멘놀멘 일해야 맛인데~ 하하 참 마음이 가는 시지요? 완소

  • 12.04.26 09:29

    비오는 날....봄비 내리던 날 참 좋더마....오늘은 비온뒤 하늘이 어찌나 맑은지 맑은 하늘아래 투명한 초록의 나뭇잎이 어찌나 이쁜지 한참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차한잔 하면서 내려다보는 바깥풍경이 눈이 부신 봄날아침....오늘도 행복한 하루!!!

  • 작성자 12.04.27 21:41

    댓글이 늦어서 미안해요~언니^^ 만날 시간에 쫓기며 사는 느낌인데 하루에 잠깐씩이라도 시간이 멈춘듯한 순간이 오죠...그런 느낌이라도 없으면 참 삭막할것 같아요...완소 비가 내리면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주변이 온통 소프트해지고 아름다워 보이고...사랑1

  • 12.04.27 17:09

    저는 봄비를 참 좋아했어여. 차한잔들고 창가에서 비오는것 보고있노라면 내마음속 어둠과 먼지가 비따라 씻겨져나가는것같더라구요. 한국의 봄비가 그립습니다. 비온뒤의 맑은 새소리 , 꺠끗한 하늘 , 더 푸러진 나무들, 생기를 되찾은 꽃들.. 여기 그리스는 봄에 비가 거의 오지않네요. 대신 송진가루와 꽃가루가 비처럼 내려옵니다 .아니 막 날라다녀요. 사람들은 재치기를 많이하고 피부가 간지러워 긁어댑니다. 재원이 어무이 '봄비'가 내마음속 아련한 그리움으로 촉촉히 젖어드네요...

  • 작성자 12.04.27 21:59

    아유...그리스는 비가 잘 안오나봐요~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고생 많이 하겠어요^^ 가족분들은 모두 잘 지내시죠? 잘 지내실거라 생각해도 멀리 떨어져있으니 맴이 짠하네요...ㅜㅜ 낼모레 성당에서 성지순례를 가는데 영훈이 생각이 나네요...그 녀석 점잖고 선비같은 모습이...사랑1 낯선곳에서 아이들 돌보고 적응하게 돕는일이 힘들텐데 좋아하는 봄비라도 볼수있으면 위로가 될텐데...에효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인생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시간들이니 영훈엄마 힘내세요~ 으쌰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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