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빅쑈!! “연말달리자!!”
일시 : 2008. 12/26(금), 12/27(토) pm 7:00
장소 : 홍대앞 KT&G 상상마당 콘서트홀
티켓 : 1일 - 예매 30,000\ 현매35,000\ 전석 스탠딩 공연 (양일권은 없습니다.)
주최, 주관 : 드럭레코드
협찬 : FRED PERRY
예매처 : 티켓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공연문의 : 02) 326-3085
연말 말랑말랑 달콤한 연인을 위한 콘서트 보단
화끈하게 달리고 시원하게 놀아주는 콘서트가 필요한가!!
크라잉넛과 동료 밴드들이 선사하는 연말 대잔치!!
지난 10여년간 크고 작은 수많은 공연들을 해오면서 크라잉넛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역시 공연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이
다. ‘말달리자’, ‘밤이깊었네’, ‘룩셈부르크’등 수많은 히트곡과 국내외 대형 락페스티발 및 공중파 방송을 아우르며 이제는 대한
민국 대표밴드중 하나로 성장한 크라잉넛 이지만 그들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자신들의 출발점이자 모태인 라이브클럽에서 꾸
준히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과 무대와의 거리가 최소한으로 좁혀진 라이브클럽 에서의 공연은 크라잉넛
공연의 백미이자 진정한 재미이다.
지지난해부터 이어져온 ‘크라잉넛 쑈’라 이름 붙여진 클럽공연 시리즈는 출중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홍대앞의
밴드들과 다크호스같은 신인밴드들을 섭외하여 보다 다양한 음악과 재미를 사람들에게 선사해 주었다. 지금까지 20여회 이상
거듭나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크라잉넛 쑈’의 연말 집대성이 지금 이루어진다!
이틀간 펼쳐질 역대 최강 라인업!!
12/26 : 크라잉넛 (Crying Nut), 갤럭시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더 락타이거즈 (The Rocktigers)
12/27 : 크라잉넛 (Crying Nut), 럭스 (Rux)
장기하와 얼굴들, 카피머신 (Copy Machine)
갤럭시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갤럭시 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는 ‘럭스’의 멤버였던 이주현과 ‘모글리’의 멤버였던 박종현이 주축으로 2006년 결성된
밴드로, 특유의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직선적 음악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10여 년 동안 한국 록밴드에 몸담았던 이들의
음악은 기존의 해외 유행을 따라가는 음악이 아닌 록의 뿌리를 찾아가면서 한국적 색깔이 확실히 묻어나는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다. ‘지구의 중력에 영혼까지 묶여버린 지구인들에게 바치는 외계로부터의 메시지’라는 엉뚱한 발상에서 출발한 이들의 1집
앨범 「Noise on Fire」(2008)는 라이브의 질감이 잘 느껴지는 야성적인 에너지로 충만한 록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풀한 사운드와 어떤 장르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최근 평단과 대중들의
환영을 동시에 받고 있다.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9인조 브라스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2004년 봄, 첫 공연을 시작으로 홍대, 이태원, 압구정동 등지의 클럽에서 활발한 활동
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많은 이들이 시도하지 않았지만 ‘스카’는 레게와 더불어 자메이카가 수출한 최고의 예술품으로 일컬어
지는 리듬이자 스타일이다. 누구든 흥겹게 몸을 흔들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한 비트 속에 감각적으로 쉽게 다가오는 멜로디
라인이 매력이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로큰롤이 가미된 록 스테디, 고전적인 레게 등 다양한 자메이카 음악을 연주하며, 스카탈라
이츠(Skatalites)로 대표되는 오센틱 스카(정통 스카Authentic Ska)의 경쾌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음악을 들려준다. 지난 2006년
10월, EP앨범「Kingston Rudieska」를 발표한 킹스턴 루디스카는 올해 첫 번째 정규 앨범‘SKAFICTION'을 발매했다. 수많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호흡과 관객과의 친화력으로 무장한 킹스턴 루디스카. 이들과 함께 신나고 열정적인 스카의
세계로 떠나보자.
더 락타이거즈 (The Rocktigers)
1970∼1980년대 미국 로큰롤과 컨트리 음악을 합친 ‘로커빌리’ 음악을 지향하는 혼성 5인조 밴드, ‘락 타이거즈(Rock Tigers)’.
2001년 결성되어 국내외 록 페스티벌 등을 중심으로 라이브 공연을 펼쳐오던 중 2003년 1집「Come On Let's Go」를 발표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면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였고, 활발한 공연
을 펼쳐왔다. 2007년 로커빌리의 정통 연주 기법인 ‘슬래핑’을 활용한 베이스 연주 등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긴장감과 경쾌함을
가득 머금은 2집「Oldies But Goodies」를 발매했으며 2008년 새싱글 'Taste the Kimchibilly'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럭스 (Rux)
1996년 보컬 원종희를 주축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 현재까지 2003년 1집‘우린 어디로 가는가’를 시작으로 비정규앨범을 포함한
총 6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2005년 음악 프로그램의 방송 사고로 인해 활동이 주춤했던 반면, ‘한일 Oi 펑크 페스티벌’, ‘스컹크 전
국 투어’, ‘일본 BIG RUMBLE 페스티벌’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펑크 전문 레이블 ‘스컹크’를 세우는 등 10년의 세월동안
한결같은 펑크 음악을 해오고 있으며 2007년 앨범‘The Ruckus Army’ 발매이후 2008년 싱글앨범 ‘Last 10 Seconds’를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
"한국 대중음악의 오래된 미래!" 요새 가장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 장기하!!
‘장기하와 얼굴들’은 모던 록 그룹 ‘눈뜨고 코베인’의 드러머 출신인 싱어 송 라이터 장기하와 ‘인디신에서 가장 잘 생겼다’고 주장
하는 악단 ‘얼굴들’로 이루어진 포크 록 밴드이다. “노래는 말의 연장선상이고 한국적인 가사에 현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는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데뷔 싱글 「싸구려 커피」(2008) 를 발표했다.
카피머신 (Copy Machine)
이들은 ‘레이지본’의 멤버였던 준다이(보컬), 김문용(건반), 류해원(드럼)을 주축으로 정호준(기타), 방주원(베이스)이 합류하여
2006년 재탄생하였다. 노이즈의 ‘상상 속의 그대’를 리메이크하여 주목받았던 카피 머신이 정규 1집「오키도키」(2007)를 발표했
다. 이 앨범에는 영화 <이대근 이댁은>(2007)의 예고편에 삽입되면서 화제가 되었던 트롯 스카 풍의 타이틀곡 ‘오키도키’를 비롯
하여, 스카와 펑크, 레게, 록 스테디 등 제3세계 음악을 융화시킨 카피 머신 스타일의 유쾌한 곡들이 가득하다. 비슷한 스타일로
획일화된 요즘 대중음악계에 대한 비판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는 팀명 ‘카피 머신’. 비록 카피머신 이라는 밴드 이름은 신인이지
만, 멤버 개개인의 경력은 결코 신인이라고는 할 수 없는 프로필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