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배, 대만, 캐나다, 미국 수출 선적식 가져
상주 사벌면 소재 꿀배수출단지(대표 이동근)와 참배수출잔지(대표 이정원), 외서면 소재 대미배 수출단지(대표 지종락)에서는 8월17일과 19일 소재지 수출단지 선과장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회원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 48만톤을 대만, 캐나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배는 원황 품종으로 48톤(1억 2천만원 상당)을 수출업체 태봉과 에버굿, 나무영농조합법인을 통해서 대만 및 캐나다, 미국으로 수출되며, 이번 선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하게 된다.
상주 최대의 수출품목인 ‘배’는 지난해 6개 수출단지에서 총 3,133톤, 96억원을 미국, 대만, 캐나다, 호주외 6개 국가로 수출하였으며, 올해는 러시아 시장을 비롯하여 수출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해 흑성병과 가뭄으로 인해 농가들이 배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출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상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화재피해복구 지원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 소속 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오전 상주시 외남면 소재 화재피해를 입은 농가용 창고를 방문해 화재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화재피해는 지난 13일 19:06시경 농가용 창고‧감타래 등이 소실되는 피해로 소방서 추산 3백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피해 주민에게 작은 힘이 되기 위해 박명호 외남의용소방대장, 권필란 청리여성의용소방대장을 주축으로 의용소방대원 31명이 뜻을 모아 화재로 인한 농가용 창고내 플라스틱 잔화정리, 감타래‧곶감건고 파이프 정리정돈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곶감용 우량 품종‘동이감’품종보호 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떫은감 우량 지방종 선발 품종보호
10월 중하순 조숙성 신품종, 과육이 풍부하고 당도 높아 가공적성 우수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떫은감 우량 지방종을 선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에 품종보호 출원한‘동이감’은 성숙기가 10월 중하순인 조숙성 품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확기 과실 동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품종이다.
또, 넓은 난형의 떫은 감으로 평균 과중 173g에 과육이 풍부하며 당도가 20.2 브릭스에 점질성의 질감을 가졌다.
특히, 200g 이상의 대과는 연시용이나 건시 특품용으로, 200g 미만의 중소과는 반건시 및 퓨레용 등 가공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계건조용 곶감으로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2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이 전면 실시되면서 국내 유전자원의 보호가 시급한 현실에서 떫은 감 우량 지방종의 품종보호 출원은 종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감시험장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감나무 유전자원 274종을 수집, 보존하면서 그 특성을 조사해 우량 지방종(IT 번호 : 273256)을 선발, 품종보호 출원했다.
※ IT 번호 : 농업생명자원 국가 등록 번호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상주감시험장은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앞으로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육종 및 돌연변이 유기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상주아리랑축제. 10월 1일 개막
▲지난해 상주 아리랑축제 모습
상주시 계림동주민센터에서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계림동 아리랑고개에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원인 상주아리랑고개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기 위한『2015 상주아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기)는 지난 13일 계림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아리랑고개와 연계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를 위해 축제시기 등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상주아리랑 축제위원회
또한, 축제시기는 유네스코가 ‘아리랑의 날’로 지정한 10월 1일과 2일 양일간으로 결정하는 한편, 민간주도의 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다짐했다.
허남영 계림동장은 “상주아리랑축제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리랑 고개에서 개최한 유일한 지역으로 알려지는 등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고, ‘STEAM(융합인재교육) 심화탐구교실’ 운영
창의력과 과학적 소질 계발의 기회 제공
상주고등학교(교장 김순기)는 지난 8월 7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박종석교수 외 대학생 9명과 함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AM 심화탐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심화탐구교실은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우수 이공계 지망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이며 실험 중심적인 탐구 학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과학적 소질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비타민C적정, 과자열량측정, 은거울반응, 탱탱볼만들기, 우유물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상주고등학교는 2014년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과학실험실 확충’으로 1억원을 2015년 ‘학생 교육활동’으로 7천만원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명문 상주고등학교를 이루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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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뵈어요법무사님
상주소식 잘보고 있습니다.
고향 소식은 항상 정이 -----감사드립니다
글쵸정도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