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신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한다.
- 좋은 글 중에서 - *****************************************************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 둘 만들어 가고 있을 뿐이지요
하나 둘 곁에 두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나야 할 것은 떠나보내고 하는 것이지요
시기와 환경 그리고 마음이 어느 지점에서 머물러야 할 지가 중요할 뿐...
아쉬움도 서러움도 동반할 테지요
잡는다고 잡아지는것도 아닐 것이고
떠난다고 영원히 떠나는 것 또한 아니지 않겠어요
모든 것은 우리 마음 속에 소중하게 간직될 것입니다 영주문화원장 재선거가 10월 22일로 날이 잡혔다고 듣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절차상의 하자로 치뤄지지만, 사실은 인물 재평가로 봅니다 어이없게도 그 나물에 그 밥이 다시 판을 짜는 모양입니다
버리고 떠나는것을 아쉬어 하기 이전에
가슴에 담은 값진 마음들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한가위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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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좋은글올려 감동주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한가위 잘맞이하시고 항상건강하세요 ^*^ 안 영식
넉넉한 한가위 맞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