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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근대사/현대사 스탈린에게 직접 전보를 보내 답장을 받았던 고려인 이민자
타메를랑 추천 0 조회 942 11.12.07 22:5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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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08 01:50

    첫댓글 어릴적 소수민족 이주정책때문에 스탈린이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커서 공부하면서 다시 보니깐 소수민족 이주정책은 스탈린의 "업적"치고 지나치게 온건하더군요. ...뭐라 말하기도 어려운...

  • 11.12.08 04:19

    스탈린이니까 상대적으로 온화해 보이는 것이겠지요.
    연해주에서 강제이주 화물칸에서 유대인처럼 앉지도 못할만큼
    비좁은 곳에서 똥오즘 싸재끼며 조선인들이 많이 죽어나가서 기차길에 시체들이 버려졌다지요.

  • 11.12.08 04:57

    그렇죠.. 말씀하신대로 소수민족 이주정책도 스탈린이 아닌 다른 작자가 했다면 그 작자가 두고두고 까였을겁니다... 근데 스탈린의 스케일은 그 정도가 아닌지라, 이런 짓을 저질러도 스탈린을 소수민족 이주정책에 초점을 두고 까는게 민망할 지경;; 히틀러의 라이벌은 아무나 할수 없지요...

  • 11.12.08 04:17

    모택동이 죽었을 때,박통이 죽었을 때가 오버랩되는군요.
    염세주의로 시건방 떨 생각도,능력도 없지만,철학자들의 인간에 대한 회의적인 결론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11.12.08 10:35

    [세뇌]의 결과겠지요...-_-; 어떤 탈북자 증언을 보면, 열병식에 나온 김정일을 보고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룩주룩 났다"고 합니다. 그 김정일 때문에 굶어죽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위대한 스딸린 대원쑤도 아마 그랬던 것 같네요...-_-;

  • 11.12.08 15:15

    아마도 스톡홀름 신드롬과 비슷한 것일 겁니다. 자신의 운명이 독재자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다 보니, 인질들이 인질범에게 동화되는 것처럼 독재자들에게 동화되어 버린 겁니다

  • 11.12.08 15:36

    그래도 스탈린이 여러정보를 직접 챙겨봤던 모양이군요 ㅠㅠ
    그런데 직접 챙겨보고 싶어도 밑에서 보고가 올라오지 않는다면....-_-
    스탈린 앞으로 오는 그 어떤것도 밑에서 검열이나 조사 없이 또는 비중의 여부와 상관없이 보고가 이뤄지고 있었을까요?

  • 11.12.08 19:42

    스탈린은 밑에서부터 실무를 한 인간?입니다.그냥 능력자에요.그것도 매우 우수한.
    어느 부서를 가든,가는 부서마다 효율을 극강으로 끌어 올렸다더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2.08 23:54

    그래서 부지런한 독재자들은 대부분 과로로 사망하죠...

  • 11.12.08 19:04

    압도적인 강력함... 아니 그걸 넘어서 초월적인 힘마저 지닌 대상에 대한 경외감에서 비롯되는 감정이 아닐까요.
    당시 사람들 입장에서는 스탈인은 인간을 넘어선 마치 신과 같은 존재였을테지요. 한 개인의 삶과 죽음 나아가 국가와
    세계의 운명까지도 좌우할수 있는 존재... 무시무시한 형벌을 내리는 악신도 어쨋든 신의 한 모습일 테니까요.

  • 11.12.09 07:44

    어느 레벨을 넘으면 독재자가 신이 되는 모양입니다...

  • 11.12.09 21:41

    -사람을 1명 죽이면 살인자, 만명 죽이면 영웅, 모든 사람을 죽이면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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