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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15일 제7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이달 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6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일반․기타특별회계 및 상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에 대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는 총 예산규모 6천 8백 70억 6천만원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6천 1백 75억원을 상주시 제출원안과 같이 의결하고,
세출예산안 6천 1백 75억원 중 안전총괄과 소관 모동 교곡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9건에서 3억 6천 664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에 3억 6천 664만원을 각각 증액했다.
또한, 기타 특별회계 세입과 세출예산안 각각 255억과 상수도 및 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440억 6천만원을 상주시 제출원안과 같이 의결했다.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를 일컬어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하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이라는 틀 속에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나가는 진정한 파트너임을 깨닫는 인식이 전환의 필요한 때이며,
오곡백과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주․정차 단속(전통시장주변)
한시적 해제 및 임시주차장 개방
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문사거리~문화회관 사거리 도로에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동안 상주초등학교‧상영초등학교‧상산초등학교‧상주여자중학교 4개학교의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정차 질서를 심각히 훼손하고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는 이중주차, 대각주차, 도로중앙주차, 인도 및 횡단보도 위 주차, 버스정류장 주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웅진 교통에너지 과장은 “한시적 주‧정차 허용 및 임시주차장(학교운동장) 개방으로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정차 허용기간 동안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제휴푸드
공동업무협약(MOU) 체결
상주시는 14일 레이크힐스 안성리조트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 제휴푸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9. 21일 개장예정인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안성지역에 타 지역 특산물(상주곶감)을 입점하여 운영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대표 지성기)와 안성시, 상주시를 포함한 지자체 3자간 행정적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결을 하였으며,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와 생산자단체간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상 어려운 곳이 많은데, 안성시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창출해 내고 있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함께 원거리 지자체간 상생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미 30포/20kg, 라면 30box 30개리 경로당
함창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미자)는 14일 회원 15명과 안전센터 직원들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서 쌀 30포(20kg)와 라면 30box(21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과 라면은 지난 2일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때 축의금 대신 받은 물품과 여성의용소방대 회비로 구입한 것이다.
이주환 함창읍장은 ‘평소에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는 여성의용소방대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널리 퍼져 사랑과 정이 넘치는 함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외남면,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 판매 총력
상주시 외남면과 개발지원과에서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4일 자매기관인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2동 주민센터와 성동구청, 국민은행 본점, 매일경제 TV 본사를 방문하여 추석명절 선물로 우리지역의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를 펼쳐 1,500만원상당의 우리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휘경2동 주민센터는 2014년 11월 외남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결연사업으로 휘경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산하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였으며,
금번 교류를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문화교류 등 활발한 도․농 교류활동를 펼치기로 약속하였다.
심명숙 부면장은 ‘이번 방문으로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홍보효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사랑 대동회, 강창교 산책로 정화활동실시
상주사랑 대동회(회장 이희정)에서는 지난 12일(토) 상주시 중동면 강창교 옆 산책도로 1,4Km 구간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동회원, 상주여성의용소방대원(대장 송정순) 등 30여명이 참여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주)세코의 제초기를 지원받아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인근에 버려진 오물 쓰레기를 수거해 주위를 말끔히 정리했다.
상주사랑 대동회는 1968년 상주지역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말띠(62세)해 출생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선도 및 안심귀가 활동,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위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희정 대동회 회장은 “넉넉하지 않는 재정에도 회원들의 동참으로 주위 어려운 이웃과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지역봉사를 위한 일이라면 대동회원들은 적극 동참하겠다.며 말했다.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에서는 9월 15일 오후 3시경 남산중학교 1학년 학생 26명을 초청하여 경찰체험, 견학행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3층 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진행한 범죄예방교실에 참석하여 경찰의 계급구조와 경찰로고의 의미 및 학교폭력 가해자 처분방향 등에 대해서 폭넓게 이해한 시간을 가졌으며,
112신고센터 방문에서는 신고처리의 흐름과 허위신고의 위험성을 익힌데 이어 화상 유치장 견학, 자전거 교통 교육 등 코스를 마치고 마지막으로는 경찰장비 체험을 하였다.
제8회 상주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제8회 상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9월15일 오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영남판소리 보존회와 만정제소리 보존회 대구광역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악, 판소리, 가야금 병창, 무용, 민요 등 4개 부문에서 초,중,고,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종합대상은 판소리를 부른 유현자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기악대상은 청도의 원미정, •판소리, 가야금병창은 대구의 유현자씨, •무용대상은 백경무용단의 김규리, •민요대상은 서울의 이범수씨가 차지했다.
본 대회를 후원한 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지역간 갈등 조정․중재 역할 기대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15일 개회한 제16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정갑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주시 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옴부즈맨(Ombudsman)’이란, 1809년 스웨덴에서 최초로 도입한 시민의 권리구제 및 행정통제를 위한 제도로서 행정권의 남용이나 부당행위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지역간의 갈등이나 분쟁을 중재하는 일종의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상주시 옴부즈맨은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시장이 위촉하며, 효율적이고 공정한 임무수행을 위하여 직무상의 독립과 신분을 보장한다.
또한 민원사항에 대하여 조사결과 처분 등이 위법․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시장 등에게 시정 및 제도개선을 권고할 수 있으며 의견을 표명할 수도 있다.
상주시의회 정갑영 의원은 “옴부즈맨 제도 도입으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이 강화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여 시민 권익보호 및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맞벽 건축’에 대한 규제완화로 도시미관 개선 효과 기대돼…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15일 개회한 제16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의원 대표발의로 맞벽 건축 규제완화를 위한「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맞벽 건축’이란, 민법 제242조에 따라 건물을 축조함에 있어 특별한 관습이 없는 한 대지 경계로부터 반미터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하나,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허가권자가 도시미관 등을 위하여 건축 조례로 정하는 구역에서는 대지경계선으로부터 50센티미터 이내로 근접하여 건물을 축조하는 것을 말한다.
수정 조례안에서는 기존 건축 조례에서 ‘너비 15미터 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 상호간에 건축하는 건축물’의 경우에만 맞벽 건축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던 것을 ‘도시계획구역 안의 지역 중
녹지지역 외의 지역으로 너비 15미터 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에서 맞벽 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다만 맞벽 하고자 하는 인접대지에 기존건축물(조례 개정 이전 주요구조가 내화구조인 건축물로 한정)이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가 합의한 경우에 맞벽 건축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성태 의원은 “지금까지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과도하게 제한해 오던 맞벽 건축 조항을 개정함으로서 우리시 도시 미관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숨은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고문] 할아버지의 망부가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효도감지기를 아시나요?
상주경찰서 경감 노석목
어느 날 아침. 다급한 목소리의 실종신고가 들어왔다. 평소 치매증상을 보인 할아버지가 집을 나간 것이다.
전 직원이 동원된 이틀간의 수색에도 성과가 없어 발을 구를 때쯤 다행히 전단지를 본 주민의 신고로 집으로부터 약 5km 떨어진 곳에서 탈진한 채 주저앉아 계신 할아버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5년 전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게 된 할아버지는 얼마 전부터 “할멈은 왜 안 오냐고” 하시는 등 치매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아마도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섰던 것 같다.
배회(효도)감지기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상주경찰서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의 배회감지기가 치매노인 발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올 초부터 보급에 노력해 왔다.
배회감지기를 좀 더 친숙한 효도감지기라 불렀고 개인부담 통신료(월 2,970원)도 상주시에서 대납해주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신청대행 서비스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약 50%의 치매노인에게 보급하였고 실종신고 5분 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하는 실질적 성과도 있었다.
현재 치매노인 실종신고는 심심찮게 들어오고 있고 안타까운 주검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현재 GPS위치추적기인 효도감지기야말로 실종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현재까지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분에 한해서 단말기 비용(250,000원) 전액과 통신료(9,900원) 중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평생을 자식들의 안부를 걱정해 오셨던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쯤의 부담은 당연한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길을 잃고 헤매실 부모님을 위해 지금이라도 건강보험공단이나 경찰서를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노석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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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향에 다녀서 갑니다...
감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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