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어렵다"…18층 옥상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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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지난 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 18층 옥상서 20대 남성이 "구직이 어렵다"며 투신했다.
이 남성은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남성에 윗도리 호주머니에는 이력서 한장이 들어있었다.
이 남성은 대학을 졸업한 뒤 경남 창원의 대기업 하청업체에 취업했으나, 올해 초 회사 사정으로 퇴직했다. 창원에서 혼자 자취 생활을 했던 문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새 직장을 구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경남 진주에 사는 문씨의 누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동생이 전화를 걸어와 '직장을 구하려는데 잘 되지 않는다'며 힘들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번 죽음은 일반국민 박근혜씨가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한진중공업,현대중공업,민권연대,외대노조 등 노동자의 죽음과 같이 세상에 절망한 죽음이라는 의미에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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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휴.....ㅠㅠ 정말....이건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건지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ㅜ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