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달팽이의 집
 
 
 
카페 게시글
나는 너와 한통속이다 봄날,long good bye ,흩어지는, 부서지는 그래서...
페르소나 벗기 추천 0 조회 106 10.05.11 23:4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0.05.11 23:49

    첫댓글 다음주 딥퍼플 공연과 동경 다녀오면 정말로 봄은 끝나지 않을까요. 요즘은 모과나무에 꽃이 피었고, 목단꽃의 향기와 자태가 환상입니다.
    등꽃 향기도 벌써 납니다.
    뻔하게 오는듯한 봄, 뻔하게 지나간듯한 봄, 뻔한듯한 봄이 올핸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와 휘저어놓듯이,여름 또한 그러겠지요. 공원이 한강이 그렇게 푸르게 우거지듯이 제 마음도 푸르고 싱싱함으로 그렇게 우거지겠지요.그래도 맘 한 구석의 횡함은 어쩔 수 없을거에요

  • 작성자 10.05.11 23:49

    그래도 정말 다행인 건 계절은 정직해서 내년에 또 온다는 거에요. 장승처럼 기다리면 계절은 와요.

    봄과의 이별에 슬퍼하고 있을 때 위로해주던 음악, 롱굿바이는 정말 메이크 미 새드지요

    롱 굿바이 하느라 마음 아파보신 분들 이 노래가 쏙쏙 들어올겁니다.

  • 10.05.12 15:17

    당신의 글을 일하면서 음악들으며 치유되는 듯합니다 멋지십니다

  • 작성자 10.05.12 16:49

    에고 감사합니다. 얼굴 붉어지네요.~ 제나름대로 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고 정화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많이 하는 편이고, 그래서 치유가 되는듯도 하고, 그런 것들이 또 타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만 있다면.. 저야 더할 나위없이 기쁘고 감사하지요. 늘자유님 멋진 봄날 많이 행복하시고, 좋은 음악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같이 나누어요. 우리 그 감성을, 그 아픔과 그 기쁨까지도요. 첫 댓글 감사드려요.^^

  • 10.05.12 20:16

    언젠가 페르소나님과 춤을 춰보자고 했었는데 무슨 춤이었죠? 언젠가 페르소나님이 좋아하는 음악 앨범을 가져 오시면 좋겠어요. 같이 듣고 밤새 술마시고 춤추고 놀고 싶네요.
    봄비내리는 도로 장면 인상적이에요. 촉촉

  • 작성자 10.05.14 15:41

    ㅋㅋ 플라멩고였을 거에요. 아마도. 밤새 술마시고 춤추고. 헤헤 근데 노래하는 게 빠졌어용. 연말에 진하게 한번 그렇게 원없이 놀아봐야겠어요. ㅋㅋ//봄비내리는 도로 장면 은근 멋있지요. 매일 지나가면서도 무심히 봤었는데, 비오는 날 보니까 또 다른 느낌으로 참 서정적인 것 같았어요. 보리님 오늘 날씨도 넘 좋고 낼은 주말이고 많이많이 행복한 봄날 되시길 바래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