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하향의 한 원인 한국 기독교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많은 뜻있는 사람들이 그러한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기독교 자체 내에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그렇다면 기독교 자체 내에 있는 어떤 요인들이 그 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가? 그 요인들은 아주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그 다양한 요인들을 모두 살필 수는 없고 다양성 뒤에 숨겨져 있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만을 지적하고자 한다. 그것은 종교의 제도화와 관련된 것이다. 토마스 오디라는 종교 사회학자는 종교의 제도화에 의한 딜레마를 다섯 가지로 논하였다. 다섯 형태로 나타나는 딜레마를 압축한다면 그것은 어떤 종교든 그것이 제도화됨으로 필연적으로 세속적인 요소가 개재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본래의 역동적 종교성에서 이탈하여 제도의 틀에 묶어 놓게 됨으로 이익 집단이 조직 내에 생겨난다는 말이다. 그의 예리한 통찰력을 오늘의 우리의 기독교 기관들에 적용시켜 살펴보면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작금의 행태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다. 우리는 최근에 기독교 기관 내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접하게 된다. 예를 들면, 기독교계를 한참 떠들썩하게 했던 소위 대물림의 문제, 기독교 신문사와 관련된 어느 교회 내의 시끄러운 문제,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어느 기독교 방송사의 문제, 몇 개의 기독교 대학에서 생겨난 갈등의 소리 등이 있다. 그 소리가 너무 커서 세속적인 TV 매체들에게서도 공명되어 소리를 내게 되었다. 그러한 시끄러운 소리들이 타에 의해서 생겨난 것들이 아님은 자명하다. 문제는 그 소리의 근원은 기득권을 고수하려는 세력과 그것을 저지하려는 세력의 마찰음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마찰음을 내는 누구도 자신의 소리들이 너무나 정당하다고 하며 반대자들의 소리는 정당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한 소리들은 기독교 기관 내에서 들려서는 안 되는 소리들 아닌가? 그러한 소리들이 이미 이 사회의 이익 집단들 속에 얼마나 시끄럽게 들리고 있는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시끄러운 소리에 식상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내에서는 그러한 소리가 아닌 관용과, 양보와, 자기희생과, 겸양의 모습이 보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한 기대가 때로는 적극적인 비판의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전체가 비판을 수용 못하고 있듯이 기독교 내에서도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힘을 상실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태도는 성숙한 사람의 태도가 아닌 소아기적 태도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우주계의 블랙홀이 모든 빛과 소리를 빨아드려 자취를 감추게 하듯이 그러한 적극적인 비판의 소리가 블랙홀과 같은 기독교의 제도권 속에 흡입되어 자취를 감추게 된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자성의 빛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이 사회는 기독교를 아주 소아기적인 단체로 치부하거나 또는 기독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어떤 단체와 비교될 수 없는 고상한 세계관과 윤리를 가진 본질을 외면하게 될 것이다. 즉 이 사회는 자신들과 차별성 없는 기독교를 존중하지도 않으며 자신들이 본 받아야 할 모범적인 존재로 인정하지도 않는 다는 것이다. 이 사회 속에서 기대감이 사라지고 존경심이 사라지고 차별성이 사라진 기독교계를 향하여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기독교인들 중에도 의식 있는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실망하며 생명의 복음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사회에 신앙적 지도적 역할을 잃어가고 있다는데 있다. 기독교인 수가 하향하고 있는 이유가 자명해진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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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은혜의 주님에게 드리며
축복의 주님에게 감사찬양으로 감사를 드립니다~~할렐루야 아멘 샬롬 임마누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 정신 차릴 때가 이미 지났지요...................하기야 나 자신부터...................
감사합니다.
아멘
지도자들이여
등불들고 준비합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감사합니다
깊이 회개하여야 합니다.
기독교는 왜 하향하고 종말을 향해 곤두박질 하는가? 4복음서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리 보여 주셨고 예언해 놓으셨는데 그 답을 사람의 생각에서 찾으려 하니까 답답하기만 하고 답이 없습니다. 답 답 답이 둘이니 답이 없지요. 왜 유대교가 종말을 맞아 망했는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날 말세에 똑같은 일이 있을 것을 알려 주셨는데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남 탓만 합니다.
공감합니다~~저도 어느덧 힘을 잃고있다는것에 깜작놀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 하향의 가장 큰 원인인 "종교의 제도화"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독교의 제도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제도화의 가장 큰 원인은 교회의 제도화입니다. 가시적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독교는 로마 카톨릭과 거의 같게 변했습니다. 로마 카톨릭 세속화의 가장 큰 원인도 카톨릭교회의 제도화입니다. 로마교회가 제도화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성직의 권력화입니다. 로마가 국가적으로 기독교를 공인하고 그들 신 중에 하나로 '하나님'을 받아들이면서 교회의 세속화는 극에 달합니다. 현재 기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봉사와 섬김의 자리가 되어야 할 목회자들의 위치가 권력화된 지 오래입니다. 안타깝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어디에 있는지 묵상하게 되는 글이네요.
공감하고 안탑깝습니다.자칭 선구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내려놓지를 못하나요?
안 될까요?제도적으로는 어렵겠지요,작은교회 운동이 실천 된다면,기도밖에 없겠군요.
시대를 몰라서 그헣습니다. 시대를 모르니 하나님의 뜻도 알 수가 없지요. 말세라고 하니까 세상이 끝나는 것으로 알아요. 세상도 어떤 세상이 끝나는지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의 종말은 종교세상의 끝을 말하지요. 초림 때 유대교가 종말을 맞듯 오늘날은 기독교의 종말을 맞게 됩니다. 목자들이 하는 것을 보세요 초림 때와 무엇이 다른지요?
제도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람에게 맞는 제도를 만들어 덫에 걸린 것도 모르고 덫 안에 먹을 것만 보고 허겁지겁 그것만 먹으려 합니다. 초림 때 유대교와 같이 오늘날 기독교의 종말을 맞고 있습니다. 세상이 종말을 맞는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요. 성경은 종교세상에 대한 말씀이지 비신앙인의 말씀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개신교가 종말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유대교의 몰락을 보여 주셨는데 감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 하시겠다는 말씀을 목사님들이 깜박 잊으셨나 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왜? 왜? 왜? 안타깝습니다.
제도가 아무리좋아도 그 제도를 움직이는 사람이 옳지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이스라엘에 사울왕이 등극하기전 으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던 시정시대에는
문제가 없었나요? 요즘 기독교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나도 장로지만 목사 장로만 잘하면 됩니다. 큰문제에는 반드시 목사아니면 장로가 개입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TV에 어떤
목사님이나와서 교회가 하나되지 못하고 교단이 수없이 갈라지고... 교회가 하나되어야한다고 교인들앞에서 설교를 하는 걸 보고 교회갈라진것은 100%목사님들의 교세와 명예 이권
때문이지 성도들이 날닮마라 날닮마라 하는 목사님들을 따라간 것 밖에 없는데..
성경속으로 돌아가요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