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4[마이데일리 = 중국 친황다오 김종국 기자] "올림픽은 평생에 한번 찾아오는 기회다. 후회없이 뛰겠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측면 미드필더 이청용(서울)이 첫 경기 카메룬전을 앞둔 각오를 나타냈다. 올림픽팀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중국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 보조구장에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해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올림픽팀의
이청용은 훈련을 마친 후 "(친황다오가)엄청 덥다고 알고 왔는데 생각보단 덥지 않다"며 "올림픽은 평생에 한번 찾아오는 기회다. 후회없이 뛰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팀 분위기가 좋다. 팬들 만큼 선수들 역시 올림픽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팀의 득점력에 대해선 "공격수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나 또한 골을 넣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본선 첫 상대 카메룬에 대해서는 "아프리카팀은 개인 기량이 좋다. 1대1로 맞서는 것 보다는 협력 플레이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본선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팀은 오는 7일 중국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카메룬과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이청용. 사진 = 중국 친황다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중국 친황다오 =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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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믿습니다~
이길수잇다
그래 그 정신이야. 역시 청용이 ㅋㅋㅋ
이청용 제발..한껀하고,,,,스타우터 눈에 띄어서..유럽 가자..케이리그는 이미 좁다..
ㄴㄴ 일단 k리그에서부터 최고가 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