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잘 읽었습니다. 덧붙이자면 한국외환위기때 경제체질개선이라는 이름하에 구조조정시키고 다 매각하게 만들어서 외국투자가들이 상당히 덕 봤죠..근데 이번 서브프라임 터졌을때 미국정부는 반대의 논리로 진화에 나섰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그럭저럭 막아냈습니다. 월가도 그렇고 무디스같은 신용등급평가기관도 다 짜고치는 그런 판이었습니다..이른바 '강자의 룰'인거죠.
아투로 가티님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왜냐면, 이건 누군가가 손해를 내면 누군가가 이득을 보고, 반대로 누군가가 이득을 내면 누군가가 똑같이 손해를 본다는 제로섬의 법칙이 적용이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왜냐면, 님 말씀대로 폭락이 오기 전에 비싸게 판 사람들이 이득을 본 건 사실이지만, 그 후에 만약에 폭락이 오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들은 똑같은 이득을 보았다는 것이죠. 바꿔 말하면, 폭락이 왔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이득을 본 것이 아니고, 원래 이득을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뒤에 폭락이 왔건 말건, 그거랑은 별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만약에 님 말씀대로라면 세계 경제가 거의 공황상태까지 빠졌을 정도의 치명적인 손해를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덧붙이자면 한국외환위기때 경제체질개선이라는 이름하에 구조조정시키고 다 매각하게 만들어서 외국투자가들이 상당히 덕 봤죠..근데 이번 서브프라임 터졌을때 미국정부는 반대의 논리로 진화에 나섰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그럭저럭 막아냈습니다. 월가도 그렇고 무디스같은 신용등급평가기관도 다 짜고치는 그런 판이었습니다..이른바 '강자의 룰'인거죠.
그렇죠. 자유무역주의나 글로벌 스텐더드를 주장하면서도 자국의 조치에는 고립주의적 조치들을 취하는게 현재 미국의 모습이니깐요...ㄷㄷ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
잘봤어연.ㅁ. ^_^
잘보았습니다 ^^+
뭔가가 싸해요.
저도 잘 봤습니다^^
저두 잘봤습니다... 덕분에 이해잘했네요..
와우 감사합니다.^^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내여...고마워여
배우고 갑니다^^
605: 제로의사역마? ㅋ
잘보았습니다
잘봤습니다
최고........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요......그 손해본 금액들은 누군가의 이득이 되었을텐데.........그 누군가는 누구인가요?
집,주식,채권을 사서 (폭락 오기 전에) 더 비싸게 판 사람들이죠. 먹고 빠진 이들이죠.
아투로 가티님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왜냐면, 이건 누군가가 손해를 내면 누군가가 이득을 보고, 반대로 누군가가 이득을 내면 누군가가 똑같이 손해를 본다는 제로섬의 법칙이 적용이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왜냐면, 님 말씀대로 폭락이 오기 전에 비싸게 판 사람들이 이득을 본 건 사실이지만, 그 후에 만약에 폭락이 오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들은 똑같은 이득을 보았다는 것이죠. 바꿔 말하면, 폭락이 왔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이득을 본 것이 아니고, 원래 이득을 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뒤에 폭락이 왔건 말건, 그거랑은 별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만약에 님 말씀대로라면 세계 경제가 거의 공황상태까지 빠졌을 정도의 치명적인 손해를
봤는데 그렇다면, 그 전에 먹고 빠졌던 사람들은 지금쯤 거의 나라 하나를 살정도의 엄청난 부자가 되어 있어야 된다는 거죠..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상식 경험치 1 상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