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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문재인 그 입 다물라 -
김대중과 경제민주화 팔아먹는 친노세력 3인방 강재현 칼럼니스트, 2012-07-17 오전 05:39:29 친노 김두관이 언제부터 김대중 계승 세력이었나 김두관이 초조하고 다급한 모양이다.
경남도지사라는 알짜배기를 내놓고 모험적으로 대선출마를 강행했을때만 하더라도 김두관은 이번 대선에서 한번 해 볼만하다라는 자체분석을 내리고 매우 희망적으로 고무된 상태였다. 그래서 김두관이 같은 노빠세력인 문재인의 대선출마 만류(협박)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던 이유다.
문재인 측도 김두관이 대선출마하면 민주통합당 대권접수가 상당부분 위기에 봉착할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왔던 터라서, 김두관 죽이기작전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
즉, 김두관과 문재인은 둘 중에 한명이 대선낙마하거나 경선에서 조기 탈락을 해야만이 온전하게 PK 친노세력의 지지율을 모두 흡수할수 있기 때문에 아주 적극적이면서도 신경질적으로 <친노 내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과 김두관은 부산과 경상남도라는 골수 친노진영의 지지기반이 같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어떻게든 정치적으로 외연확대를 하지 않으면 문재인, 김두관은 노빠 프레임에서 한 발자국도 전진해 나갈수가 없기에 각자 비장의 히든카드를 한 장씩 준비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우선 선공은 김두관 측이 먼저 시작했다.
2012년 흑룡의 해가 밝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1월달에 김두관은 이른바 <노무현 등산로>를 훑고 지나갔다. 그것도 호남의 심장부인 광주의 무등산에서 말이다.
故 노무현대통령이 2002년 민주당 대통령 경선 당시에 광주 무등산 등산으로 빛고을 정상에서 호남 몰표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던 것에 착안해서 김두관도 <리틀 노무현> 흉내를 내면서 광주 무등산 등산을 한 것이다. 이렇게 뼛속까지 노빠이즘으로 중무장한 김두관이 어떻게 김대중 계승세력이 될 수 있단 말인가?
필자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온다. 김두관은 처음부터 노무현을 통해서 행정자치부 장관 감투를 쓰고 오늘날 경남도지사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애당초 김대중선생과는 아무런 인연조차 없는 경상도 골수 노빠 정치인에 불과하다.
적어도 김대중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신념을 계승하려면 김대중선생과 어떠한 인연과 명분이라도 있어야 하며 정치적 궤적이 같아야만이 가능한 일이다.
언제 김두관이 김대중 정치서당 출신이었던가 아니면 김두관이 DJ 선생 밑에서 평화민주당과 새정치 국민회의를 거쳐서 자랑스런 수평적 정권교체 정부였던 <국민의 정부>에서 장관, 차관 하다못해 위원장급이라도 몸을 담그고 일을 한 적이 있었느냐 이 말이다.
결단코 김두관은 김대중선생과 피와 땀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던 노무현 추종세력의 영남패권주의자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선결조건엔 꼭 호남출신이어야 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호남출신이 아니더라도 김대중 정신을 오롯이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충북출신의 김영환의원은 정통 김대중세력으로서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며, 현재 민통당 최고위원인 추미애 의원도 구민주당 정치인으로서 김대중선생을 아버지처럼 따라고 <호남며느리論>으로광주전남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또한 김대중선생 지근거리에서 새정치 국민회의 정당을 보좌한 충청도 출신의 이용희씨와 김한길(수도권 출신)도 DJ가 아끼고 정치 입문시켜 준 당사자다.
이번 총선에서 부천 금뱃지를 달은 동교동계 막내 정치인 설훈도 출신지가 호남이 아니라 부산경남이다. 꼭 전라도 호남출신이어야만이 위대한 김대중정신을 계승할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호남출신이면서 김대중정신을 더 숭고하고 거룩하게 계승발전시킨다면 그보다 더 좋은 금상첨화는 없겠지만, 현재 쓸개빠진 호남노빠 정세균, 최재천, 천정배 부류의 정치인들이 김대중정신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것이 통탄스러울 뿐이다.
이렇듯,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인재는 여전히 민주통합당에 넘쳐난다.
단지 간악한 노빠무리들이 민통당을 혁신과 통합과 문성근 부류의 백만민란 조직으로 무혈 쿠데타 점령하면서 정통 김대중세력이 4월 총선 과정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대량 학살 당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은 이해찬 노빠잔당세력들에게 핍박과 설움을 받고 있을 뿐이다. 김두관이 최근에 이희호 여사 자택에 방문해서 눈 꼴 사나운 <김대중정신 계승> 이벤트 쇼를 벌인 모양이다. 아마 김두관도 이런 저질 정치쇼는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김두관이 현저하게 문재인과 지지율 격차를 보이면서 뒤떨어져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추격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지금 김두관은 찬밥 더운밥 가릴 신세와 형편이 못 된다. 김두관은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을수 없는 입장이므로 좋으나 싫으나 김대중 이름 석자를 팔아서라도 무주공산이 되어버린(정동영의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현재 호남은 먼저 주워먹는게 임자가 되어 버렸다) 호남 텃밭을 경상도 성골노빠 문재인과 한나라당맨 손학규가 차지하지 못하도록 일종의 연막전술을 쓰기 위한 하나의 정치적 방책이다.
그런 연유로 김두관이 마음에도 없는 김대중정신 계승을 운운한 것이다. 호남과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은 김두관의 김대중 팔아먹기 정치쇼에 속아 넘어가면 안된다. 이미 지금로부터 10년전인 2002년에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도 김대중정신을 반드시 계승발전시키겠다는 대선공약으로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서 무려 90퍼센트에 육박하는 몰표를 받아냈고 그 결과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호남의 힘으로 대통령 권좌에 오른 노무현은 권력의 시녀인 정치검찰을 동원해서 <대북송금특검>으로 철저하게 김대중세력을 탄압, 숙청, 감방으로 보냈다.
즉, 호남의 은혜를 원수로 갚았던 경상도 사나이 노무현를 돌이켜 볼때, 김두관은 아예 한 술 더 떠서 호남의 가슴에 피멍을 준 인물이다. 전북 전주시의 비상을 꿈꾸면서 착실하게 준비해왔던 혁신도시 사업을 아주 망쳐 놓은 사람이 김두관이다. 전주 혁신도시의 핵심은 토지공사 본사 유치다.
이 사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관건은 토지공사가 원래대로 전주시에 배정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이명박정권과 찰떡궁합을 보이면서 경남 진주로 토지공사를 일방적으로 강탈해갔다. 어처구니 없는 만행을 저지른 김두관-이명박 밀실야합에서 영패세력과 친노무리들 그 누구도 호남과 전주시에 사과문 한 장 보내지 않았다. 특히 김두관은 전북 전주시에 직접와서 공개사과하고 토지공사를 전주 혁신도시에 원상복귀 시키겠다는 선언을 해야 마땅한데도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벌써부터 야당대통령 흉내와 위세를 부리고 있다.
김두관의 정치행위는 참으로 목불인견 그 자체다. 사람은 염치가 있어야 하는 법인데 김두관은 노빠스러운 영남패권 사고방식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여전히 김두관은 노무현의 참여정부 5년 프레임에 갇혀 있다. 이해찬의 경제민주화는 대국민 사기극에 불과한 꼼수 정동영의 대선불출마가 무섭게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경제민주화 법안 발의>를 선언했다. 참으로 뜬금없는 일이다.
그동안 이해찬 대표는 뭘 하고 있다가 당내 경쟁자인 정동영이 대선 불출마를 하니까 이제 그 때가 왔다고 생각해서 부랴부랴 <경제민주화법의 발의>카드를 꺼내 드는지 정말 한심한 일이다.
명색이 제 1야당 대표이며 거대정당 민주통합당 사령탑이라는 위인이 경제민주화가 2012년 시대정신이라는 사실을 파악하지도 못하고 있었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이해찬의 친동생은 삼성그룹 사장이다.
즉, 이해찬은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책임 총리를 했고 삼성장학생 일원이 되었다는게 기정사실처럼 여겨져 왔던 인물이다. 더 나아가 이해찬은 친동생과 함께 <착한 삼성 가족의 멤버>로 불리워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여의도 삼성맨”이 된지 이미 오래다. 이렇게 친삼성, 친재벌, 신자유주의라는 자본의 돈 보따리, 삼성 독극물에 중독된 이해찬이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친노세력과 노무현 추종세력 이를테면 노빠 홍위병들의 마스터베이션을 충족시켜 줄수도 있겠지만 이해찬의 <경제민주화>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고 있다. 삼성을 포함한 이 땅의 재벌과 자본 독재자들을 엄중히 꾸짖고 경고하지 못하는 <경제민주화>는 말짱 도루묵이며 허공의 메아리다.
민주당에 암약하고 있는 노빠무리들중에서 경제민주화를 실천적으로 해 낼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문재인도 아니도 김두관도 아니며 친노세력 딱지를 붙이고 있는 야당 정치인이라면 어떤 사람일지라도 경제민주화를 성심성의껏 해 낼 뚝심있는 인재는 없다는 얘기다. 그럴만도 한 것이 경제민주화의 핵심이 재벌개혁이고 재벌개혁의 또다른 핵심이 한미 FTA 폐기이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 연관성이 있어서 뗄 수 없는 관계다.
친노세력은 노무현정권이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강제적으로 실행한 한미FTA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원죄세력이다. 또한, 노무현정권은 삼성이건희의 충성스런 하수인 역할을 자처한 친삼성 정부였으므로 노빠무리들은 재벌개혁의 입도 뻥끗 못한다. 이해찬은 더 이상 씨알도 안 먹히는 <경제민주화 법안 발의> 대국민 기만쇼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진정코 이해찬이 실행에 옮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우선 한미FTA와 제주 해군기지를 강행처리한 노무현 정권의 패악질부터 대국민 반성을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성 있는 이해찬 대표의 모습이지, 아무런 반성과 참회도 없이 노무현정권과 일정한 선을 긋는다고해서 노무현 참여정부의 대실패가 사라지지 않는다. 일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냄새나는 곳은 뚜껑으로 닫는다>.
이 말의 의미는 일본인 특유의 집단적이고 광기스런 폐쇄성과 자신의 잘못을 인정치 않겠다는 오만불손의 자세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한마디로 아주 무시무시한 의미가 내포된 말이다.
일본인들은 아직까지도 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에서 잔인하게 아시아인을 학살하고 고문하고 식민 지배한 사실을 인정치 않고 공개 반성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일본인들에게 어울리는 속담이 <냄새나는 곳은 뚜껑으로 덮는다>인데 현재 대한민국의 경상도 노빠세력도 똑같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의 부패와의 전쟁은 노태우 군사정권의 아류작 친노세력 3인방 김두관, 이해찬, 문재인이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주류 미디어를 향해 연일 언론플레이에 열중하고 있다. 김두관은 마음에도 없고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김대중 이름 팔기에 여념이 없고, 이해찬은 친삼성, 재벌세력의 아바타이면서 감히 경제민주화 대국민 사기극을 연출하고 있으며, 문재인은 역사의 시계추를 1989년으로 되돌려 버렸다.
이것은 명맥하게 Back To The Future- 미래에서 과거로 컴백이다. 노태우 군사정권 시절에서나 있을 법한 범죄의 전쟁 또는 부패와의 전쟁이 21세기 최첨단의 대한민국에서 다시한번 재현된다는 이 어처구니 없고 황당무계한 사실에 필자는 아주 할 말을 잃어버렸다. 문재인은 특전사 유니폼을 입고 정치 유세하는 것이 본인 스스로 아주 자랑스럽게 보일지 모르지만 민주와 평화, 개혁을 외쳐가면서 영남 군사독재에 항거한 광주와 서부벨트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치욕과 모욕감을 줬다. 광주 민주화운동을 학살한 전두환 똘마니 세력인 장세동, 정호영과 만나서 특전사 선배 예우를 해준 문재인은 영락없이 전두환 후계자를 자처하고 있는 모양이다. 정신이 이상해 졌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문재인은 박정희-전두환의 아주 열렬한 신봉자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 틀림없다.
민주 개혁 진영 깃발에 몸을 담그고 있는 문재인이 차마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대역죄를 국민 앞에서 직접 보여준 것이다.노무현 대통령 말대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부끄러움도 모르는 문재인이 친노세력의 우두머리를 자처하는 것 자체가 국민 코미디다. 특전사 유니폼 퍼포먼스를 통해 문재인 역시 TK 대구경북 원조 영패세력 못지 않게 수구 꼴통적인 영패주의자라는 사실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영남 패권주의에 찌들어 있는 문재인과 김두관이 전통 야당의 기수인 민주통합당에서 대장노릇을 하려고 하는 이 상황이 김대중 계승세력과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참을수 없는 모욕감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 민주통합당에서 친노무리의 세력다툼이 막장으로 갈 확률이 점 점 높아지고 있다. 김대중선생과 어떠한 인연과 정치적 명분이 없는 노빠 김두관이 DJ와 호남을 능멸하면서 호남표 수집에만 열중하고 있고, 또다른 친노 대선후보인 문재인은 광주와 호남을 대놓고 깔보면서 특전사 유니폼 드립으로 민주 개혁진영의 역사에 씻을수 없는 아픔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에 친삼성, 친재벌, 신자유주의 노선으로 가득 차 있는 노빠 이해찬 대표는 자신이 전혀 할수도 없고 할 의지와 마음도 없는 경제민주화 법안 발의 정치쇼를 통해서 다시한번 대국민 기만극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민주통합당 친노 3인방 세력은 정녕 민주 개혁진영의 숨통을 조이는 트로이 목마였단 말인가.
호남이 살고 민주통합당이 같이 살려면 역시 친노무리를 척결하는 방법밖에는 그 어떠한 특단의 대책도 없다. 노빠세력인 김두관, 이해찬, 문재인으로는 돌아오는 대선은 민통당의 참패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가장 반기는 노빠 대선후보들로는 본선 경쟁력이 전혀 없을뿐더러 민주 개혁세력의 멸문지화를 앞당기는 보증수표다. 그래서 친노세력은 역사의 뒤안길로 마땅히 사라져야 할 수구반동적인 영남패권 부패 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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