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영 아니네요.
1. 상호 : 함안집
2. 위치 : 문현동 이마트에서 문현동방면으로 100m
3. 전화 번호 : 사진에 있습니다.
4. 영업시간 : 세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첫째/셋째 휴무 등등) 표시 요망
5. 주차장 : 가게 앞에 2대 정도
6. 크레디트 카드 : 불가능
8. 특징 :좌석은 8~9 테이블 정도 있는데요. 다른 잔반찬은 없구요... 말그대로 닭곱창입니다.
닭창자(일명 빨래줄), 모래집, 닭똥집, 닭간을 넣고 배추겉의 파란 부분을 막 썰어서 할머니 만의
노하우 양념을 넣어서 졸이면서 먹는 건데요. 어느정도 먹고나면 우동사리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나요.어르신들도 많이 가시는 데 옛날 맛이 나는 뭔가가 먹고 싶으시다면 가볼만한 집이에요. 한 자리에서 40년간 하셨는데 저녁에 가면 자리가 거의 없구요. 특히 겨울엔 기다렸다가 먹여야 할 경우가 많아요.
9. 나의 느낌 : 친절, 불친절한지 느껴 보면 아실거예요. 술이 어느정도 취하거나 많이 먹었다 싶으면 술을 더이상 안 내주시구요. 말씀하시는투가 투박해도 정이 느껴지는 그런 말투세요.
첫댓글 이야~ 술취하면 술을 안준다 좋네~ 가보고싶다
닭곱창이 좋아 보이네요... 꼭 함 가봐야쥐....
할매 너무 터프 해요 ㅋㅋㅋ 반말을 하셔서 첨엔 무지 황당했어요 ㅋㅋ 근데 나이적건 많건 다 반말하심 ㅋㅋㅋ 제 개인적으로는 입에 안 맞더라구요.... 비린내가 많이나더군요...
와~우!
간판을 보니 옛날 두꺼비가 있군요? 좀 오래된 집 같군요! 한번 들러 보겠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닭띠두~ 좀 조아해 주세요~
닭곱창은 처음인데..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오오~~ 내가 찾던 닭곱창이... 군대시절 휴가나와서 친구랑 갔던 문현시장에서 참 싸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그많던 닭곱창집이 다 어디갔나 했더만 여기 잇었군요... 좋은정보 감사^^ 벌써 침이....음
깨끗한집 찾으심 실망하실듯 저희 누나가 몇번 갔었는데 이사진 보여줬더만 본인 말로는 다시는 더러워서 안간다는.. 왜냐고 물으니 할매가 아무때나 욕설에 손으로 곱창 막 찢어주더라나? 글쓴분께는 죄송합니다만 각오하고 가셔야 할듯합니다.
이집 정말오래됬죠. 옜날 보급창가는철길옆에 있었는디 몇십년전에(한20년 넘었나??) 바로밑으로옮겨 지금까지 장사하고있죠 저본가가 그근처라쬐끔알아요^^ 솔찍히 냄새는 좀납니다 그치만 별미로 한번쯤은 먹을만하죠^^
비린내는 소주한잔 정도 뿌려주면면 없어져요. 저두 첨앤 비린내가 나던데 소주한잔에 없어지더군요. 배추 조금 더 넣어두 없어지구요. 글구 젊으신 분들(저두 젊지만)과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하루종일 물에 손 담그고 계신분이라 더럽지도 않구요. 우리 삼돌이들 자주 데려가도 욕이라기 보다 퉁명스런 말투하시지 욕은 안하시던데요. 제가 10년 단골이라 잘 알아요. 특히 조미료를 안 써서 더 옛날 음식맛이 나는 것 같아요.
맛 있으면 좀 안깨끗해도 된다는게 저 생각입니다만.. 엊그제 가서 먹었는데... 걍 일반 곱창전골처럼 좀 매콤하게 했으면 아쉬움이.. 배추잎에서 단맛이 우려져서인지 좀 닝닝한 맛이었읍니다...
약 6.25 전쟁으로 피난시절때부터 정도 계속장사하시는 집인가 그래요.....
좋은정보감사요~~저도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