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말려, 친구들.....
잘 지내리라 여깁니다.
요즈음, 날씨가 한여름 같네요.
어제는 화요일, 딸래네 봉사 가는 날이라 ..... 밤 늦게 왔다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둣산을 산보하고....
낮에는 노래교실 다녀 왔다오.
둘이서 사는 생할이 단조롭고 그날이 그날이지만,
우리 아파트안에 동사무소가 있고,문화센타가 잘 되어 있어 ,
건강만 하면,자루하게 보내는 날은 없을것 같네요. ㅎㅎㅎㅎ
내일은 오후3시에 장구가 있어 2시간 동안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다오.
또, 저녁에는 장구마치고, 저녁도 한다네요.ㅎㅎㅎㅎㅎ
친구들,
마음을 비우고 살려고 노력하니, 기뿌고 반가운 일들, 주위의 반가운 일들이
나를 즐겁게 한다오.
이제는 욕심을 버리고, 나를 돌아 볼수있는 시간들이 많은것 같네요.
첫댓글 정말 잘 살고있군요. 그러니 하루가 얼마나 잘 지나가겠습니까? 부럽소. 그렇게 살아야합니다. 나도 이 짐(현우)을 벗게되면 그렇게 살고싶군요. ㅋㅋ
미순, 수고가 많소이다. 딸자식 잘 살라고 잠간 봐준다는 녀석들 땜에 친정엄마 겉늙어 가는것을 자식들은 아는지......인제, 현우도 내년에는 어린이방에 보내면 미순씨도 시간을 내겠네요.그동안은 어쩔수 없지요.....수고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