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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뉴스1 |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러시아 게임 '월드오브탱크'에 5.18 광주 민주항쟁을 비하하는 패륜적인 아이디들이 대거 등장했다.이 게이머들은 '광주 518 폭동' '광주가는 전두환'등의 아이디를 만들어 광주를 비하하고 있다.
오픈 당일 생성된 아이디중 1000여건이 '광주'와 관련됐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서비스 업체인 워게이밍 코리아는 급히 공지를 띄워 논란이 되는 한글 아이디를 삭제하겠다고 수습에 들어갔다.
러시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사 워게이밍이 개발한 월드오브탱크는 미국, 독일, 소련, 프랑스 등 230종 이상의 탱크를 선택해 즐기는 전투 게임이다.
다양한 종류의 탱크를 선택해 양 편으로 나뉘어 승패를 가르는 게임 방식이 탱크를 앞세워 무자비하게 시민군을 진압한 광주 민주화 운동과 연상작용을 일으키면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등 극우성향 네티즌들의 표적이 된것이다.
이에 앞서 일베 사이트는 전라도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찬양해 논란을 일으켰다.
[기사바로보기]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