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북문동,군부대 합동- ‘개운천 태우기’환경 정비 실시
상주시 남원동에서는 2일 개운천에서 소하천 환경정비 일환으로 상주시 산불진화대, 군부대, 산불감시원, 남원동 및 북문동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개운천 태우기’ 일제 소각을 실시했다.
상주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봄철 건조기 화재 및 해빙기 사고에 대비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자 1일부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3개월간(3~5월)을 봄철 화재예방대책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예방, 봄 가뭄지역 급수지원, 산불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 소방특별조사 ▶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지원대책 구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기간에는 작은 불씨가 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위해 농기계교육 확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농업기계 사용시 농업인의 안전한 사용과 이용기술 향상과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임대 농기계 이용자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을 이용자의 공공의식 및 이용기술의 부족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여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의식제고 교육’ 및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이용기술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도 「교육이수 조건제 농기계 임대」제도 시행시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 의식제고 교육’은 전체 임대농업인 모두가 이수하여야 하는 필수과목으로 오는 3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회당 250명, 월 2회, 년 20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이용기술 교육’은 선택과목으로서 위험ㆍ고장률이 높은 기종과 임대 사용시 이용기술 부족으로 고장을 잘 일으키는 기종 위주로 11종을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해당 기종을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 대상 기종은 <농업용 굴착기, 트랙터, 잔가지파쇄기 등 11종이며,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57회에 걸쳐 회당 30~40명 정원으로 실시한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계 교육 확대에 대하여 “농작업 사고은 농업경영의 기둥인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며 범 국가적 차원에서 대처해야 할 일”이라며,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관점에서는 농업인의 높은 공공의식과 이용기술의 향상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어 향후 농업기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ja.sangju.go.kr/) 농기계교육 게시판에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일정이 공지 되어있으며, 각 교육별로 농업인이 원하는 날짜에 개설된 강좌에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화북면, 3.1절 제향행사 개최
의병활동․독립만세 운동에 앞장선 선조들의 넋 기려
상주시 화북면 명륜회(회장 이정호)와 용화명륜회(회장 서정언) 회원 100여명은 제97회 3. 1절을 맞아 광복사(화북면 용유리 소재)와 용화정공원(화북면 운흥리 소재)에서 의병활동․독립만세 운동에 앞장선 선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향행사를 거행했다.
제향행사는 화북면장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구한말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문장대 및 운흥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한 광복의사 화은 이성범, 송사 이용회, 동강 김재갑, 남양 홍종흠, 성남 정운기, 그리고 조선말 의사인 간산 이원령, 가은 이원재, 운산 이용엽 등 아홉분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한편, 화북면의 제향행사는 1973년부터 매년 3.1절을 맞이해 용유리와 운흥․중벌리에서 거행하고 있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제향행사를 통해 호국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호국의 고장인 화북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바쁜 일상에서 소홀하기 쉬운 나라사랑을 되짚어 보는 행사로 타 지역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러방지법 발의 15년 만에 통과
재석 157명 중 찬성 156명 … 야 표결 불참
선거법개정안·북한인권법도 본회의 처리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원들이 일제히 회의장을 빠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테러방지법 수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회는 2일 밤 늦게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이 발의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통과시켰다. 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를 계기로 김대중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주도로 만든 테러방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5년 만이다.
국회는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은 대부분 여당의 테러방지법 표결에 불참했다. 독소조항이 들어있는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이 국회법 위반이라는 항의 차원에서다.
야당은 국회에서 47년만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9일간 계속하며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 먼저 붙여진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의 테러방지법 수정안은 여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테러방지법 통과에 이어 북한인권법안과 선거법개정안도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이로써 ‘선거법 부재’사태가 62일만에 끝나게 됐다.
북한인권법은 2005년 17대 국회에서 첫 발의된 이후 11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 법은 여야가 합의한 ‘국가는 북한인권증진 노력과 함께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필리버스터의 39번째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 원내대표는 12시31분이라는 최장기록을 세웠다. 지난 23일 시작된 ’필리버스터 정국’은 192시간 25분만에 종결됐다.
<기사출처=세계일보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
제32대 권오균 상주교육장 취임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3월 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부임하는 권오균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권오균 교육장은 1956년생으로 안동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1977년 3월에 첫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김천동신초 교감, 청송, 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운곡초 교장,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였다.
교육장은 학교현장과 교육행정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온화한 성품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경북교육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고, 미래의 푸른 꿈을 펼쳐나갈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상주인을 기르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살리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접목선인장
귀농인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우복동(대표 이상천, 상주시 화산동)은 귀농인 4농가로 구성되어 시설하우스 12,000㎡ 규모의 영농조합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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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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