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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br /><br /><br />여보게 친구!<br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br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br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이 <br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는가.<br /><br />부처는 절에 없다네... <br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br />천지에 널려 있다네 <br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요<br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br /><br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br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br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br /><br />극락과 지옥은 <br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 하는가. <br /><br />천당은 살아있는 지금이<br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br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br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br />여기가 천당이고 <br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br />거기가 지옥이라네.<br /><br />자네 마음이 부처이고 <br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br /><br />여보게 친구 <br />죽어서 극락에서<br />같이 살지 않으려나. <br />자네가 부처라는 걸 잊지 마시게 <br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br />부처님 답게... <br /><br />- 법정스님의 글 중에서 <br /> <br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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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명언
너울목
추천 1
조회 117
15.02.08 00:2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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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입니다.
저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죽어 극락갈 자격이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람이 만든 부처라...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