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일본의 `사주`와 풍신수길

우리에겐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알려진 인물. 명나라를 친다는 명분 아래 고니시 유키나가를 시켜 우리 땅을 침범하여 수없이 많은 무고한 목숨을 뺏아간 한민족의 최대의 적 중 한 놈. 최하층 신분으로 태어남.  바늘 장사꾼에서 오다 노부나가의 신발 담당을 거쳐 장수까지 된 입지전적인 인물 키 145cm 정도에 쥐상으로 못생겼으며 잔인하였음. 오랜 인고의 세월을 거쳐 일본의 천하 통일을 했던 놈            [1536년생 풍신수길]          癸丁庚丙      卯巳寅申   己戊丁丙乙甲癸壬辛   亥戌酉申未午巳辰卯 ............................................................................................................................................................................. 용신이 印일 때 財를 만나면 財에 의해 印이 剋을 받게 되는데, 천간의 상황을 보면 財를 劫財가 극을 하고 있으면서 시간에서는 殺을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印格에 재를 만났으나 財는 剋을 당하고 印을 生해주는 殺을 본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위 명조의 가장 큰 문제거리를 지적하자면 년지가 월지의 용신을 극하여 패가 나는 부분인데(寅申相沖), 이럴 경우에는 대운의 방이 北方 즉 水기운으로 흐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財生官 - 官印相生하여 印을 財가 직접 剋하지 못하게 되면서 官이나 殺이 印을 더욱 빛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명조는 최선이 아닌 차선의 운 즉 東方에서 南方으로 흘렀습니다.   東方으로 흐르면 印의 세력이 커지게 되고, 南方으로 흐르면 財의 기운을 比劫의 기운이 剋하게 되므로 印이 比劫에 의해서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입니다. 대운의 방이 다시 西方으로 흐르게 되면 꼼짝없이 월지의 寅목 즉 용신인 印이 재차 剋을 받게 되므로 命을 다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10대에서 20대로 흘러가는 壬辰大運은 천간에서는 관살이 혼잡되지만 지지의 辰토는 년지의 정재 申금과 半合을 하여 官의 기운으로 바뀌어 가는데, 辰토가 상관이면서 년지 申금은 재성이라 새로운 길을 찾아 돈을 벌려고 나섰다가 官과 연결이 되는 과정이 생긴 것으로 추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寅巳申三刑殺 위에 劫財가 길신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殺을 만났기 때문에 인덕(比劫)이 있으면서도 무장(殺)으로 성공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劫財가 財를 剋하는 경우 욕심이 과한 경우가 많아서 큰 재를 단시간 내에 취하기도 하지만 또 빠른 시간 안에 財敗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